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려진 바에 따르면 친형은 지난 10년간 116억원을 횡령했다. 근무한 적 없는 직원의 통장을 받아 돈을 빼내는 수법도 썼다.
박수홍의 변호사에 따르면 박수홍의 형에게는 박수홍의 수입으로만 운영되는 두 개의 회사가 있다. 모두 7대 3으로 지분을 나누었다고 말했지만 한 곳은 50%였으며 나머지 하나는 0%였다.
이에 대해 박수홍은 “형을 의심한다는 것 자체가 죄를 짓는...
회삿돈 약 70억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 농협 직원 A(32) 씨에 대해 체포영장이 발부됐다.
29일 경기북부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지난 27일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내 현행범으로 체포된 A 씨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음주운전 사고 후 유치장에 입감됐지만 현행범 피의자에 대한 48시간의 구인 시간 만료를 앞두고 있었다. 이에...
보도에 따르면 지역 농협이 횡령 혐의로 고소한 직원 A(32)씨가 전날 오후 3시 20분께 파주시 관내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교통사고를 냈다.
A씨와 사고 상대방 모두 큰 부상은 당하지 않았다.
당시 A씨는 횡령 사건이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진 가운데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내용의 메시지를 주변에 보내 실종신고가 접수된 상태였다.
이에 교통사고 현장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최근 경찰 자수로 알려진 서울 송파중앙새마을금고 직원 11억 원 횡령 사고 이후 대대적인 자체 감사를 벌이던 중 이같은 사실을 뒤늦게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자세한 횡령 수법은 현재까지 알려지지 않은 상황이다.
앞서 지난해 이같은 비리를 포착하고 행정안전부 의뢰로 금융감독원과 중앙회가 공동으로 검사에 나섰지만 혐의를...
최근 우리은행 직원 660억 원 횡령사건 , KB저축은행 94억 원 횡령사건이 연달아 발생했다. 두 사고 모두 자체 감사 결과와 달리 횡령액이 크게 늘면서 은행 내부 감사 시스템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 원장은 "최근 은행을 포함한 금융권에서 거액의 금융사고가 지속되고 있다"면서 "자산시장에서의 가격 급등락...
함께 기소된 전 모 전 KT 부사장에게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횡령 혐의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KT 법인은 벌금 1000만 원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KT의 개인 직원 명의로 후원한 국회의원의 상당수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노동위원회 소속이어서 직접 이해관계가 있었다"며 "맹 전 사장과 전 전...
13일 울산지법 형사5단독은 30대 직원 B 씨에게 업무상횡령 혐의 등을 적용해 징역 9개월을 선고하고 4500여만 원을 배상할 것을 명령했습니다.
B 씨는 경남 양산의 한 휴대전화 대리점에서 일하며 2019년 8월부터 2021년 1월까지 대리점에 보관된 휴대전화 단말기 27대를 빼돌려 처분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B 씨는 전산시스템에 접속해 지인 등의 인적사항을 통해...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실에 따르면 2017년부터 5년간 금융권에서 횡령을 한 임직원은 174명으로 횡령 규모는 1091억8260만 원에 달했다.
반복되는 사고에 금융당국의 책임론이 대두되면서 윤석열 정부의 초대 금감원장의 첫 과제는 금융사고 방지가 될 전망이다.
윤 대통령이 '110대 국정과제'에 금융사 내부통제 내용을 담으며 개선 의지를 밝힌 만큼 금융사...
우리銀, 내주 윤리·준법자기점검 실시…최근 가상자산투자 사실상 금지국민·신한·하나銀, 교육 의무 이수…영업점 수시 감사도
우리은행과 신한은행, 새마을금고 등 직원횡령 사건이 잇따르며 주요 시중은행들이 시행하고 있는 직원 준법·윤리 교육 프로그램에 이목 쏠리고 있다. 일부 은행은 신입직원 채용 과정에 윤리와 도덕성을 심도 있게 확인할 방안을...
하지만, 같은 산업이라도 핵심 ESG 이슈는 회사마다 모두 다를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하는데, 가령 금융 그룹 내 내부 거래나 직원횡령이 문제 되는 기업도 있고(G), 상품의 불완전 판매로 엄청난 손해를 배상해야 하는 회사(S)도 있을 수 있다. 여기서부터 ESG 평가는 산업별이 아닌, ‘회사별 ESG 차별화’ 이슈가 된다.
회사별로 ESG의 위험 기회를 활용할 수...
지난 5년여간 금융권 임직원의 횡령액이 1000여억원 달하지만, 환수율은 11.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금융감독원이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2년 5월까지 금융권에서 횡령을 한 임직원은 174명으로 횡령 규모는 1091억8260만 원에 달했다.
연도별 횡령액은 2017년 89억8870만 원, 2018년 55억7290만 원, 2019년...
금융감독원이 우리은행 직원횡령 사건에 대한 검사를 추가로 연장하기로 했다. 이번이 세 번째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오는 27일 종료 예정이었던 우리은행 검사를 2주 더 연장했다. 지난달 27일 횡령 사고를 파악한 후 다음 날인 28일 검사에 착수한 점을 고려할 때 검사 기간이 한 달 넘게 진행되는 셈이다.
우리은행 직원 A씨는 지난 2012년부터...
서울 강남의 주점 ‘몽키뮤지엄’ 브랜드 사용료 명목으로 클럽 ‘버닝썬’ 자금 5억2800여만 원을 빼돌리고 직원 개인 변호사비 명목으로 유리홀딩스 자금 2000여만 원을 횡령한 혐의도 있다.
무허가 유흥주점을 운영한 혐의, 2015년 12월 서울 강남구 한 주점에서 지인들과 술을 마시다 다른 손님과 시비가 붙자 유인석 전 대표에게 알려 조폭을 동원해 위협한...
또 서울 강남의 주점 '몽키뮤지엄'의 브랜드 사용료 명목 등으로 클럽 '버닝썬'의 자금 5억2800여만 원을 횡령하고 직원들의 개인 변호사비 명목으로 유리홀딩스 회삿돈 2000여만 원을 빼돌린 혐의도 있다.
2013∼2017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호텔 카지노 등에서 도박을 하면서 약 22억 원의 돈을 사용한 것과 도박 자금으로 100만 달러 상당의 칩을 대여하면서 아무런...
행안부, 횡령 건 별개 중앙회 감사 실시 중
새마을금고 직원이 40억 원에 달하는 금액을 횡령한 것으로 드러났다. 고객 예금과 보험 상품 가입비를 빼돌린 것이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송파구 새마을금고 본점에서 근무하는 50대 직원 A씨에 대해 지난달 29일부터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등에 관한 법률위반(횡령) 혐의’로 수사를 벌이고...
회삿돈 614억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 우리은행 직원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은 24일 우리은행 직원 전모 씨와 공범을 특정 경제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별법 위반(횡령)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횡령액 일부를 뉴질랜드 골프장 리조트 개발사업에 투자받은 전 씨의 동생 역시 범죄 수익 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금융당국, 2월부터 금융업법 개정 TF 운영…은행법 개정안 검토 부수업무 확대·자회사소유규제 개선 등 추진…비금융영역 확대 전문가, 무리한 사업 확장 우려…내부통제부실시스템 개선 당부
횡령, 고객 정보 유출 등 은행권 금융사고가 잇따르면서 금융당국이 추진 중인 은행법 개정 작업이 적절한지에 대한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법령 개정안의 주요 내용이...
최 연구원은 "지난달 말 우리은행 직원의 횡령 소식이 전해진 이후 약세를 보이던 주가는 MSCI 유동 비율 상향을 겨냥한 외국인의 대규모 매수세에 힘입어 반등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추가 횡령 정황이 포착되고, 예금보험공사의 블록딜 이후 주가가 5% 이상 급락했다"며 "19일에는 MSCI의 유동 비율 상향 조정 철회...
59억 원 규모 기업 대출금을 빼돌린 혐의로 기소된 모아저축은행 전 직원이 법정에서 모든 혐의를 인정했다.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특가법)상 사기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모아저축은행 본점 전 직원 A(34) 씨의 변호인은 19일 인천지법 형사14부(류경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재판에서 “피고인은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한다”고 밝혔다.
또한, 검찰이 제출한...
오스템임플란트는 직원이 2214억 원을 빼돌리는 횡령 사건이 발생해 올해 1월 초에 주식 거래가 중단됐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당시 “‘횡령·배임 혐의 발생’과 관련해 코스닥시장상장규정 제56조제1항제3호나목의 규정에 의거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주식 거래는 1월 3일부터 중단됐다.
횡령 범위가 커 조사 기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