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아와 매각주간사 삼일회계법인은 4월 투자계약 체결을 목표로 3월 초 예비심사를 진행한다. 3월 내에는 양해각서 체결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삼일회계법인은 매각대상의 가치평가, 주요 현안 분석을 통한 최적의 M&A 진행 방안을 마련하고 매매계약 체결 및 거래의 종료까지 M&A 절차 전반에 걸친 자문 및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매각 추진 방식은...
지난달 초록뱀미디어의 최대주주 씨티프라퍼티는 삼일회계법인을 통해 초록뱀미디어 지분 전량과 경영권을 공개 매각한다고 밝힌 바 있다. 매각으로 지배구조가 개선되고 상장폐지 실질심사 의결 사유도 해소될 것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초록뱀미디어 관계자는 “이번 이의신청을 통해 개선 기간을 부여받은 만큼, 개선 계획을 충실히 이행해 조속한 경영...
더불어 상대적으로 위험이 낮은 중도금 대출과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의 신용보강은 세부 내역 없이 전체금액을 확인할 수 있는 요약표만 공시하도록 했다.
한편, 금감원은 2024년도 재무제표 중점심사회계이슈로 우발부채 공시를 선정·예고했다. 금감원은 향후 실태점검 등을 통해 건설회사의 PF 대출 우발부채가 충실히 공시되도록 지속 노력할 방침이다.
큐리언트는 회계적으로 부채가 아닌 자본으로 인정되는 35억 원 규모의 영구 전환사채 주금이 입금됐다고 최근 공시했다.
영구 전환사채는 주로 자금 소요가 큰 대형 기업이 재무 건전성을 기반으로 막대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선택한다. 큐리언트는 결핵 신약 ‘텔라세벡(telecebec)’의 허가와 그에 따른 우선심사권(PRV) 획득 가능성이 인정돼 투자가...
아울러 자산 2조 원 미만 상장사의 연결 내부회계관리제도 도입이 5년 유예되고, 지정감사인의 부당행위에 대한 중립적 분쟁조정기구(한국거래소 내 설치)가 운영을 개시한다.
금융 편리해지고, 투자자·소비자 보호 강화
내년 1분기부터 배당금 규모를 알고 투자할 수 있도록 상장사들의 결산배당 절차 개선을 확대한다.
다음 달에는 소비자가 간편하게 여러...
우선 델리오 측은 공지에서 “현재 회생 심사가 진행 중이므로 본 변제 계획안은 공개 가능한 최소한을 담고 있다”면서 “회생이 개시된다면 본 변제 계획은 폐기 될 것이며, 회생이 기각된다면 보다 상세한 계획 및 후속 조치가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대한의 원금 변제를 약속하며 지급 수단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델리오 측은 “지급 수단은 법정화폐 또는...
내년 전면 시행될 예정인 이 법안은 ‘게이트키퍼’가 검색 결과에서 자사 도구를 선호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으며, 이를 위반할 경우 직전 회계연도 글로벌 매출의 최대 10%에 해당하는 벌금을 부과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구글이 18일 정부와 소비자에게 7억 달러(약 9140억 원)의 합의금을 내고 반독점법 위반 소송을 취하하기로 합의했다. 구글이 최근 게임 제작사인...
금감원은 또, 올해 6월 사전예고한 내년 중점심사회계이슈를 확인하고, 관련 회계처리 시 충분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짚었다. 금감원은 올해 6월 △매출채권 손실충당금 △전환사채(CB) 콜옵션 △장기공사수익 △우발부채 공시 등을 내년도 중점심사 대상 회계이슈로 선정하고, 예고했다.
이에 더해, 기업은 재무제표에 오류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하고...
올 한 해 여섯 차례의 혁신금융심사위원회를 통해 총 56건의 혁신금융서비스를 신규 지정했으며, 9건의 규제 개선 요청을 수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2019년 제도 시행 이후 현재까지 총 293건의 혁신금융서비스가 지정돼 규제 특례를 부여받았다. 이 중 169건은 시장에 출시돼 시범운영 중이다.
금융위원회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서비스가 현행 규제에 가로막혀...
한편, 금감원이 최근 스팩합병상장 종목의 미래 추정 실적과 관련, 공시 작성 양식 개정 및 심사 강화를 예고하면서 내년 스팩 시장 투자 심리가 위축될 것으로 우려된다.
금감원은 이달 초 스팩합병을 통해 상장한 기업 중 대다수가 상장 당시 제시한 매출액과 영업이익 추정치를 밑도는 실적을 거두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금감원은 △회계법인의 스팩상장...
금감원은 카카오모빌리티의 분식회계 건에 대한 감리를 마치고 감리위원회 상정을 앞둔 것으로 파악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심사제도에 따라 심사를 하다가 중과실 이상의 혐의가 있을 경우 감리로 전환한다”며 “일반적으로는 감리 전환을 하면 감리위원회까지 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전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자회사 케이엠솔루션을 통해 가맹...
또 재무제표 심사 및 회계감리 등 회계감독제도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제도를 개선했다.
재무제표 심사 과정에서 자료제출을 요청할 수 있는 근거를 신설하고, 회사가 정당한 사유 없이 3회 이상 자료제출을 거부하여 재무제표 심사를 지속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인정되는 경우에는 감리로 전환할 수 있도록 했다.
감사인 지정 중이라도 회계부정위험이 높은 회사의...
내년도 예산안 심사가 법정 처리 시한에 이어 정기국회 회기 종료일까지 넘긴 가운데, 여야는 2+2 협의체를 가동하는 등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진행해 오는 20일 본회의에서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다만, R&D(연구·개발), 새만금 예산 등 쟁점별로 여야 견해차가 여전한 데다가 '쌍특검법'과 '3대 국정조사' 등 정쟁 요소도 있어 이마저도 지켜질지가 불투명한...
유창훈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7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등 혐의를 받는 김모 경무관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영장을 기각했다.
유 부장판사는 “피의자의 금품수수 사실은 대부분 소명된 것으로 보이나, 해당 금품이 주된 혐의인 알선 명목 뇌물에 해당하는지 여부에 관해서는 관련 법리 등에 의할...
향후 금감원은 △회계법인의 스팩상장 기업 외부평가 이력 △외부평가 업무 외 타 업무 수임내역 등을 증권신고서 공시항목으로 추가하는 한편 스팩상장 기업 영업실적 예측치와 실제치의 차이, 차이 발생 사유 등 사후정보가 공시되도록 작성양식을 개선할 예정이다.
더불어 비교군이 없어 적정성 파악이 어려운 현금흐름할인법 등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이상영 대우산업개발 회장으로부터 경찰의 분식회계 수사 무마 대가로 3억 원을 받기로 약속한 뒤 실제 1억2000만 원을 수수한 혐의로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수사를 받고 있다.
김 경무관의 영장심사는 이번이 두 번째다. 공수처는 8월 김 경무관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은 “피의자가 수령한 경제적 이익과 직무 사항에 관한 알선 사이의...
거래지원 심사 시 고려하도록 했다.
다만, 닥사의 상장 폐지 기준은 대부분이 공개되어있지 않아 자율 규제에 물음표만 남긴다. 이는 일본의 가상자산 업계 자율규제 기구 암호자산거래소협회(JVCEA)와 비교된다. JVCEA는 상장과 폐지 기준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으며 회비, 운영회계 등 의사결정 전반을 공개하고 있다. JVCEA가 법적 권한을 갖고 있는 사단법인이라는 점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