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제 골프장은 무기명 회원권 남발, 한계 골프장들의 입장료 덤핑 등으로 골프장당 이용객 수가 감소하고 객단가가 크게 하락하면서 경영 적자폭이 확대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전망이다. 특히 비싼 입장료로 인해 비회원들이 이용을 기피하고 세금 정도만 내고 치는 회원의 비중이 높아지면서 수익성을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확보하고 골프장의 자체사업, 신규사업을 강화함으로써 안정적인 수익모형을 구축할 방침이다. 또한, 회원제와 퍼블릭의 단순한 경계를 벗어나 글로벌 스탠다드에 견주는 코스 컨디션과 품격있는 서비스로 명품 퍼블릭의 계보를 이어 경기권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골프클럽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이를 통해 BGF리테일의 성공적인 사업역량을 확인할 수 있을...
실제로 이번에 인수가 검토되고 있는 휘닉스스프링스CC는 지난 2009년 오픈한 18홀 회원제 골프클럽으로 최근 개통한 중부고속도로 남이천 IC에서 골프장까지 2분내, 서울 강남에서 50분 이내로 도착 할 수 있는 등 수도권에서 가장 뛰어난 접근성을 겸비하고 있어 향후 골프장으로서의 객수증대 및 경영성과 향상이 기대된다는 평가다.
BGF리테일은 지난해 연말부터...
마샬캐디는 골프백을 전동카트에 싣고 운전해주고 남은 거리를 불러주는 단순한 캐디이다.
골프장별 마샬캐디 모집인원을 보면, 전북 군산CC(회원제 18홀+퍼블릭 63홀)가 30명을 모집해 가장 많다. 이 중 10명은 주말에만 근무하게 된다. 다음으로 남여주(경기 여주ㆍ퍼블릭 27홀), 임페리얼레이크(충북 충주ㆍ회원제 18홀), 벨라스톤(강원 횡성ㆍ퍼블릭 18홀), 파인스톤...
경영난을 타개하기 위한 골프업계의 노력은 눈물겹다. 통상 18홀 규격의 골프장을 단순 관리하는 비용만 월 최소 10만 달러가 소요되는데 이 경비를 조달하기가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회원제(Private) 골프장은 그나마 나은 편이다. 적자가 나면 회원들로부터 회비를 더 걷으면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회비 추가 납부에 대한 회원들의 반발도 만만치 않아 여러 가지...
특히 대중제 골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의 경우 예약, 프로숍 관리 및 판매, 회원 관리 업무까지 진행하는 경우가 많아 회원제 골프장 종사자에 비해 광범위한 것으로 조사됐다.
프런트 직원이 갖춰야 할 조건으로는 친절한 서비스 마인드가 60.7%로 가장 높았고, 요청 사항에 대한 해결 능력 13.5%, 외모 11.2%, 빠른 대처 능력 11.2%, 밝은 목소리 3.4% 등의 답변이...
이처럼 퍼블릭 이용객수가 급증하는 것은 일반세율을 적용받으면서 퍼블릭의 입장료가 회원제보다 4만원 정도 싸고 골프회원권 없이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골프장 경영실적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퍼블릭 골프장의 경영실적이 회원제보다 훨씬 좋다. 회원제의 영업이익률은 2006년 17.9%에서 지난해에는 -4.5%로 적자 전환됐고...
하노이 노이바이공항에서 30분 거리(10㎞)엔 천혜 자연 경관과 조화를 이룬 낭만적 골프코스가 있다. 2007년 4월 문을 연 한국인 소유 회원제 골프장 반트리(Van Triㆍ현지어로는 반찌)다.
베트남 상류층과 한국인 또는 외국인 회원들이 이용하는 이 골프장은 하노이 근교에 위치해 골프는 물론 쇼핑, 관광까지 내 마음대로 즐길 수 있는 골프 파라다이스다.
18홀 규모로...
지난 2013년 경기 여주·광주 등 일부 지역 회원제 골프장을 중심으로 2만원씩 인상된 12만원의 캐디피는 지금 전국 83%(한국레저산업연구소 집계)의 골프장에서 적용되고 있다.
2만원의 위력은 대단했다. 과중한 업무와 스트레스에 시달리다 골프장을 등진 캐디들을 다시 골프장으로 불러들였다. “캐디가 없어 라운드를 못한다”며 캐디 수급난을 호소하던 골프장은 다시...
이번 이벤트에 참여한 골프장은 대부분 퍼블릭 골프장으로 경기 포천의 몽베르, 충북 청주의 떼제베, 이븐데일CC 등 일부 회원제 골프장들도 10%씩 할인에 동참했다.
골프소비자모임의 정회원이 되기 위해서는 홈페이지에 가입해 연회비 1만원을 납입하면 된다. 정회원에게는 가입 시 한사람이 18군데 골프장 중 한곳을 선택해 할인받을 수 있다. 또 노캐디가...
특히 알펜시아CC는 전 세계 유명 홀을 모아 18개 홀을 구성한 레플리카 코스에 27홀 회원제 코스를 더해 무려 45홀 규모다.
해발 600m에 위치한 강원 횡성의 웰리힐리CC는 성수기 요금을 책정하지 않았다. 이 골프장은 대단위 리조트시설을 갖추고 있어 가족단위 휴가지로 인기다. 그린피는 주중 15만원, 주말·휴일 20만원(비회원 기준)으로 평상시와 동일하다. 리조트...
및 골프장 할인 혜택과 부킹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개인은 물론 법인들의 관심도 고조되고 있다.
이번에 분양되는 일성콘도 특별회원권의 계약기간은 10년이며 만기 후에는 입회금 100%를 돌려받거나 재연장이 가능한 ‘회원제’와 소유권이전등기로 평생 소유할 수 있는 ‘공유제’ 모두 선택가능하며 관광진흥법에 따라 정식 분양 승인을 받아 더욱 안심할 수...
동양레저는 회원제 골프장인 파인크리크CC와 파인밸리CC를 대중제로 전환하는 것을 전제로 골프장 소유주인 동양생명과의 협상을 통해 임차료를 대폭 감액하고, 보유하고 있던 동양증권과 동양파워 주식을 높은 가격에 매각하게 돼 기업어음(CP) 채권자들에게 조기변제를 제안할 수 있게 됐다.
당초 동양레저는 2013년 9월 회생신청을 할 당시 자본잠식 정도가 심각해...
신고려관광은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회원제 골프장 뉴코리아CC를 운영하고 있는 현대중공업 계열사다. 뉴코리아CC는 대기업과 재계 오너들이 동업자로 지분을 보유한 곳으로 유명하다.
신고려관광은 1960년대 최주호 우성건설 회장과 김종호 세창물산 회장, 단사천 한국제지 회장, 우제봉 경산개발 회장 등 일명 ‘신록회’ 회원이 골프장을 건설해 운영하자는 데...
미국은 물론 일본도 오래 전부터 퍼블릭 골프장이 많았다. 국내 회원제 골프장은 처음부터 단추를 잘 못 끼웠기 때문에 경영이 어려운 골프장으로선 회생 가능성이 높지 않다. 2017년 이후 퍼블릭 골프장이 회원제를 초과해야 그린피 인하 등 골프 대중화가 현실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서천범 한국레저산업연구소 소장은 “가시적인 효과는 있을지 몰라도 현실적으로 회원 만족도나 골프장 경영에는 도움을 주지 못할 것”이라며 “국내 골프장회원권 소지자가 굳이 해외로 나가 골프를 즐기려 하지 않는다. 가시적 효과보다 실효성이 있는 자구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골프를 아직도 사치적인 소비로 인식하여 회원제 골프장의 재산세는 다른 부동산에 비해 5~20배 높고 내장객에 대해서는 2만4000원의 각종 세금을 부과하고 있다. 이와 같은 세금 등이 국내 골프비용을 비싸게 만들어 매년 연인원 200만명이 해외로 골프 치러 나가 연간 4조원 정도를 해외에서 소비하고 있다. 그중 절반만 국내 소비로 전환되면 2조원의 내수가 증가된다....
영업이 어려운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작년 전국 473개 골프장을 이용한 내장객은 총 3314만3528명으로 2013년(460개소•3105만7645명)보다 6.7% 증가했습니다. 그러나 이 같은 내장객 증가에도 전국 대부분 골프장은 경영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는 고객 유치를 위한 과다경쟁으로 객단가와 회원제 시세 하락이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골프장 개체 수 증가로 내장객 유치가 어려워지면서 빈 시간대 영업을 위해 저가 그린피를 내세웠기 때문이다”라고 분석했다.
서천범 소장은 또 “경영난을 겪고 있는 일부 회원제 골프장은 비회원 모객을 위해 퍼블릭보다 낮은 그린피를 내세우기도 한다. 결국 내장객은 늘었지만 객단가는 오히려 떨어진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