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이번 사건과 관련해 고객님께 조금의 피해도 없도록 할 것이고 횡령 자금을 최대한 회수해 은행 피해도 최소화 할 것"이라며 "고객의 신뢰를 조속히 회복하기 위해 비장한 각오와 뼈를 깎는 노력으로 새롭게 거듭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남은행은 금융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내부통제 분석팀을 신설해 시스템 전반을 점검하고 개선할...
이어 "이번 사건과 관련해 고객님께 조금의 피해도 없도록 할 것이고 횡령 자금을 최대한 회수해 은행 피해도 최소화 할 것"이라며 "고객의 신뢰를 조속히 회복하기 위해 비장한 각오와 뼈를 깎는 노력으로 새롭게 거듭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남은행은 금융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내부통제 분석팀을 신설해 시스템 전반을 점검하고 개선할...
은행검사2국 4월 경남은행 검사...횡령은 발견 못해우리은행 600억 횡령사고 후 금감원 재발방지책 내놔장기근무자 비율제한, 명령휴가제, 순환근무제 등 안지켜져금감원 "2025년부터 내부통제 혁신안 적용"
지난해 우리은행 600억 원대 횡령 후 1년만에 또다시 500억 원대 경남은행 횡령사고가 터졌다. 사고 방지를 위해 야심차게 내놓은 내부통제 강화...
지난해 우리은행 직원의 700억 원대 횡령 사고 이후 금융당국은 각 은행에 횡령 재발을 위해 명령휴가제와 순환근무제 도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경남은행은 제대로 지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금감원 관계자는 “순환근무의 경우 경남은행의 횡령 직원은 유사한 부서에서 약간의 기능만 달리해서 바꾼 것으로 보인다. 직무분리가 제대로 안 된 것도...
금감원, 1일 경남은행 PF대출 562억 횡령 혐의 확인경남銀 “비상대책반 신설…횡령자금 최대한 회수할 것”“내부통제 분석팀 신설, 전반적인 시스템 정비 나선다”
경남은행이 최근 직원의 업무상 불법행위를 한 정황을 확인해 자체 조사를 하고 후속 조치에 나섰다.
2일 경남은행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경남은행 직원이 2건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자금 총...
금감원은 “제재절차가 진행 중인 사안에 대해서는 엄정한 행정제재와 함께 횡령 혐의 등은 수사기관에 고발·통보할 예정이며, 향후에도 검사를 통해 지속해서 사익추구 행위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금융투자회사 내부통제 활동 활성화를 통한 금융회사 자체 재발 방지 노력도 강화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올해 5월 운용사 준법감시인 워크샵을...
최근 반복적으로 발생한 금융권 횡령사고에 대한 재발방지를 위해 강도높은 쇄신도 주문한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은 14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그룹 경영진 270여 명과 ‘2023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진행한다. 윤 회장은 상반기 경영전략회의 때 경기 침체 가능성에 대비한 ‘핵심 경쟁력 확보’를 주문했다. 하반기에도 수익성 위주의...
지난해 우리은행 직원의 700억 원 규모의 횡령, 16조 원에 달하는 이상 외환거래 사건부터 최근 주가조작 사건까지 금융·자본시장에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이복현 금융감독 원장은 금융권에서 발생하는 사고를 인재로 해석하고 재발방지를 위해 지배구조를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현안이 생길 때마다 금감원의 역할론에 의구심이 생기면서 감독규정 제...
수자원공사는 2021년 '재무혁신 태스크포스(TF)'를 꾸려 횡령 재발 방지책을 시행했지만 또 다시 횡령 사건이 발생하면서 내부 통제 부실 논란에서 벗어날 수 없게 됐다.
2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최근 공사와 조지아 정부가 합작해 현지에 설립한 법인 'JSC넨스크라하이드로'에 파견된 30대 직원 A씨가 8억5000만 원 규모의 회삿돈을 횡령했다.
수자원공사는 2015년 조지아...
앞서 서울경찰청은 지난해 5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횡령 혐의로 에이클라 대표 B 씨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당시 경찰은 횡령금 중 일부가 A 씨 아내에게 급여 명목으로 흘러간 사실을 포착해 수사를 벌였으나, 불송치 처분했다. 혐의를 입증할 증거를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후 보강수사를 벌인 검찰은 의혹에 혐의점이...
10일 업계에 따르면 오뚜기 전·현직 직원 3명이 협력사로부터 수년간 프로모션 마케팅용 상품 10억원 이상을 빼돌려 횡령했다. 회사 측은 지난해 연말 관련 내용을 제보받고 감사에 착수해 사실을 확인했다.
해당 전·현직 직원 3명은 전-후임 관계로 협력업체로부터 홍보용 상품을 공짜로 제공받아 개인 창고에 보관한 후 몰래 시중에 판매하고, 수법을 서로 공유한...
이를 위해 감독당국과 은행 이사회간 직접적인 소통을 정례화한다.
끝으로 그는 "금융권 횡령사고, 이상 외환거래 등 일련의 금융사고의 재발방지를 위해 경영실태평가시 내부통제부문 평가비중을 확대하겠다"며 "거액 금융사고 등 발생시 신속하게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등 금융사고에 관한 적시대응체계를 마련하겠다"고 언급했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신라면세점 서울점 입점 업체 판매 직원 A 씨는 명품 시계 12점을 횡령해 전당포에 맡겼다가 덜미를 잡혔다. A 씨는 개인 빚을 갚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신라면세점 측은 이 같은 사실을 인지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고소 절차를 진행 중이기 때문에 경찰 수사결과로 밝혀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당포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횡령 등 현금사고 재발을 막기 위해 현금 지출·관리 권한을 분산한다,
건보공단은 14일 ‘현금사고 재발방지 대책’을 발표했다. 9월 채권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팀장급 직원이 총 46억 원을 횡령한 뒤 해외로 도피하는 사건이 발생한 데 후속조치다. 공단은 그간 총괄대응반, 언론대응반, 업무개선반, 시스템개선반, 법무지원반, 재발방지반으로 구성된...
앞으로 국내은행 내 준법감시부서 인력과 전문성을 확충하고, 동일부서 장기근무자를 축소해 대규모 횡령 사태 등 사전 방지에 나선다. 사고 취약 업무프로세스도 고도화를 통해 대형 금융사고 재발을 방지할 계획이다.
금융감독원은 은행연합회, 국내은행과 함께 은행권 TF(태스크포스)를 운영해 '국내은행 내부통제 혁신방안'을 마련했다고 3일 밝혔다.
금감원과...
앞서 신라젠은 경영진의 횡령·배임, 코오롱티슈진은 인보사 품폭허가 취소 등으로 주식 거래가 각각 2년5개월, 3년5개월 정지된 바 있다. 다만 지난 10월 두 회사 모두 한국거래소로부터 상장유지 결정을 받아 거래가 재개됐다.
이에 양 사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체질 개선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코오롱 관계자는 “(인보사의) 미국 3상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강도태 건보공단 이사장은 업무보고에 앞서 “최근 발생한 직원 횡령 사건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사건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는 한편, 업무 전반을 종합적으로 철저히 재점검해 근본적인 재발 방지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건보공단에선 지난달 채권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팀장급 직원이 총 46억 원을 횡령한 뒤 해외로 도피하는 사건이...
이번 금감원 국감에서는 태양광 사업 관련 대출 부실 여부와 은행권의 이상 외화송금 및 직원 횡령 문제 등이 쟁점이 될 전망이다.
11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는 금감원에 대한 국감이 진행돼 이 같은 논란에 대한 책임 소재와 재발 대책 마련 여부 등에 대한 질의가 이어질 전망이다.
우선 금감원이 7일 발표한 태양광 사업 관련 대출·펀드에 대한 실태 점검...
이 의원은 "금융감독원 자료에 따르면 금융기관 전체 횡령 사고의 27%가 농협에서 발생할 정도로 도덕적 해이가 심각한 상황"이라며 "농업인 권익 향상과 농업ㆍ농촌의 발전을 위해 사용되어야 할 농협 자금이 직원들의 호주머니를 채우는데 악용되지 않도록 철저한 재발 방지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금감원 국감에서는 횡령과 이상외환거래 등 금융사 내부통제와 관련해 감독당국의 부실 감독에 대한 질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CEO들에게도 재발 방지와 함께 책임을 물을 것으로 보인다.
또 여야 모두 이번 국감 키워드로 '민생'을 꼽은 만큼 최근 금리 급등에 따른 서민들의 이자부담을 외면한 채 은행권이 '이자 장사'에 나서고 있다는 비난과 질책도 이어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