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발행 실무는 NH투자증권이 맡기로 했다.
지난 6월 신한생명은 1990년 설립 후 처음으로 1500억 원의 후순위채를 발행했다. 'AAA'의 높은 신용도에도 불구하고, 3.6~4.1%의 금리를 제시해 수요 예측때부터 2200억 원 넘게 몰리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그 덕에 174%였던 RBC 비율은 199%까지 높아졌다.
이번 후순위채 발행에 성공할 경우 RBC비율이 240%까지...
이번에 발행된 ABS는 카드매출채권을 담보로 유동사채를 발행하는 방식이다. 평균만기는 3.5년이며 해외 보증보험사와 은행 등의 지급 보증 없이 국제신용평가사 피치로부터 ‘AAA’ 등급을 받았다.
이번 발행을 통해 신한카드는 후순위비율을 업계 최저수준으로 개선하고 달러와 유로화 조합 발행을 통해 조달 금리를 낮췄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2013년 바젤Ⅲ가 국내에 도입되면서 바젤Ⅱ에 맞춰 발행된 기존 신종자본증권과 후순위채권은 매년 10%씩 은행의 자본인정 한도에서 빠지고 있다. 금융당국은 바젤Ⅲ가 전면 시행되는 2019년까지 은행, 지주사의 BIS비율을 14% 이상 유지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기업은행은 지난 4월 3500억 원 어치 신종자본증권 발행으로 BIS 비율이 0.20%포인트 개선돼...
해당 펀드는 채권금융기관 중심 기업 구조조정 방식에서 벗어나 민간 자본시장 중심의 구조조정을 활성화하려는 취지에서 조성된다.
전체 모 펀드 규모는 5415억원으로 시중은행(국민·NH농협·신한·우리·KEB하나)과 정책금융기관(산업은행·수출입은행·기업은행·캠코), 한국성장금융이 운용하는 성장사다리펀드가 공동 출자한다.
투자 방식은 먼저 2년에 걸쳐...
선제적인 외화 유동성 확보와 함께 자기자본비율 관리 및 금융시장 변동성에 대한 유연한 대처가 가능해졌다”며 “향후 국내 금융기관들의 캥거루본드 시장 자본 조달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바젤3 적격 후순위채권은 자본으로 인정받을 수 있으며 이번 후순위채 발행에는 ANZ, BNP Paribas가 공동주간사로 참여했다.
8%↓
△동양생명, 최대 2000억 규모 국내 후순위채권 발행 결정
△이월드, 이랜드파크에 108억 금전대여 결정
△신세계건설, 에스에스지홀딩스에 2900억원 채무보증 결정
△흥국화재, 2분기 영업익 269억…전년동기대비 59.3%↓
△신세계건설, 1854억 규모 대구 주상복합 신축공사 계약 체결
△두산건설, 신주인수권 행사가액 3005원→2180원...
이는 후순위채권보다 발행 비용이 높지만 바젤3 기준 하에서 ‘자본’으로 인식되면서 최근 은행들의 발행 수요가 높다.
이번 발행은 외화표시(USD) 영구채 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으로 투자적격 등급(Baa3)을 부여 받았다. 발행금리는 미국 국채 5년물 금리에 3.05%p를 가산한 수준인 5.875%이다.
총 159 개 기관에서 발행규모의 약 4배에 해당하는 약 20억 달러의 주문을...
우리은행은 외화 후순위채권(코코본드) 3억 달러 발행에 성공했다고 31일 밝혔다.
채권의 만기는 10년이며 금리는 5.125% 고정이다. 우리은행은 고정금리를 수취하고 변동금리를 지급하는 이자율스왑을 통해 채권금리를 ‘3개월 리보+2.06%’(현재 4.40%)로 전환했다.
우리은행은 이번 외화 후순위채권 발행과 지난 7월 원화 신종자본증권 4000억 원 발행을 통해...
이어 “영구채는 거래가 활발하지 않아 조기상환 되지 않는 경우에는 유동성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으며, 대부분 사모 발행이어서 공시정보를 찾기 어렵고 일반 채권자보다 후순위 조건이어서 발행사가 파산하면 투자금 회수도 곤란해질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금감원에 따르면 2018년 조기상환 시점이 도래한 영구채 규모는 전년보다 1조3000억 원...
P-CBO(Primary CBO)는 신규로 발행되는 채권을 기초자산으로 삼는 자산담보부증권이다. 신용도가 낮아 회사채를 직접 발행하기 힘든 기업의 신규 발행 채권을 모아 신용보증기금 등의 보증을 거쳐 발행된다.
이 이 사장은 “P-CBO는 생소하지 않다. 김대중 때 벤처 하면서 처음 제도를 시행해 오늘날 네이버, 인터파크, 키움증권, 옥션 등이 시총 수십조 기업으로 클 수...
KB금융은 자회사인 국민은행이 3000억 원 규모의 '국내 무기명식 무보증 무담보 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후순위채권)'을 발행한다고 11일 공시했다.
공모형식으로 발행하며, 원금상환방법은 만기일시상환이다. 대표주관사는 하나금융투자다.
회사 측은 "증권의 이자(배당)는 발행일로부터 만기일 전일까지의 기간 동안 매 3개월 후급으로 지급한다...
와인스틴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피해자들은 은행보다 낮은 순위의 채권자로 취급될 것이라고 WSJ는 설명했다.
와인스틴은 동생인 로버트 와인스틴과 함께 1989년 미라맥스스튜디오를 설립하고 영화 ‘굿 윌 헌팅’ ‘펄프 픽션’을 제작해 주목받았다. 2005년에는 TV 프로그램 ‘프로젝트 런웨이’ 영화 ‘킹스 스피치’ 등을 만든 와인스틴컴퍼니를 설립했다.
최근...
KDB생명은 향후 단계별 추가 자본확충 계획에 따라 올 상반기부터 후순위 채권, 신종자본증권 등의 발행을 추진해 RBC비율을 20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KDB생명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재무구조가 개선돼 대외신인도 향상을 바라볼 수 있고 지속적인 자구노력으로 경영정상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건실한 재무구조를...
현대상선은 2014년 현대로지스틱스 매각 당시 단독으로 후순위투자(1094억 원)를 떠안고 영업이익을 5년 동안 매년 162억 원 보장하는 계약을 체결했는데, 이는 이사회 승인을 거치지 않아 무효라는 것이다.
현대상선은 재무구조 악화로 지난 2016년 7월 채권단 출자전환을 통해 경영권이 현대그룹에서 KDB산업은행으로 넘어갔다.
PEF 운용사와 같은 재무적투자자(FI)는 인수 후보에서 후순위로 두고 있다. “중국공장의 인수뿐 아니라 부채 등 모든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인수 희망 기관이 있다”면 만나겠다는 것이 산은의 입장이다.
다만 채권단 일부에서는 국내 기업이나 PEF가 유상증자를 통해 금호타이어를 인수하겠다면 적극 검토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또 다른 채권기관은 박삼구 회장에게...
발행 후 인수 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은 내년 초 금융당국 승인을 거쳐 해외 법인으로 전환해 상반기 중 직접 현지 영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단빡증권은 인도네시아 114개 증권사 중 중위권 규모다. 자본금 62억원의 중소형사임에도 인도네시아 국채중개 순위 10위권에 들 만큼 주식ㆍ채권의 브로커리지 업무에...
이중상환조건부 채권(커버드본드)에 대한 익스포저를 신설하고, 주식 및 후순위 익스포저도 강화됐다. 이에 따라 후순위채권의 경우 현행 100%에서 150%로 오르게 됐다. 이밖에도 외부 신용등급에 대한 의존도를 축소했고, 은행 익스포저의 경우 적격신용평가사의 신용등급 사용이 가능한 경우 외부평가법(ECRA)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