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씨는 지난해 6월 스킨앤스킨 자금 150억 원을 마스크 유통사업 명목으로 사용할 것처럼 빼돌려 횡령하고, 구매 대금을 지급한 것처럼 허위 이체확인증을 꾸며 이사회에 제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 씨가 빼돌린 150억 원은 옵티머스의 관계사이자 마스크 도소매업을 하는 이피플러스로 들어갔고, 금액 대부분이 옵티머스의 펀드 환매 중단을 막는 데...
이 씨는 1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4부(재판장 조용래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등 혐의에 대한 박 전 회장 공판에 출석해 이같이 진술했다.
이 씨는 금호그룹 전략경영실의 의뢰를 받아 2015년 6월 초부터 금호터미널의 주식가치평가에 참여했다.
2016년 4월 금호그룹은 아시아나항공의 자회사였던 금호터미널을...
같은 날 변호사 박 모 씨와 스킨앤스킨 전 신규사업부 고문 진 모 씨를 업무상 횡령 혐의로 서초경찰서에 고소했다고 공시했다. 해당 혐의는 2017년 9월경 추진한 신규사업과 관련한 건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발생 금액은 3억 원으로, 자기자본 대비 1.12%에 해당한다.
회사 측은 "고소장 제출 후 진행되는 제반사항에 대해서는 적법한 절차에 따라 필요한 모든...
이재환 전 CJ그룹 부회장이 회삿돈으로 요트와 고급 외제차량을 구매하는 등 약 26억7000만 원의 횡령ㆍ배임을 저지른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3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업무상 횡령ㆍ배임 혐의로 기소된 이 전 부회장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이 전 부회장은...
서울중앙지법 문성관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14일 오전 10시 30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1163억 원의 배임, 55억 원의 횡령, 750억 원의 뇌물공여 혐의를 받는 김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었다.
이날 영장실질심사를 위해 법원에 출석한 김 씨는 취재진에게 "정영학 녹취록 속 '그분'은 없다"며 "법원에서 사실관계를 다툴...
횡령, 750억 원의 뇌물공여 혐의를 적용해 12일 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김 씨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 본부장과 공모해 사업협약서 등에 초과이익 환수 조항을 삭제하는 방식으로 수천억 원대 초과 이익을 챙겨 성남도시개발공사에 피해를 줬다고 봤다. 배임액은 주주 전체가 배당받은 5903억 원에서 사업 초기 예상 분양가로 인한 예상 수익 3595억 원을 뺀 금액인...
박수홍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에스는 당초 약 86억원의 손해배상을 요구했지만, 사건을 조사하면서 개인 통장 횡령 혐의를 추가로 발견했다며 손해배상 요구액을 약 30억원 늘렸다. 총금액은 약 116억원이다.
이에 친형 측은 혐의를 부인하는 과정에서 이번 갈등이 박수홍의 1993년생 여자친구로 인해 불거진 것이라며 폭로전을 펼치고 했다. 현재 박수홍은 해당...
유승민 "윤미향 자진 사퇴해야…거부 시 의원 제명 절차 돌입"
국민의힘 유승민 대선 경선 후보가 위안부 후원금 횡령 의혹이 일고 있는 윤미향 무소속 의원에 대해 의원직 자진 사퇴를 촉구했다.
유 후보는 5일 자신의 SNS에 "윤 의원의 파렴치한 범죄행위가 담긴 공소장이 공개됐다"며 "심각한 도덕적 해이는 그야말로 충격적...
고 위원장은 26일 금융감독원과 합동으로 ‘가상자산사업자 신고현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미신고 거래소에 대해 고객 예치금 및 가상자산의 차질 없는 반환과 소위 ‘먹튀’라고 불리는 횡령·기획파산 등의 불법행위 등을 일제점검 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금융당국은 사업자들의 영업종료 이행 여부를 점검해 신고접수 없는 불법 영업에 대해서는 강력히...
전병덕 법무법인 강남 변호사는 "이 사건의 피해액은 수천억 원에 이를 것이란 의견도 있다"며 "정확한 피해금액은 수사과정에서 밝혀지겠지만, 만약 그렇게 되면 역대 금융사고 중에 몇 손가락 안에 드는 사건으로 보인다" 고 말했다.
정확한 전체 피해액 추정은 어려운 상황이다. 거래에 참여한 조합원이 수천 명에 달하는 데다 아쉬세븐이 매출을...
신라젠은 서울남부지방검찰청에서 전 대표이사 외 2인에 대해 2020년 5월 8일, 2020년 6월 3일, 2020년 6월 24일 공소 제기한 사안의 제1심 판결한 결과 횡령ㆍ배임 사실이 확인됐다고 3일 공시했다.
총 횡령금액은 388억8312만 원이며, 이는 자기자본대비 68.72%에 해당한다.
전체 금액 65%에 해당한다.
서울시는 폐업한 3개 업체의 대표가 폐업 이후 다른 법인 명의로 이 사업에 다시 참여한 사실을 파악했다. 폐업 업체들이 보조금 수령 이후 5년간 정기점검과 무상 하자보수 의무가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고의로 폐업했다고 간주하고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 등 혐의로 경찰에 형사고발할 방침이다.
보조금 역시 다른 용도로...
검찰은 "피고인은 펀드 손실을 감추고 신규 투자를 유치하고자 다른 펀드에 손실을 전가하면서 피해 규모가 커졌다"며 "다수 투자자를 속여 편취한 금액과 배임 피해액이 수백억 원에 이르고 횡령을 통해 막대한 사적 이익을 취했다"고 강조했다.
이 전 부사장 변호인은 "피고인은 라임 펀드 자산을 운용하면서 잘못 판단하고 무리하게...
50조 원은 ‘친환경’과 ‘헬스케어’를 양대 축으로 한 ‘삼성 5대 신수종(태양전지ㆍ자동차용 전지ㆍLEDㆍ바이오제약ㆍ의료기기)’과 반도체, LCD 등 주요 먹거리 투자 금액을 모두 포함한 수치다. 오너십 부재로 인해 신성장동력 발굴 속도가 늦어지고 있다는 당시 업계 우려를 불식하려는 조치였다.
재계 2위인 현대차그룹에선 1000억 원대 비자금을...
당시 제기한 소송 금액은 약 86억원이었으나 조사 과정에서 개인 통장 횡령 혐의가 추가로 드러나며 청구취지를 확장하고 소송 금액을 116억원 가량으로 늘렸다.
아울러 박수홍은 부동산 가압류 신청이 받아들여진 직후인 12일에는 부동산처분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이 역시 일주일 만인 지난 19일 법원으로부터 인용 결정을 받았다.
박수홍은 이와 함께 친형 명의의...
금빛(GV)은 대표이사 김철현 씨의 횡령ㆍ배임혐의가 발생했다고 22일 공시했다.
횡령금액은 70억 원 규모로 이는 자기자본 대비 7.48%에 해당한다.
회사 측은 “고소장 제출 후 진행되는 제반사항에 대해서는 적법한 절차에 따라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관련기관의 조사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법률사무소 황금률 박주현 변호사는 “고객이 원화를 입금하는 집금계좌에 예치된 금액을 대표이사나 실소유주가 자신의 개인 계좌 다루듯 사용하는 것은 업무상 횡령에 해당한다”고 지적했다.
파산 직전 암호화폐 빼돌리는 거래소들
중소형 가상화폐거래소들이 파산을 신청하기 직전 지인에게만 정보를 제공해 암호화폐를 인출하거나 해외로 빼돌리는 사례도...
박 전 회장 측 변호인은 “검찰이 횡령 금액으로 판단한 3300억 원은 결국 계열사에 돌아갔다”면서 “법리상 횡령이지 실체적 피해가 아니기 때문에 나중에 밝힐 문제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사실관계를 정정할 필요가 있는데 3300억 원을 횡령했고 사후적으로 보면 장부를 통해 다른 계열사를 돌려막기 했다”면서 “3300억 원 피해의 규모가 발생했다는 것이...
다만 이 씨가 고의로 ‘프라이빗키’를 삭제해 횡령한 것이라는 주장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 판결은 지난달 17일 확정됐다.
이로써 300억 원대의 피해액이 발생한 코인빈의 최종 청산 금액은 58억 원 안팎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씨에게 21억 원이라는 현금이 없어 코인빈이 법원 판결 금액을 반환받지 못하면 채권자들은 37억 원을 나눠 분배받게 된다.
이밖에 클럽 '버닝썬'의 자금 횡령 혐의,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도박자금으로 100만 달러 상당의 칩을 대여할 때 아무 신고를 하지 않았다는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 등 총 9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승리는 9개 혐의 중 외국환거래법 위반을 제외한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승리에 대한 선고 공판 기일은 추후에 결정될 예정입니다.
'2조원대 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