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총회에서 김의형 전 한국회계기준원장이 회장 겸 이사회 의장으로, 임성택 법무법인 지평 대표가 감사로 각각 선임됐다. 강명수 한국표준협회 회장, 김광기 ESG경제 대표, 김동수 김앤장 ESG경영연구소 소장, 김현철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원장, 이종재 코스리 대표연구원, 전혜선 열린노무법인 대표 등이 이사로 선임됐다.
김의형 회장은 “주요 교역...
금융사들이 줄지어 신종자본증권 발행에 착수한 배경에는 회계상 자본으로 인정되는 신종자본증권의 특수성이 자리했다. 부채로 분류되는 회사채와 달리 신종자본증권은 회계 장부에 부채가 아닌 자본으로 기록된다. 자금을 조달하면서도 재무구조를 개선할 수 있는 수단으로 신종자본증권이 떠오른 셈이다.
몸집을 불려가는 고금리 투자 수요는 발행...
배당 기준일은 2024년 6월 30일이며 지급 예정일은 7월 30일이다.
KT는 지난 1분기에도 1주당 500원 현금 배당을 실시한 바 있다. 이는 지난해 발표한 주주 환원 정책에 따른 내용이다.
KT는 지난해 10월 3년(회계연도 2023년~2025년)간 최소 연간 배당금 1960원 보장,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핵심 내용으로 한 중기 주주환원정책을 발표했다.
올해 5월에는...
대한 투자에서 발생한 이익이 중국에서의 저조한 실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테마섹 포트폴리오에서 미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22%, 중국 비중은 19%다. 2024회계연도 기준 미국이 중국을 추월한 것은 10년 만의 일이다. 또 테마섹은 이 기간 인도에 30억 달러를 투자했는데, 이는 연간 기준 테마섹이 투자한 것 중 가장 큰 규모라고 CNBC는 짚었다.
디지털화를 위한 일본의 구조 개혁도 디지털 적자를 부추기는 요소다. 기업들이 디지털 인프라 구축 과정에서 해외 서비스에 크게 의존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본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2020회계연도(2020년 4월~2021년 3월) 기준 클라우딩 컴퓨팅 인프라와 플랫폼에서 아마존웹서비스(AWS)와 마이크로소프트(MS)와 구글 등 미국 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50~75%에 달했다.
우선 유준혁 안진회계법인 파트너, 신성현 한영회계법인 이사, 황정환 삼정회계법인 파트너가 ‘글로벌 ESG 공시 기준의 주요내용’을 발표한다.
또 차경민 삼일PwC컨설팅 파트너는 ‘ESG 공시 데이터 관리’, 윤영창 삼일PwC컨설팅 파트너가 ‘탄소중립 전략 수립 및 성과 관리’를 각각 강연한다.
최운열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은 “회계업계 전문가들이...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카카오는 12일 기준 전 거래일 대비 0.24%(100원) 내린 4만2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해 반등했던 주가는 올해 하향세를 거듭하며 추락 중이다. 올해 들어 고점 대비 31% 가량 내리며 지난해 10월 52주 신저가(3만7300)까지 약 13% 정도만 남겨둔 상태다.
SM 시세조종 건과 관련해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가 김범수 경영소신위원장을...
이미 지난해부터 새로 도입된 국제회계기준(IFRS17)으로 인해 지출이 커진 상태에서 또 다른 부담이 가중되는 셈이다. IFRS17과 책무구조도에는 정해진 답이 없는 만큼 대부분의 보험사가 대형 회계법인에게 믿고 맡기고 있지만, 중소형사로서는 지출 부담이 너무 크다는 곡소리가 나온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주요 보험사 8곳이 회계법인과...
윤 대표는 △당기손익 연간 추진목표 달성 △하반기 영업경쟁력 제고 △리스크 최소화와 자산운용수익률 제고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지급여력(K-ICS) 제도 적극 대응 △신사업 발굴 및 추진 등 당부 사항을 전했다.
이어 그는 “상반기 동안 많은 성과를 만들어 낸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올 하반기 마지막까지 전 임직원이 한 방향으로 힘을 모아주시길...
이러한 미 증시의 기록적인 강세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제롬 파월 의장의 의회 발언이 9월 기준금리 인하 기대를 키운 것이 주된 요인이다.
블룸버그통신은 파월 의장이 연내 2번 인하, 9월 인하 시작이라는 월가의 기대를 바꾸려고 노력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로이터통신도 파월이 9월 금리 인하 기대를 부추겼다고 분석했다.
파월...
이에 금감원은 지난해 12월 기업공시 서식 작성기준을 올해 1분기 중 개정해 회계법인의 스팩 상장 기업 외부평가 이력 및 타 업무 수임 내역을 증권신고서 공시항목으로 추가해 스팩 상장 기업의 영업실적 사후정보가 충실히 공시되도록 작성양식을 개선하겠다고 발표했다.
더불어 DCF 등 기존 가치산정 방식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유사기업 주가수익비율(PER)...
디엑스앤브이엑스는 "부당내부거래의 법률적 기준은 경쟁사업자에 비해 유리하거나 낮거나 높은 대가성이 있어야 하는데, 룬메이캉은 정상가격으로 제품을 받아왔기 때문에 이에 해당하지 않는다"라면서 "북경한미와 룬메이캉 거래는 2009년부터 진행됐고, 매년 회계감사에도 문제가 없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2020년 9월부터 송영숙 회장이...
그는 “저와 민주당은 반도체 기금 조성과 특별회계 등을 통해 100조원 규모의 효과를 거두는 정책금융 방안을 발표했다”고 설명했다. 또 “반도체 혁신을 막는 장벽을 허물겠다”며 “소부장(소재·부품·장비)의 국산화를 위한 과감하고 지속적인 지원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이 발의한 특별법에는 반도체 기술에 대한 시설투자 공제율을 대기업은 25...
2020년 11월 신(新)외감법(주식회사 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개정)이 본격적으로 시행하면서 유한회사(자산 또는 매출 500억 원 이상)도 외부회계감사 대상에 포함됐다. 외국계 기업들이 국내 법인을 유한회사로 구성해 실적 공개를 회피하던 것을 막기 위함이다. 일명 ‘에루샤’(에르메스·루이비통·샤넬) 국내 법인이 주식회사처럼 감사보고서를 공개한 것도...
‘관리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유한회사에 대한 감시 통제가 강화되자 유한책임회사라는 ‘회계 사각지대’로 둥지를 옮기는 외국계 자본도 끊이지 않는다. 몇몇 책임있는 기업을 빼면 사회공헌에도 인색하다.
9일 본지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한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글로벌 투자은행인(IB)인 JP모건은 지난해 1075억 원을 배당했다....
지역난방공사는 흑자전환에 성공했지만, 이는 단순히 미수금을 회계기준에 도입한 결과다. 미수금은 받아야 영업이익인데, 실상 받을 길은 요원해 보인다.
전문가들은 상장 공기업이 요금 현실화 등 구조적인 재무구조 개선이 병행돼야 밸류업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가스공사는 동사의 천연가스 밸류체인 성장성...
그러면서 "정부가 발표한 대로 LH가 자금을 조달해서 집행할 때 중장기적으로 부채비율이 어떻게 변하는가를 회계법인 용역을 통해 산출했고 (개선 방향을) 기획재정부와 협의 중"이라며 "정부 역시 용역 결과를 보고, LH가 공적 역할을 다하는 데 있어 긍정적으로 챙겨주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민단체가 제기한 '고가 매입' 논란에...
2% 증가했다.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첨단제조생산 세액공제(AMPC) 혜택은 4478억 원으로, 전 분기(1889억 원)보다 137%가량 늘었다.
AMPC를 제외하면 영업손실은 2525억 원에 달한다.
이번 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결과이며,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제공되는 정보로 실제 실적과 차이가 날 수 있다.
전문직 중에서도 의사는 2995만 원에 달했고 회계사 2855만 원, 약사 2758만 원, 변리사 2542만 원, 세무사 2484만 원, 수의사 2428만 원 등이었다. 이에 반해 운수업은 1080만 원으로 1000만 원을 겨우 넘겼고 숙박·음식업은 1215만 원에 불과했다.
부금은 월납 기준으로 5만 원부터 100만 원까지 1만 원 단위로 낼 수 있는데 의사 등 전문직이 음식점 등 일반 직종보다...
매출채권 관련 대손충당금 설정기준이나 경과기간별 매출채권잔액을 미기재한 것으로 나타났다.
감사보고서에 포함된 감사의견, 계속기업 불확실성 등 감사보고서 강조사항, 핵심감사사항 등 외부감사와 관련한 중요한 내용 등에 대해 기재 누락한 경우도 포착됐다.
또 감사용역과 관련한 감사보수·감사시간, 감사인의 감사의견 등에 내부감사기구와 외부감사인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