동작구 노량진동 A공인 관계자는 “개발이 완료되면 노량진뉴타운은 총 9116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하게 된다”며 “입지가 우수한 만큼 개발이 완료되면 인근 신길·흑석뉴타운을 넘어서는 서울 서남권의 신흥 주거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했다.
사업이 순항하면서 주변 아파트값도 상승세를 타고 있다. 동작구 노량진동 신동아리버파크...
흑석뉴타운은 ‘준강남’으로 불릴 정도로 핵심 입지를 자랑한다. 도심 접근성이 좋고 한강 조망권도 확보할 수 있어 사업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흑석2구역은 흑석뉴타운 9개 구역 중 서울지하철 9호선 흑석역이 가깝고 중앙대병원 등이 인접해 생활인프라 이용이 편리하다.
하지만 예상 밖의 결과에 정비업계의 해석이 분분하다. 건설사들이 정비사업장에...
노량진뉴타운 재개발 사업에 가속도가 붙으면서 인근 시세도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바로 옆 흑석동 ‘아크로리버하임’ 전용면적 84㎡형 매도 호가(집주인이 팔기 위해 부르는 가격)는 최고 28억 원이다. 해당 면적 직전 신고가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기준 지난해 8월 25억 원이다. 5개월 새 호가 기준 3억 원 더 오른 셈이다. 최근 실거래가는 23억9000만 원...
신림1구역 재개발은 관악구 신림동 일대 22만4773㎡ 부지에 지하 2층~지상 29층, 아파트 4250가구를 짓는 사업으로, 신림뉴타운 3개 구역 중 규모가 가장 큰 곳이다. 공사비 1조537억 원 규모로, GS건설의 지분은 40%(4616억 원)다.
서울 '마지막 달동네'로 불리는 백사마을 재개발 사업도 GS건설이 따냈다. 중계본동 주택 재개발 사업 주민대표회의는 26일...
흑석9구역이 속한 흑석뉴타운은 한강변에 인접해 서울의 대표적인 알짜 재개발 사업지로 평가받는다. 구반포 재건축단지와 가까워 서반포라고도 불리는 등 준강남권으로 구분된다.
지하철 9호선 흑석역과 도보 5분 거리인 초역세권으로, 올림픽대로와 동작대교로의 진·출입이 쉬워 여의도·용산·강남으로 이어지는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높다.
초...
이어 “(신통기획을 통한) 재개발·재건축 사업 추진으로 주택 매매 거래 시장에 상당한 공급 물량이 들어온다는 시그널을 시장에 줌으로써 부동산 가격 상승을 잡을 수 있을 것”이라며 “주택은 원활한 수요 공급을 통해 예측 가능한 가격으로 시장이 형성돼야 하는데 과거 정부에서 뉴타운 지역을 해제하고, 물량 공급이 틀어져 오늘날 이런 부동산 가격 폭등이...
업계에서는 입지가 우수한 만큼 개발이 완료되면 인근 신길·흑석뉴타운을 넘어서는 서울 서남권의 신흥 주거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여기에 서부선 경전철, 인천~노량진 제2 경인선, 여의도~노량진 연륙교 건립 등 교통 호재도 예정돼 있다.
사업이 순항하면서 주변 아파트값도 상승세를 타고 있다. 동작구 본동 삼성래미안 전용면적 59㎡형은 최고...
회사 관계자는 “노량진 뉴타운은 여의도⋅광화문⋅강남 등 3대 업무지구와 접근성이 좋아 흑석뉴타운과 함께 서울 대표 주거단지로 주목받는 지역”이라며 “하이엔드 브랜드 적용으로 5구역을 노량진뉴타운을 대표하는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우건설은 앞으로 입지⋅시세⋅설계⋅공사비⋅미래가치 등이 하이엔드 브랜드 적용 기준에...
광명3ㆍ17ㆍ23구역, 통합 공공재개발 추진6ㆍ8구역은 도심 복합개발로 선회 공공 개발 반대 기류도 만만찮아…완주까진 '난항'
경기 광명시 광명뉴타운 정비사업 해제구역에 '공공 개발' 바람이 불고 있다. 최근 해제구역 12곳 중 5곳이 공공재개발과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도심 복합사업)을 잇달아 신청했다. 하지만 공공 개발 관련법 처리가 지연되고 있는데다...
한국부동산원은 서초구 반포동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 재건축과 동작구 노량진 뉴타운6구역의 재개발로 이주수요가 움직이면서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주 서초구 아파트 전셋값은 0.56%까지 치솟았고, 인근 동작구도 0.20%로 뛰었다. 강북권에선 노원구(0.10%)와 강북구(0.13%)가 강세다. 양천구는 보합(0.00%)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흑석뉴타운 일대 집값도 가파른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흑석동 ‘아크로 리버하임’ 전용면적 59㎡형은 이달 초 16억3500만 원(23층)에 매매 거래됐다. 동일 평형은 지난해 12월 14억 원(9층)과 15억6900만 원(7층)에 각각 팔린 바 있다.
인근 ‘흑석 한강 센트레빌’ 전용 84.94㎡형은 지난달 16억3500만 원에 팔리며...
강남권을 제외한 곳에서 전용 84㎡짜리 아파트가 20억 원을 넘은 가격에 팔린 건 동작구 흑석동 흑석뉴타운에 이어 두 번째다. 흑석동 '아크로 리버하임' 전용 84㎡형은 지난달 28일 20억6000만원에 최고가 거래됐다. 세 달 만에 6000만원이 올랐다.
최근 강북에선 전용 84㎡ 기준으로 20억 원을 눈 앞에 둔 매매 거래가 속속 나오고 있다. 마포구 아현동...
흑석뉴타운이 입지한 서울 동작구 일대도 목동이 있는 양천구를 누르고 상위 10위에 이름을 걸었다.
시ㆍ도별 아파트 평균 거래가격 순위로는 서울이 8억4000만 원으로 다른 지역과 큰 격차를 보였다. 이어 △세종(4억3000만 원) △경기(3억8000만 원) △부산(3억4000만 원) △대구(3억2000만 원) 등이 뒤를 이었다.
"지난해 집값 상승세 올해까지 지속되긴 어려워...
대우건설은 지난 4일 ‘흑석11구역 재개발사업’ 수주에 이은 두 번째 수주이며, 동부건설은 올해 첫 마수걸이 수주다.
상계2구역은 상계뉴타운 내에서도 규모가 가장 크다. ‘상계역 센트럴 푸르지오(상계4구역 재개발 아파트)’, ‘노원 롯데캐슬 시그니처(상계6구역 재개발 아파트)’에 이어 세 번째로 시공사를 선정했다.
지하철 4호선 당고개역에 접한...
흑석11구역은 최근 아파트 시세가 3.3㎡당 1억 원에 육박하는 서초구 반포지역과 맞닿은 입지여서 흑석뉴타운 중에서도 핵심 지역으로 꼽힌다. 대우건설은 흑석11구역 재개발사업에 푸르지오 써밋을 적용, 단지명을 '써밋 더힐'로 제안했다.
대우건설은 이번 수주 과정에서 이주비 추가 지원⋅분양 방식 선택제(선분양, 후분양)⋅공사비 기성불 지급...
현재 서울에서 뉴타운 등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가 사업 지연 등으로 해제된 지역은 총 176곳에 이른다.
공공재개발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정비사업에 참여해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나머지 물량의 50%를 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대신 용적률 상향, 인허가 절차 간소화, 분양가상한제 적용 제외 등의 인센티브를 주는 제도다.
이에 재개발...
흑석동 아크로리버하임은 흑석뉴타운 7구역을 재개발한 곳으로 총 1073가구 규모다. 지하철 9호선 흑석역과 가깝고 한강과도 인접해 있다. 이 아파트 전용 84㎡형의 일반분양가는 7억8000만 원 안팎이었다.
비강남권에서 아파트 실거래가가 20억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첫 사례다. 서울 내 다른 지역에서도 거래가격 ‘20억 원’을 넘보는 곳들이 속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