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 미래에셋대우 시절 여성만을 대상으로 두 명의 상무 승진과 4명의 신임 임원(이사)을 추가로 발탁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 역시 여성 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다. 작년 인사의 키워드도 ‘여성 약진’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1989년생 조영혜 부동산개발3팀 이사를 파격적으로 신규 임원으로 내세우면서 주목을 받았다. 미래에셋증권은...
진 회장은 2021년 1월 과장급 승진자 가운데 여성 비중을 42%까지 확대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는 지난 3년 평균보다 10%포인트(p) 가까이 높은 수치다.
지난해 1월에는 영업 현장에서의 성과와 리더십이 뛰어난 80년생 여성 책임자를 영업점장으로, 79년생 여성 인재를 브랜드전략실장에 임명하는 파격 인사도 단행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쉬어로즈의...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의 전폭적인 지원과 직접 발로 뛴 이 행장의 노력에 힘입어 기업대출 잔액이 지난해 12월보다 9.11% 증가했다. 시중은행 중 가장 높은 성장 규모다.
이 행장은 올해 1월 취임하자마자 영업점을 방문,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프라이싱(가격 책정) 정책을 운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 은행장의 공격적인 영업력으로 하나은행은 기업금융의...
김 회장의 한미글로벌 경영철학은 사람에 집중한다. 최근 한미글로벌은 ‘셋째 출산 시 승진’이라는 파격적인 정책을 시행해 건설업계는 물론, 산업계 전반의 이목을 끌었다. 세부적인 항목들 역시 파격에 가깝다.
우선 셋째를 출산한 구성원은 즉시 특진시키는 파격적인 제도를 도입했다. 승진 연한이나 고과 등의 조건 없이 이번 제도 시행 이후 셋째를 출산하면...
이 프로그램을 수료한 총 70명 중 6명이 임원으로 승진함으로써 하나 웨이브스는 그룹의 대표 여성 인재 육성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이번 3기는 그룹 내 여성 관리자 직원을 대상으로 각 관계회사 최고경영자CEO)의 추천을 받아 최종 28명이 새롭게 선발됐다. 올해 말까지 리더십, 기업금융, 디지털 등 다양한 분야의 아카데미 과정과 팀 프로젝트 활동...
우리금융, 현장중심 내부통제 혁신안 도입모든 직원이 내부통제 업무 수행토록임종룡 회장 "빈틈없는 시스템 구축"
우리금융은 각 자회사의 모든 직원이 내부통제 업무를 6개월에서 1년 정도 반드시 수행하도록 하고, 지점장 승진 평가에 내부통제 경력을 반영할 예정이다. 또한 내부자 신고로 금융사고를 사전에 막은 경우, 포상금 최대 10억 원을 지급할...
우리금융 내부통제 혁신방안 도입임종룡 회장 "빈틈없는 시스템 구축"
우리금융그룹이 금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내부통제 혁신방안을 도입한다. 또 내부자 신고를 통해 금융사고를 예방한 경우 최대 10억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20일 우리금융은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내부통제 혁신 설명회’를 열고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 취임 이후 강조한...
일각에서는 이갑 롯데그룹 커뮤니케이션실장(부사장)이 거론되지만 갑작스러운 사장급 공백 인사에 ‘승진 인사’는 명분을 얻기 어럽다. 이로 인해 롯데 안팎에서는 이 대표의 후임 인사로 이훈기 롯데헬스케어 대표이사(사장) 겸 롯데그룹 ESG경영혁신실장이 거론된다.
또 다른 유력 인사로는 박현철 롯데건설 대표이사(부회장)가 주목받고 있다. 박 부회장은 롯데...
이번 파트너 인사에서 구승회, 정대길, 한은섭 대표가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새로운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컨설팅 서비스를 이끌 부문 대표에 박상원 부대표가 임명됐다. 박 부대표는 연세대 경영학 학사와 서울대 경영학 석사를 졸업한 후 아서앤더슨, 베어링포인트, AT커니를 거쳐 2008년부터 삼정KPMG에서 컨설팅 업무를 주도해 온 '컨설팅통'이다.
이...
목요일 삼성물산-제일모직 부당합병 의혹 재판에, 3주 간격으로 금요일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 재판에 출석하고 있다.
사법리스크가 해소되지 않은 탓에 등기이사 복귀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 회장은 지난해 10월 회장 승진 이후에도 현재까지 미등기 임원 신분을 유지 중이다. 지난 2019년에도 사법리스크를 고려해 사내이사 연임 결정을 포기했었다.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3남인 김동선 부문장이 재직 중인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작년에 이어 올해 2년 연속 흑자를 이어갈지 관심이 쏠린다. 회사는 사업 재편과 더불어 자산 매각을 통한 재무건전성도 확보했다. 이와 관련해 신용평가업계에서 긍정적인 평가도 나오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국기업평가가 한화호텔앤드리조트에 대해 기업신용등급...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적극적인 해외 인재 채용도 변화의 핵심이었다. 그는 폭스바겐의 뉴비틀을 디자인한 피터 슈라이어를 영입해 현대차 최초로 외국인 출신을 사장으로 승진시켰다. 주요 경영진에 해외 출신 임원을 배치하기도 했다.
WSJ는 현대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전염병 대유행) 기간 딜러 매장에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모델을...
2017년 윤 대통령이 서울중앙지검장을 지내던 당시 1차장 검사로 호흡을 맞추고 다음해 법무부 검찰국장으로 승진하며 검사장 자리에 오르기도 했다. 윤 대통령과 윤 변호사가 한때 가까웠다는 이유로 각각 ‘대윤’ ‘소윤’으로 불리는 등 막역한 사이로 알려졌다.
KT텔레캅의 일감을 받아온 시설관리업체 KDFS는 대법관 출신인 안대희 법무법인 평안 변호사가...
한편 송 부회장은 2000년 호반건설에 입사해 그룹의 재무회계 및 경영 부문을 거친 재무 및 관리 분야의 전문 경영인이다. 2018년 호반건설의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돼 호반건설의 성장과 사업 다각화에 기여했으며, 2022년에는 호반산업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승진해 대한전선의 인수 후 통합과정을 주도했다.
중국 최대 갑부인 마윈 전 알리바바 회장이 1년 후 회장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힌 날이다. 그는 성명을 통해 “알리바바 이사회 주석(회장) 자리를 장융 CEO(현 알리바바 회장)에게 승계한다”고 밝혔다. 마윈은 “진지하게 10년간 물러날 준비를 해왔다”라며 “(저의 사퇴는) 알리바바가 전적으로 특정 개인의 능력에 의존하는 회사에서 인재에 의존하는 기업으로...
장세욱 부회장은 주총에서 “변화를 통해 성장 모멘텀을 잡을 때”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통한 기업가치 증대는 곧 주주 환원에 직결된다”고 강조했다.
장세욱 부회장은 지난 3월 정기 주주총회에 이어 이번 임시주총 분할 보고도 직접 프리젠테이션했다. 특히 주주 환원 정책에 대해서는 정기 주총에서 약속한 대로 최저 배당 기준, 최대 배당 기준, 적자 배당 기준...
홀딩스 이사회 의장을 맡아 풍부한 산업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OCI그룹의 전략과 방향을 조언하는 역할에 전념하게 될 예정이다. 새로 영입된 서진석 전 EY한영 대표는 최고경영책임자(CEO)로 회사 운영을 총괄한다.
신설회사 OCI는 최고경영책임자(CEO)인 김택중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하며, 김유신 부사장은 사장(CEO)으로 승진하여 2인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된다.
2014년 대신증권 사장을 거쳐 지난해 그룹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양 부회장이 이사회 의장을 맡게 되면서 3세 경영이 본격화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양 부회장의 부친이자 양재봉 창업주의 아들인 고(故) 양회문 전 회장이 2004년까지 의장직을 역임했고,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18년간 배우자인 이어룡 회장이 맡았다.
공석이 된 이사회 사내이사 자리에는 송혁...
(고등검사장)로 승진하면서 서초동으로 돌아갔지만, 제주지검은 작년 6월부터 올해 2월까지 총 12회에 걸쳐 소년 40명을 대상으로 ‘손 심엉 올레!’를 적극 실시했다. 이날 이 총장은 검찰총장이 돼서 13번째 ‘손 심엉 올레!’에 참여했다.
이 총장을 비롯해 이근수 제주지검장, 민명식 제주소년원장, 고영두 청소년범죄예방 제주협의회 회장, 소년보호위원 5명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