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측 지원금 600억원의 대출 기간은 내년 3월 23일까지며 담보는 사원아파트, 매출채권(후순위), 미국 애틀랜타 사옥 등이다.
이에 따라 한진그룹이 한진해운에 지급을 약속했던 1000억원의 지원을 완료하게 됐다. 여기에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사재 400억원이 포함돼 있으며 최은영 전 한진해운 회장의 사재 100억원을 더하면 총 1100억원의 지원금이...
산은 관계자는 “한진해운 물류 차질 문제에 대한 대응은 한진해운 측 책임 아래 이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21일 한진해운이 보유한 매출채권과 부동산에 대한 후순위 담보 취득을 조건으로 600억 원 지원에 대한 이사회 결의를 완료했으며, 법원 승인절차를 거쳐 이번 주 내 자금 투입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 자금은 최우선순위 공익채권으로 분류돼 다른 채권에 비해 회수 가능성이 크다.
재판부는 현재 한진해운 선박에 실린 화물 가액을 약 140억 달러(약 15조6000억 원)로 추산한다. 화물을 기간 내 운송하지 못하면 화물 가액 상당의 손해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기업의 현지 공장 가동중단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재판부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우선순위를 두고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업구조조정과 관련해서는 대우조선해양의 강한 자구 노력이 기반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우조선 정상화는 채권단과 함께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추진하고 있다”며 “조선업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대우조선의 선제 노력을 바탕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금융위는 하반기 중 △금융규제 테스트 구축...
바꾸는 일인 만큼 컨틴전시플랜을 가동하는 등 정책적 우선순위를 두고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업구조조정과 관련해서는 대우조선해양의 강한 자구 노력이 기반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우조선 정상화는 채권단과 함께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추진하고 있다”며 “조선업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대우조선의 선제적 노력을 바탕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투자자들은 싱가포르항공과의 임대기간이 종료되는 6년 간 에어버스 A330-330을 임대해 채권순위에 따라 연 3~6%의 안정적인 수익을 올리게 된다.
최근 금융투자업계에서 항공기 투자는 안정적인 투자처로 거론되고 있다. 투자자가 항공사와의 임대를 통해 항공기를 제공하고 임대료를 받는 형식의 수익 구조인데 항공기의 자산 가격 변동성이 낮아 대체투자...
- 7월 의사록을 보면 글로벌 채권 금리가 급등하거나 급락하면서 국내 금리가 영향 받을 것이라는 내용이 있었다. 실제로 이달 들어서 일본 국채 10년물 금리가 많이 움직였다. 글로벌 채권 금리에 따른 국내 여견 변화에 대해 아직도 우려하고 있나?
△ 최근 장단기 금리가 축소되고, 또 역전하는 현상은 지난 6월 브렉시트 이후 장기금리가 하락한데부터 나타나기...
보고서는 “자본금이 충분치 않은 은행들이 배당금을 지급하는 것은 향후 베일-인(bail-in, 손실 일부를 채권자에게 부담시키는 방식) 형태로 해당 은행의 구조조정이 이뤄질 경우 실질적인 부(富)가 후순위 채권자에서 주주로 이동하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이는 궁극적으로 정부에 의한 구제금융이 이뤄진다면 납세자들로부터 주주들에게 부의...
후순위 대출채권은 우선보상권이 없는 채권을 뜻한다.
이외에도 국내 부동산P2P업체 CEO들의 출신 배경 역시 리스크를 높이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들은 부동산 관련 분야가 아닌 은행권 및 IT, 사교육 등 부동산과 사뭇 거리가 먼 곳에서 업력을 쌓아 변동성이 높은 부동산 시장 분석 능력이 부족하다는 평가다.
A신탁사 관계자는 “부동산P2P 담당자들이...
국토부 관계자는 “워크아웃 건설사들의 경우 채권단 관리로 지표상으로만 좋아서 오히려 정상 경영되는 건설사들보다 좋게 나온다는 불만이 있어왔다”며 “시평순위는 공정성이 가장 중요한 만큼 사전검증 과정 등에서 많은 고민을 해 결과를 도출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시공능력평가’는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업체를 선정할 수 있도록 건설공사실적...
이들 증권사는 부동산, 인프라, 항공기 등 실물자산과 함께 기업인수금융, 비상장주식, 신주인수권부사채(BW)·전환사채(CB)·후순위채권(EB) 등에 투자하는 ‘메자닌(Mezzanine)’까지 담당인력을 두고 투자 비중을 늘리고 있다.
최근 활발한 대체투자 움직임을 보이는 미래에셋증권은 고유자산운용본부와 전략운용팀 등에 16명의 대체투자 인력을 두고 있다. 그룹 내 해외...
부산은행은 이번에 발행한 코코본드가 10년 만기로 발행금리는 미국 10년물 국채금리에 2.10%를 가산한 3.675% 수준으로 결정됐으며, 바젤 III 적용 이후 발행된 미 달러화 후순위채권 금리로서는 아시아에서 최저금리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부산은행은 발행과정에서 160여개 아시아와 유럽투자자들로부터 발행금액의 약 10배인 24억달러의 수요를 확보했다....
후순위(30%) 투자, 해당 해운사 부담(10%)으로 운영된다.
현재 현대상선은 1만TEU급 이상의 초대형 선박을 총 16척 운용하고 있으며, 선박펀드 지원을 통해 초대형 컨테이너선 다수를 추가로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상선에 대한 구체적인 경영정상화 계획은 CEO 선임이 완료된 이후에 진행될 것으로 보이며, 이를 위해 채권단은 MOU를 체결한 뒤 경영진추천위원회를...
은행의 자기자본 비율이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지면 원리금을 상환받지 못하거나 주식으로 강제 전환되는 후순위채권이 바로 이 코코본드라는 제도다. 2013년 바젤III협약에 의해 코코본드가 보완적 자기자본으로 인정되자 경기부진으로 경영이 악화된 유럽계 은행들은 코코본드 발행을 통해 자본 확충을 시도하였다. 그러자 금리가 낮은 유럽의 개인투자자들은...
ISA 투자자금은 대부분 예·적금과 역 환매조건부채권(RP)에 몰렸다. 애초 금융당국의 목표와 달리 공모펀드, 파생결합증권 등으로 돈이 흘러가지 않고 안전자산에만 머물면서 제도가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이에 국회에서는 ISA 가입대상과 운용기간, 비과세 한도 등을 확대해 통합 비과세 계좌를 만들겠다는 주장도 나오는 상황이다.
반면, 약 6년 만에...
2013년 파산한 진흥저축은행의 무보증 후순위사채 투자자들이 ‘부실감사에 대한 책임을 지라’며 회계법인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패소했다.
서울고법 민사16부(재판장 배광국 부장판사)는 강모씨 등 13명이 한영ㆍ안진회계법인과 금융감독원,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 항소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강씨 등 13명은 2009년 10월...
기업은행은 여기에 후순위로 1조원을 보태 자산관리공사(캠코)가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에 재대출하죠. 펀드는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이 발행하는 조건부자본증권(코코본드)을 인수하는데요. 이 돈이 바로 구조조정에 필요한 ’실탄’입니다.
도관은행은 기업은행이 맡습니다. 한은이 준 10조원이 펀드로 갈 수 있게 ‘파이프 역할’을 한다고 보면 됩니다....
현대상선의 용선료 협상이 어느 정도 막바지 단계에 이른 것으로 알려지자 지난달 31일 열린 사채권자 집회에서 총 6300억원 규모의 채무재조정안이 가결됐다. 이에 따라 현대상선은 해운동맹 참여를 확정지으면 회생이라는 진용의 위상을 어느 정도 갖출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현대상선의 경영정상화 가능성이 높아지자, 앞서 금융당국이 해운사 구조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