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개형 ISA를 통해 투자 가능한 채권 상품군은 장외시장에서 거래되는 국공채, 회사채, 후순위채권 및 조건부자본증권 등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추후 단기채권 등으로 상품 라인업을 확장하는 동시에 장내시장 매매 기능도 추가로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중개형 ISA는 국내 상장주식과 펀드 등 다양한 금융상품에 분산 투자할 수 있는 절세 계좌다. 배당 및...
재판부는 “채권자들(JMS·정명석)은 이 프로그램 가운데 채권자들에 대한 내용이 모두 허위 사실이라는 취지로 주장하지만, 채무자(MBC, 넷플릭스)는 상당한 분량의 객관적 및 주관적 자료들을 수집한 다음 이를 근거로 프로그램을 구성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채권자들이 제출한 자료들만으로는 이 프로그램 중 채권자들에 관한 주요 내용이 진실이 아니라고...
신규발행 프라이머리 채권담보부증권(P-CBO) 내 중소·중견 건설사물 편입비중도 확대한다. 지난해 10.6%에서 올해 12% 이상으로 3000억 원 확대할 계획이다. 신규발행 P-CBO는 올해 중 2조5000억 원 공급을 목표로 한다.
또한, 기존 시장안정 프로그램을 통해 건설사의 회사채 기업어음(CP) 및 건설사 보증 프로젝트파이낸싱 자산유동화기업어음(PF-ABCP) 매입 노력을 지속할...
지난해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사태로 위기감이 감돌았지만, 연말 이후 고비를 넘겼다는 분석이다.
다올투자증권 관계자는 “다올인베스트먼트의 매각절차도 1분기 중 마무리될 예정이라 곧 2000억 원대 자금이 들어오면 자금 건전성이 더욱 개선될 것”이라며 “여기에 후순위채권도 발행되면 더 긍정적인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우선 4조5000억 원 규모의 한국해양진흥공사·산업은행 등을 통한 공공기금을 조성하고 부족한 자금을 후순위 대출로 지원한다. 선박 대출자금에 대한 금리인하 혜택도 부여한다.
또 선사의 선박건조 자금 조달을 지원하기 위한 녹색채권 발행, 선박금융에 핀테크 기술 도입 등 '민간 선박투자 활성화 방안' 연내 마련한다.
중소 해운선사에는 HMM...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다음 달 DB생명과 푸본현대생명이 800억 원 규모 후순위채권, 600억 원 규모 신종자본증권 콜옵션 시기가 도래한다. 지금까지 두 회사 모두 연기 없이 예정대로 콜옵션을 이행할 계획이다.
신종자본증권은 만기가 매우 길거나 없어 영구채로 불린다. 회계상 자본으로 분류되다 보니 금융회사들이 자본확충 수단으로 사용한다. 발행사는...
엄정숙 법무법인 법도 변호사는 “최근에는 임대차 계약 이후 임차인이 전입신고 등을 하기도 전에 소유자가 변경되는 케이스도 나오고 있다”며 “원래는 확정일자를 받고, 전입신고까지 마쳐야 대항력이 생기는데 그렇지 못하면 임차인 보증금 반환채권이 후순위로 밀려 손해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전세사기에 대한 정확한 정의를 내리는 작업도 필요하다고도 했다....
확정일자 이후에 추가된 체납세금은 전세보증금보다 후순위로 밀리도록 바뀐다. 흔히 근저당권이 설정된 집을 매매할 때 ‘임대인이 잔금으로 근저당권을 말소한다’라는 특약을 넣는다. 그러나 임대인이 이를 이행하지 않고 도주할 수 있다. 근저당권 채권자에게 돈을 돌려줬는지 확인하고 채무 완납 영수증을 받아야 한다. 은행 대출일 경우 같이 가서 대출을 갚은 후...
상위 50명 채권자에 대한 부채만 최소 31억 달러(약 4조334억 원)에 달한다.
파산 이후 FTX의 청산절차를 담당하고 있는 존 레이 3세 FTX CEO는 13일 미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 청문회에서 “10억 달러의 자산을 찾아 보관 중”이라면서도 투자자들이 잃은 투자금을 언제, 얼마나 돌려줄 수 있을지 불확실하다고 밝힌 상황이다.
가상자산 시장은 현재까지 관련 법안이...
원금이라도 돌려받기 위해 백방으로 알아봤지만 우선순위에서 밀려 일부만 보장받을 수 있었다. A 씨는 “예금금리보다는 수익률이 높고, 주식보다는 안전하다고 생각해 채권 투자를 시작했는데, 투자금의 90%를 잃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주식시장을 빠져나간 동학개미(개인투자자)의 자금이 채권시장으로 몰리고 있다.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종투사(25%)가 중순위 투자자로, 증권금융(25%)과 산업은행(25%)이 선순위 투자자로 참여한다. 부실이전 등을 방지하기 위해 매입신청 증권사도 후순위 투자자(25% 이상)로 참여해 매입신청 ABCP의 위험 수준에 따라 필요하면 일정 수준의 담보를 제공하는 구조다.
우선 매입대상증권은 A2 등급의 PF-ABCP로 증권사별 매입 한도는 2000억 원이다. 주관사(메리츠증권...
한화생명은 올해 2월 해외 ESG후순위채권 7억5000만 달러, 올해 6월 국내 후순위채권 4000억 원의 자본조달을 선제적으로 완료했다.
올해 9월, 해외 신종자본증권 발행 계획(7억5000만 달러 이내)을 공시했지만, 높은 금리로 자본조달을 할 필요성이 없어졌다고 판단해 발행하지 않았다.
한화생명은 "향후 추가적인 발행 여부와 시기, 규모 등은 지속해서 시장...
대형 증권사 갹출 펀드, 브리지론 매입 검토 브리지론, 소형 시행사 중심인 탓에 시장 우려도
제2 채권시장안정펀드(채안펀드)라고 불리는 대형 증권사의 공동 펀드가 브리지론 매입도 검토 중이다. 대개 브리지론은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보다 담보가 확실하지 않아 시장에서는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지만, 제2 채안펀드는 브리지론의 위험을 유형화해...
투자은행 오펜하이머의 오언 라우 애널리스트는 FTX 소매 고객이 무담보 채권자로 분류될 수 있다며 이럴 경우 기관 투자자보다 채권자로서 우선순위가 낮아져 돈을 잃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FTX 투자로 손실이 예상되는 기관 투자자도 광범위하다. 지난 1월 FTX 투자금 조달에 참여한 캐나다 온타리오 교사 연금, 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 소프트뱅크의...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주택임대차 제도개선 당정협의 결과브리핑에서 우선 “임대인들의 체납세금으로 인한 조세채권 때문에 임차보증금을 반환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임차인이 되려는 사람이 임대차 계약 체결 전 임대인에 납세증명서를 요구할 권리를 신설토록 했다”며 “국세가 제일 우선이다 보니 임차인이 후순위로 밀리기...
김 연구원은 “PF자산매입기구는 무상지원이 아니라 자산을 매입하는 방식이기에 특혜시비 등에서 자유로울 수 있고 공정가치평가를 통해 자산매각자가 일정비율 후순위채권을 인수하도록 하면 모럴해저드도 방지할 수 있다”며 “관건은 잠재적 손실부담이 큰 시행사와 후순위채권자들의 이해관계를 조율하는 것이 될 터인데 시공사가 시행사를 겸하고 있는...
지난해 2월에는 ESG 채권 형태로 1000억 원 모집에 총 3660억 원의 수요가 몰렸고, 9월에는 1000억 원 모집에 총 1450억 원의 수요를 끌어내며 흥행에 성공했다.
신종자본증권은 금융사들의 대표적인 자본조달 방법으로 선순위채·후순위채보다 변제 순위가 더 후순위여서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로 발행된다. 금융지주사와 은행이 발행하는 신종자본증권은...
또 주식·채권 등 금융자산을 토큰(코인)으로 전환해 실시간 거래하는 기술과 분산원장 기술 등 시험을 8개월간 거쳤다.
전 세계 중앙은행 10곳 중 9곳 정도가 비트코인과 같은 민간 가상화폐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 CBDC를 이미 사용하고 있거나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바하마와 나이지리아는 이미 도입했고 중국도 시범 운영 중이다.
우리나라도 도입을 위한...
긴축, 즉 구조조정의 1순위는 부동산 개발업이다. 작년 초에 벌어진 헝다사태 이후 중국의 부실기업들은 진작 구조조정의 대상이 돼야 했었다. 올가을의 성공적인 대관식을 위해 지금까지 목숨을 부지했을 뿐이다. 아마 멀지 않은 장래에 대형 부동산 기업의 파산, 은행의 관련 부실채권 정리, 부동산 관리에 실패한 고위 공직자에 대한 숙청 등등이 예상된다. 일련의...
선순위 근저당권자인 기업은행은 청산금 등에 대해 법원으로부터 채권압류·추심 명령을 받아내 배당을 받았다.
압류명령 신청 당시 기업은행은 청구금액 중 이자 부분을 ‘압류신청일 이전까지’ 금액으로 계산해 기재했다. 이후 채권계산서를 제출하면서 ‘배당일 전날까지’ 이자를 추가했다.
그러나 법원은 압류신청서에 기재된 금액만 기업은행에 배당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