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상황속에서도 ‘우리나라 1등은행’,‘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리딩뱅크’로 우뚝 서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팔성 우리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해 정재철, 김상찬, 이석주, 설홍렬, 박명규, 이병선, 박종대, 정지태, 이관우, 배찬병, 김진만, 황석희, 이덕훈, 황영기, 박해춘, 이종휘 전은행장 등 역대 은행장 16명이 함께 참석했다.
출범 1년째 되던 해인 2009년 9월 황영기 전 KB금융 회장은 우리은행 재직시절 파생상품 투자로 막대한 손실을 일으킨 문제로 금융당국과 갈등을 빚고 자진 사퇴했다. 이후 같은 해 12월의 마지막 날 강정원 KB국민은행장은 회장에 선임된 지 한 달도 채 안 돼 회장직을 내놨다.
경영공백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시장의 우려와 낙하산 인사 논란 속에 2010년 7월...
차병원그룹은 지난 2010년부터 차바이오앤디오스텍을 이끌어 온 황영기 회장이 금융권 복귀를 위해 사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차병원그룹은 신임 회장에 전 연세대학교 총장을 지낸 김한중 박사를, 대표이사 사장에는 줄기세포 연구 권위자인 정형민 박사를 내정됐다.
황 회장은 금융권 복귀 준비작업에 착수하는 한편 향후에도 차바이오앤디오스텍의 자문...
사실 KB금융은 초대 회장인 황영기 회장의 자진 사퇴와 강정원 전 국민은행장의 KB금융지주 회장 내정자 자격 포기 등 출범 초기 내부 갈등을 겪었다. 프로젝트파이낸싱(PF)부실 등에 따른 건전성 악화와 리더십 부재로 인한 영업력 약화 등도 악재였다.
그러나 어 회장은 2010년 7월 취임과 동시에 비대해진 KB금융에 강력한 체질개선을 추진했다. 그는 경영효율성...
황영기 KB금융지주 전 회장과 강정원 전 KB국민은행장은 권력의 쓴맛을 제대로 봤다.
국내 금융계 거목이자 ‘범 이헌재사단’으로 불리기도 하는 이들은 MB 정권의 입맛을 제대로 맞추지 못하며 뒤로 밀려났다.
‘이헌재 펀드’ 출범에 도움을 주기도 했던 황 전 회장은 2004년 이헌재 당시 경제부총리에 의해 우리금융 회장으로 발탁됐다.
청와대는 삼성 출신인 황...
박해춘 우리은행장, 박병원 우리금융 회장, 강정원 국민은행장, 황영기 KB금융회장 등이 MB정권 집권과 함께 자리에서 물러났다. 우리금융 회장에는 이팔성, KB금융 회장에는 어윤대가 각각 오르면서 대표적인 MB맨으로 꼽혔다.
◇변곡 적었던 하나·신한은행= 정권 부침에 따라 휘청이는 금융수장들과 달리 뚝심있는 금융기관들도 있다. 하나금융은 지난 2002년...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황영기 전 KB금융지주 회장 사태를 예로 들며 금융권 실세들이 ‘출구전략’을 세워야 하는 것 아니냐는 말까지 나돈다. 황 전 회장은 우리은행장 재직시절 파생상품 투자손실 문제를 이유로 금융감독원의 집중검사 끝에 2009년 결국 옷을 벗었다.
금융권 관계자는 “우리금융그룹만 하더라도 지난번 정권이 끝났을 때 박병원 회장(현 은행연합회...
특히 현대건설 회장을 지낸 이명박 대통령과 현대자동차 사장을 지낸 이계안 전 국회의원, 현대그룹 비서실장 출신으로 30 후반에 전무로 승진했던 이병규 문화일보 사장, 삼성증권 사장을 역임한 황영기 차병원그룹 부회장, 윤순봉 삼성서울병원 지원총괄 사장, 강유식 LG 부회장 등 30대에 임원으로 승진해 최고경영자 자리에 오른 이들을 보며 결코 허황한 꿈은...
두 사외이사는 황영기 전 회장과 강정원 전 행장 때부터 활동했는데 현재 KB금융이 어윤대 회장 체제로 굳어진 상황에서 무리수를 두면서까지 연임시키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신한지주는 한동우 회장이 지난해 3월 취임하면서 사외이사 진용을 새롭게 꾸렸기 때문에 올해에는 별다른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이에 따라 9명의 사외이사 중...
우리금융지주는 1대 윤병철 회장, 2대 황영기 회장 재임 시절만 해도 부회장직을 유지했으나, 3대 박병원 회장 때부터 부회장을 임명하지 않고 있다. 이팔성 회장도 5명의 전무만을 둔 채 부회장직 부활을 고려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산은금융지주는 회장이 은행장까지 겸임하면서 1인자 체제를 더욱 확고히 하고 있다. 강만수 회장도 은행장을 겸임하면서 이를...
우리은행 파생상품 투자손실 책임을 지고 물러났던 황영기 전 KB금융 회장이 징계취소 소송에서 또 다시 승소했다.
10일 서울고법 행정4부(성백현 부장판사)는 황영기(60) 전 KB금융지주 회장이 우리은행장 재직시절 투자 손실 등을 이유로 받은 징계를 취소해달라며 금융위원회를 상대로 낸 소송의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이 원고 승소 판결했다.
이로 인해 우리은행은 금융감독원으로부터 기관경고를 받고, 황영기 전 회장을 비록한 전현직 임직원 40여명이 징계를 받은 바 있다.
이번 소송에 관련된 금액은 2억~3억달러(2200억~3300억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은행 고위 관계자는 "소송 가능성을 타진해본 결과 해볼만 하다는 의견이 다소 우세해 추진하고 있는 중"이라며 "여러 조건을...
주도권을 놓고 치열하게 경쟁해야 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리딩뱅크로 우뚝 서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 행장과 정재철, 이석주, 김상찬, 설홍렬, 박명규, 박종석, 이현기, 이병선, 박종대, 정지태, 배찬병, 박태규, 신동혁, 김경우, 김진만, 황석희, 이덕훈, 황영기, 박해춘, 이종휘 등 역대 은행장 20명이 참석했다.
이에 차 이사장의 아들이자 광은씨의 동생인 차광렬(59) 차병원그룹 회장이 영입한 황영기 차바이오앤디오스텍 대표 측은 차 일부 경제지에 '차인베스트먼트는 차병원그룹과 전혀 무관하다'는 내용의 광고를 실었다. 차인베스트먼트가 차바이오앤디오스텍 관련 기업으로 인식되면서 투자자들에게 혼동을 주는 것을 막기 위함이 목적이라고 차병원 측은 밝힌 바 있다....
KB금융은 2009년 황영기 회장시절 M&A와 운용자금 확보 명목으로 1조1000억원을 증자했으며 지난해말 기준 M&A 자금에 동원할 수 있는 이익잉여금을 3조3000억원 갖고있다. 예정대로 국민은행 자사주를 ‘클럽딜’ 방식으로매각할 경우 시가기준 1조9000원을 확보할 수 있다. 올해 순이익이 최소 2조원 플러스 알파를 목표하고 있는 만큼 외부자금 조달없이도 7조원...
서슬 퍼런 금융 감독 칼날에 강정원 전 KB금융지주회장 대행 겸 행장, 황영기 전 KB금융지주회장, 라응찬 전 신한금융지주회장 등 많은 금융지주사 회장들이 자리를 물러났다. 막강한 권한을 가진 김석동 금융위원장은 그 칼날을 이번에는 하나금융지주에 정조준 했다.
기존과 다른 점은 금융 감독당국이 칼을 휘두르지 않고 복지부동만으로도 하나금융에 최대 위기를...
금융감독당국과 황영기 전 KB금융 회장간 소송전이 '2라운드'로 접어들었다.
금융위원회는 `직무정지 3개월 상당'의 처분을 취소해달라는 행정소송에서 황 전 회장의 손을 들어준 1심 판결에 불복, 서울고등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금융위는 1심에서 정부법무공단이 맡았던 소송대리인을 항소심에서 법무법인 '바른'으로 교체했다. 그만큼...
황영기 차바이오그룹 회장(전 우리금융지주·KB금융지주 회장)이 금융업 복귀에 대해 “금융감독 당국의 행태가 바뀌고 금융감독, 금융시장이 선진화 된 뒤에나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황 회장은 지난 1일 오후 소공동 롯데호텔에 열린 ‘우리금융그룹 창립 10주년 기념식’이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복귀 생각 있었으면 소송을 안 했을 것”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