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임 명예회장의 장녀 임세령 부회장은 앞서 2021년 3월 대상홀딩스와 대상 부회장으로 승진한 바 있다. 임 부회장은 대상홀딩스 전략담당 중역과 대상 마케팅담당 중역 보직을 맡고 있다.
1977년생인 임 부회장은 연세대에서 경영학을 전공했고, 이후 뉴욕대에서 심리학을 배웠다. 2012년 12월 대상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 직책을 맡아 식품부문 브랜드...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지난해 3월 25일 취임 일성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선도금융그룹 도약’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CEO는 실적으로 말한다고 했던가. 그는 약속을 지켰다. 하나금융은 1년이 채 지나지 않아 ESG분야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보여줬다.
함 회장이 이끄는 하나금융의 ESG 역량은 공신력 높은 국내외 주요 평가기관에서...
이윤재(李潤載) 전 흥아해운 회장이 10일 오후 11시께 노환으로 생을 마감했다. 향년 77세(만).
경기도 양평에서 태어난 고인은 부산고, 성균관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1970년 흥아해운(1961년 설립)에 평사원으로 입사했다. 1976년 도쿄사무소장, 1978년 영업부장을 거쳐 입사 10년 만인 1980년 이사로 승진했고, 1983년엔 상무가 됐다.
흥아해운이 1984년...
동원그룹 오너 2세인 김남정 부회장이 전면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오리온 담서원 상무는 올해 정기인사에서 수석부장에서 상무로 승진했다. 추후 오리온그룹이 설립한 오리온바이오로직스에서 담 상무가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이밖에 CJ그룹 이선호 경영리더, 농심 신상열 상무 등이 임원으로 승진하거나 핵심 보직을 맡으면서 3세...
전 부문장은 이달 취임을 앞둔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 내정자가 신한은행장 시절부터 디지털부문을 총괄했다.
전 부문장은 2021년 신한은행 부행장으로 승진해 디지털개인부문장을 맡아 신한은행의 디지털 금융 생태계 확장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DT(디지털 전환)가 금융권의 생존을 좌우하는 만큼 전 부분장에게 거는 기대는 크다. 전 부문장은 신한은행의...
지난해 12월 승진한 최윤범 회장이 이사회 의장직도 물려받았다. 최씨 일가는 경영성과 극대화에 맞불에 나서면서 주주들의 표심 잡기에 나선 모습이다. 고려아연은 3월 17일로 예정된 제49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사 5명을 신규 선임할 예정이다. 고려아연 이사회는 총 11명으로 절반에 가까운 이사가 교체된다.
지주사 전환 계획을 밝힌 교보생명은 재무적 투자자(FI)...
1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은 최근 최고디지털책임자(CDO) 김동원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면서 신설된 CGO를 맡게 했다. 기존 5부문, 8본부의 편제를 3부문, 13본부로 변경하는 조직 개편도 했다.
김동원 신임 사장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둘째 아들로 한화생명에서 CDO로서 수년간 업무 전반의 디지털 혁신을 추진해왔다.
김 사장은 오렌지트리...
구 부사장은 1982년생으로 구자열 LS 이사회 의장 겸 한국무역협회장의 장남이다. LS그룹 오너 일가가 LS일렉트릭 각자 대표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경우 LS일렉트릭은 구자균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 김동현 ESG 총괄 부사장 등 2인 각자 대표 체제에서 3인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하게 된다. LS일렉트릭은 지난해 남기원 부사장 퇴임 이후 2인 대표 체제를...
지난해 말 인사에서도 네트워크사업과 관련한 승진 및 보직 변경이 눈에 띄었다. 당시 삼성전자는 네트워크 사업 성장에 기여한 김우준 DX(디바이스경험)부문 네트워크사업부 전략마케팅 팀장을 사장으로 승진시켜 네트워크사업부장을 맡겼다.
전경훈 전 네트워트사업부장(사장)은 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삼성리서치장으로 보직 변경됐다. 전 사장은...
당초 내부 승진 가능성 거론됐으나 최근 외부 영입으로 전환 이두아 변호사, 1971년생·서울대 법대 출신…18대 국회의원 지내 금소처, 금융소비자보호 강화 취지 2012년 신설…사모펀드 사태 진두지휘
다음 달 임기가 만료되는 김은경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이하 금소처) 후임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후보 시절 캠프 대변인을 맡았던 인물이 거론되고 있다....
신임 사장은 도토키 히로키 부사장, 4월 1일 승진요시다 겐이치로 회장 겸 사장도 CEO로 계속 활동
일본 소니그룹이 5년 만에 사장 교체 인사를 단행하고, 투톱 경영 체제를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2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소니그룹은 이날 도토키 히로키 부사장 겸 최고재무책임자(CFO)가 4월 1일 자로 사장으로 승진한다고 밝혔다.
도토키...
경총, '직무·성과 중심 임금체계 확산방안 모색' 토론회손경식 회장 "임금체계 개편절차 경직성 해소해야"토론자들, 임금체계 확산 방안 다양한 의견 제시
직무 성과 중심의 임금체계 개편을 위해 반드시 노동조합의 동의를 받아야하는 '절차의 경직성'을 서둘러 해소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장은 2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해 말 인사에서도 네트워크 사업 성장에 기여한 김우준 네트워크사업부 전략마케팅 팀장을 사장으로 승진시켜 네트워크사업부장을 맡겼다.
이동통신 사업은 이 회장이 낙점한 미래 먹거리로 반도체 신화를 이을 ‘플래그십 사업’으로 불리고 있다. 최근 삼성전자는 일본 이동통신 업체 KDDI와 공동 진행한 5G 단독 모드(SA) 상용망 환경에서...
한편 구 회장은 같은 날 저녁 LS용산타워에서 올해 승진한 신임 임원 8명에게 케빈 켈리 등이 쓴 ‘5000일 후의 세계(모든 것이 AI와 접속된 ‘미러월드’의 시대가 온다)’, 카이스트 연구기관이 집필한 ‘카이스트 미래전략 2023’ 도서 2권을 임원들에게 선물하며 신 기술과 미래 트렌드를 주제로 대화의 시간을 가지는 등 신규 리더들을 챙겼다.
구 부사장, 작년 이어 이달 LX홀딩스 3536주 장내매수…지분율 11.92%전무 승진 9개월 만에 부사장 승진…LX MDI 맡으며 그룹 사업방향·전략수립 역할
구본준 LX홀딩스 회장의 장남 구형모 LX MDI 부사장이 LX홀딩스 지분율을 높이며, 경영권 승계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구 부사장은 지난해 말 LX홀딩스의 신설 계열사인 LX MDI의 대표이사로 자리를 옮기며...
“금융투자업계를 위해 ‘일하는 협회장’될 것”신산업·모험자금 공급 확대해 자본시장 본연에 충실상장시장, 대체거래소(ATS), 내부주문집행 등상호 견제하며 경쟁할 수 있는 선순환 생태계“협회-회원사 간 접점 이루는 부서에 더 많은 인력 배치”
서유석 제6대 금융투자협회장이 자본시장 활성화 방안을 정부에 적극적으로 건의하는 한편, 투자자...
그는 VC 그룹의 회장 딸, 강한나(손나은 분)까지 도발하며 모든 임원을 경악게 했다.
고아인의 첫 번째 스텝은 과감한 인사 개혁이었다. 기획본부장 최창수(조성하 분) 상무 라인, 한국대 출신의 공채 팀장들을 팀원으로 강등했다. 이들이 그동안 당연한 관례라고 생각했던 업체 접대 증거도 들이밀었다. 또 공채 출신으로 사내 파벌을 형성하고 있던 부장들을 특별 인사...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격려사에서 "지난해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도 같이성장 영업문화를 바탕으로 값진 성과를 거뒀다"면서 "2023년 시계제로의 위기를 도약의 기회로 삼아 기본에 충실하고 신뢰로 도약해 일류 금융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한용구 행장도 대회사에서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고객 한 분 한 분께 정성을...
‘상무’로 승진, 제작본부장을 맡게 된 고아인은 팀원들과 평소에는 하지 않던 회식 자리를 만들고, “좋은 세상 오래오래 살겠다”며 약통도 버릴 정도로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그는 그룹 내 최초 여성 임원, 우리 시대 여성 리더로서 각종 언론 매체와 인터뷰를 하며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그러나 행복은 오래 가지 않았다. VC그룹의 강용호(송영창 분) 회장을...
이 회장의 ‘과감한 도전’…올해 M&A로 이어질까
‘미래 먹거리’ 찾아나선 JY하만 이후 대형빅딜 5년째 ‘잠잠’이재용 회장 ‘글로벌 광폭 행보’M&A 외부전문가 영입도 적극적
이재용 회장의 글로벌 행보가 삼성전자의 대형 M&A 가능성을 뒷받침한다. 최근 회장 취임 후 가진 첫 인사에서 ‘뉴삼성’의 밑그림을 완성한 이 회장은 중동에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