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 허균영 범부처 TF 기술검토위원장 등이 1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브리핑을 하고 있다. 정부는 당분간 휴일을 제외하고 매일 브리핑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며, 최근 일본이 원전 오염수 방류 시설 시험 운전을 시작하며 국내에서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가 임박한 가운데, 일부 소비자들 사이에서 소금 사재기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전국 천일염 생산량의 85%가량을 차지하는 전남 신안군에서는 최근 천일염 주문이 폭주하면서 가격도 급등하고 있다.
신안군수협직매장은 이달 8일부터 ‘신안천일염 2021년산 20㎏’ 가격을 2만5000원에서 3만 원으로 20...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은 14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에 관해 과학적인 평가 후에 정부 입장을 정할 예정이라 밝혔다.
이날 한미일 안보실장 회의 참석을 위해 일본을 찾은 조 실장은 도쿄 하네다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염수 관련 질문에 “한국 정부는 투명성을 기반으로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평가를 한 뒤 입장을 정해나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
보라티알 역시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우려 속 소금 사재기 현상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보라티알은 11번가 등 유통업체를 통해 식용할 수 있는 소금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동일금속은 전 거래일 대비 30% 하락한 2만1700원에 마감했다. 방림, 동일산업, 만호제강, 대한방직과 함께 불공정거래와 연루된 것 아니냐는 의혹이 나온다.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죽기 전까지 먹을 소금을 사겠다는 소비자가 나올 만큼 불안감이 커져가고 있는 가운데, 신안군 천일염을 판매하는 신송홀딩스가 강세다.
14일 오후 1시 1분 현재 신송홀딩스는 22.40% 오른 1만3660원에 거래 중이다.
최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한 소비자 불안 심리로 천일염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신안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위한 시운전이 시작되면서 ‘수산물 먹거리’에 대한 걱정이 커지고 있다. 소비자는 당분간 수산물 소비를 줄이겠다는 반응이 나오고 수산업계는 오염수 방류로 매출에 타격을 입을것이라고 우려하면서다. 13일 서울 노량진수산시장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방사능 농도는 2011년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전과 유사한 수준이며, 수산물 방사능 검사도 대폭 확대하고 있어 국민들이 올해 해수욕장과 수산물을 안전하게 이용하는 데 전혀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지자체도 후쿠시마 오염수와 관련된 부정확한 정보 확산으로 해수욕장 인근 상인이나 수산업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대응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후쿠시마 처리수 방류로 언론이 시끄럽다. 하루가 다르게 새로운 의혹들을 쏟아내고 있다. 이 문제는 정치권력과 민족적 감정까지 함께 작용하므로 복잡한데 그 선봉에 진리를 망각하고 궤변을 일삼는 일부 과학자들이 있다. 급기야는 어민단체에서 사실에 입각한 주장을 하라며 서울대 명예교수를 고발하고 나섰다.
어민단체의 말대로 후쿠시마 방출 문제는 일단...
한덕수 국무총리는 12일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와 관련해 "완전히 과학적으로 처리가 된 것이고 기준에 맞는다면 마실 수 있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 참석해 '안전이 검증되면 (오염수를) 마시겠느냐'는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 질의에 "완전히 과학적으로 처리가...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대중(對中) 외교와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한 정부의 대처를 두고 강하게 비판했다. 여당인 국민의힘 의원들은 문재인 정부와 비교해 윤석열 정부의 외교 성과를 치켜세우면서도 이재명 대표와 싱하이밍(邢海明) 주한 중국대사와의 만찬 회동 관련 발언을 지적하고 나섰다.
여야는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최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한 소비자 불안 심리로 천일염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산지 천일염 가격은 최근 한 달 사이 40% 이상 폭등한 것으로 알려졌다. 식품 기업 인산가는 천일염이 주력 제품이다.
레이저쎌은 AI 반도체 수혜 기대감에 전 거래일 대비 29.92% 오른 1만3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레이저쎌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AI 반도체...
해양수산부는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 근거 없는 주장으로 인해 우리 국민이 근거 없는 불안감을 느끼지 않고 수산업계 등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과학적이고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현장과 직접 소통하며 우리 수산물의 안전함을 알리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우선 수산물 안전에 대한 국민 우려를 더욱 빠르고 효과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수산물안전관리과...
박광온 원내대표도 국민의힘이 국제원자력기구(IAEA) 조사 보고서가 나온 뒤 국회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청문회’를 실시하자고 주장한 것에 대해 “검증을 무력화하는 시간 끌기용 꼼수로 비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당은 최고위원회의 직후 열린 의원총회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투기 저지를 위한 성명서를 발표하기도 했다. 성명서에는 국제해양법재판소에...
홍 시장은 “후쿠시마 오염수를 주변국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방류하면 일본 해산물의 해외 수출은 불가능해질 것”이라며 “한국은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를 찬성하지도 않을 것이고 찬성해서도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한미일 경제 안보 동맹과는 별개인 세계인들의 건강권 문제이기 때문”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양투기를 자행하면...
니시무라 야스토시 일본 경제산업상은 10일 오염수 방류로 피해를 보는 후쿠시마현과 인근 미야기현, 이바라키현 등 3곳을 방문해 각 지역 어민 등을 만나 오염수 방류에 대해 설득했지만 거센 반발에 부딪혔다.
어민들은 "원전 폐로는 찬성이지만 오염수 방류는 반대"라고 강조했다. 니시무라 경제산업상은 "올여름 방출 계획이지만 공사는 아직 완료되지...
민주당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를 지적하면서도 최근 쟁점이 된 현안을 공략할 것으로 전해졌다.
방송통신위원장 내정자로 거론되는 이동관 대통령실 대외협력특보의 ‘아들 학교폭력’ 의혹과 감사원의 선관위 감사 방침이 내년 총선을 앞둔 여권의 ‘선관위 장악 시나리오’라는 의혹도 제기할 수 있다.
최근 노동 개혁에 제동이 걸린 부분에 대한 정부...
일본 정부와 후쿠시마 제1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은 2015년 후쿠시마현 어업협동조합 연합회에 오염수는 관계자의 이해 없이는 처분하지 않는다는 내용이 담긴 문서를 전달했다.
그럼에도 일본 정부는 도쿄전력이 이달 중 방류 설비 공사를 마무리하고,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이르면 이달 중 내놓을 최종 보고서에서 특별한 문제점을 지적하지 않으면 여름에 오염수...
최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한 소비자 불안 심리로 천일염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산지 천일염 가격은 최근 한 달 사이 40% 이상 폭등한 것으로 알려졌다. 식품 기업 인산가는 천일염이 주력 제품이다.
공모주들도 강세를 보였다. 2일 상장한 나라셀라는 한 주간 29.14% 오르며 2만2600원에 거래를 마쳤고, 8일 상장한 마녀공장은 2거래일 사이 46.56...
국민의힘 이양수 원내수석부대표와 민주당 송기헌 원내수석부대표는 9일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선관위 인사비리와 북한 해킹 은폐 의혹에 대한 진상 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국정조사를 실시하고, 후쿠시마 오염수 검증특위를 구성하고 청문회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선관위 국정조사와 관련해 국민의힘은 감사원 감사를 전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