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민주당 후보는 일류 정치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집권 여당의 안정 의석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고 황교안 통합당 후보는 정권 심판을 해달라며 유권자들에게 큰절을 올렸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5가 마전교 앞에서 최운열 의원, 박성준 중구성동구을 후보와 합동 유세 현장을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이 자리에서 "박성준과...
최 의원은 또 "4차산업혁명 시대에 가장 절실한 데이터산업법,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이 그분(황교안)에게 발목 잡혀 국회에서 몇 달 동안 통과되지 못하고 있다"고도 언급했다.
박승주 후보는 "정치에 입문하면서 어떤 정치를 할까 고민했다"면서 "이낙연 위원장과 같이 품격있고 바른 정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미래통합당 서울 종로 후보 황교안 대표의 대학 동문인 김승한 회장이 최대주주로 있는 한창제지는 전주 3570원에서 2730원으로 23.53% 하락했다. 해당 종목은 황 대표가 후보로 등록한 이후 거래량이 급격히 증가하고 주가가 50% 가까이 뛰는 등 상승세를 보였지만, 차익 실현 매물이 출현하면서 내림세를 보였다.
‘이낙연 테마주’로 알려졌던...
김 후보는 나아가 "대권 경쟁에서 상대 될 사람을 자른 게 이미 언론에 보도됐다"며 자신이 이 기준에 따른 희생양인 듯 말하고 "황교안 대표가 대권 주자 3위인데 야당 대표가 3위까지 떨어진 건 이미 신뢰를 잃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둘이 다투는 사이 서필상 후보는 김 후보를 타깃 삼아 이명박 정권 때 국무총리 후보로 지명된 것이...
서울 종로구 국회의원 후보인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과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6일 토론회에서 격돌했다. 현장에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이 핵심 쟁점이었다.
이날 두 후보는 오전 서울 강서구 티브로드방송 강서제작센터에서 종로구 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최하는 토론회에 참석했다.
황 대표는 먼저...
문재인 대통령과 정세균 총리에게도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지역구 경쟁자인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에 대해 이 위원장은 "우선 저부터 황 대표와 생각이 다르더라도 미워하지 않겠다"고 언급했다. 그는 "우린 어차피 협력해서 (함께) 나라를 구해야 하는 처지"라며 "위기의 강을 건널 적에 국민 한 분도 외면하지 않고 함께 건너도록...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는 유세 첫 일정으로 새벽버스를 탑승해 유권자들을 만나 "민생경제 살리겠다"라고 말했고, 김종인 선대위원장은 5일까지 전국 순회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13개국 정상과 '전화 외교'…코로나19 정보 공유·물자 지원 요구
문재인 대통령이 2월 20일부터 이달 2일까지 13개국 정상과 '코로나19'와 관련한 전화...
종로에는 더불어민주당은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미래통합당은 황교안 대표가 후보자로 나선다. 두 후보 모두 당의 간판이자 대권주자이기 때문에 인지도는 큰 차이가 없다. 결국, 경제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능력과 공약이 어느 후보에게 있는지가 표심을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평창동 주민인 민서희(여, 72) 씨는 “정부와 민주당은 ‘내로남불’이...
특히 종로에서는 문재인 정부 초대 국무총리를 지낸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후보와 박근혜 정부 마지막 총리였던 미래통합당 황교안 후보의 맞대결로 주목받고 있다.
종로구에 이어 관악구갑이 8대 1, 중랑구갑과 관악구을이 각각 7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치열한 격전을 예고했다.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은 각각 49명의 후보를 등록하며 모든 선거구에...
더불어민주당은 문재인 정부 초대 국무총리를 지낸 이낙연 전 총리가 나섰고, 미래통합당에선 박근혜 정권 마지막 총리였던 황교안 대표가 대결을 신청했다. 여야 대권 주자들이 다투는 만큼 ‘종로 대전’은 ‘미리 보는 대선’이자 이번 총선의 향배를 가늠할 지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전 총리는 2년 7개월 13일이란 ‘역대 최장수 총리’다. 4선의 관록과...
정 총리는 "정당한 사유 없는 자가격리 위반 시 무관용 원칙으로 고발 조치하고, 외국인의 경우는 강제 출국시켜야 한다"고 강경함을 표했습니다.
◇김종인, 미래통합당 합류…황교안과 '공동체제'
4·15 총선을 3주 앞두고 김종인 신임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이 황교안 대표와 만나 미래통합당 합류 의사를 밝혔습니다. 황교안 대표는 26일...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26일 서울 종로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로 등록했다.
황 대표는 이날 오전 종로구 인의동 종로구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후보 등록 절차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정권심판론'을 내세우며 경제와 외교·안보 등 분야에서의 위기를 강조했다.
황 대표는 "나라가 참으로 어렵다. 경제는 폭망했고, 민생은 도탄에 빠졌다. 안보는...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는 26일 일부 지역구 공천이 수차례 번복된 것과 관련해 "조금 더 매끄럽고 보기 좋은 공천이 되도록 노력했지만, 다소 아쉬운 점이 생기게 된 점을 유감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잘못된 부분에 대해 최종적으로 정리할 필요가 있어 당 대표로서...
◇황교안 '신분당선 연장, 강북 9호선 공약'…"교통 불균형 바꿀 것"
4·15 총선에 서울 종로구 후보로 출마하는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가 23일 신분당선의 종로 관내 통과와 강북횡단선 사업으로 '강북 9호선'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황 대표는 신분당선의 서울 용산~고양시 삼송 구간을 연장하면서 해당 노선이 종로의 서북부를 관통하게 해 종로...
최대 관심 지역은 이낙연 민주당 선대위원장과 황교안 통합당 대표가 맞붙은 ‘정치 1번지’ 종로 선거구다. 전·현 정부 국무총리 출신의 대결이기도 한 이번 승부는 전체 선거 분위기는 물론 차기 대선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어느 쪽이든 이기는 쪽은 대권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할 수 있는 반면, 지는 후보는 정치적으로 큰 타격을 받게 돼 차기 대권 물망에서도...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는 13일 "세계적 경제 위기 상황에서 여당 대표는 선거에만 눈이 멀어 국민 혈세를 자기 쌈짓돈으로 생각하고 퍼줄 궁리만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황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우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긴급경제대책회의'에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전날 추가경정예산 증액을 주장하면서...
황 대표가 국무총리 시절 장관을 지내 '친황'(친황교안) 인사로 분류된다.
이번 총선에서 컷오프(공천 배제)된 권 의원은 2017년 탄핵 정국 당시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으로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소추위원장을 맡아, 이 경력이 공천 탈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은 "공관위의 기준에 따라 한 결정"이라며 "'시대의 강...
‘정치 1번지’ 서울 종로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낙연 전 국무총리와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의 ‘빅매치’를 일찌감치 예고했고 서울 광진을과 동작을, 경기 안양을, 부산 부산진갑 등도 치열한 격돌이 예상된다.
이번 총선의 격전지는 단연 서울 종로가 될 전망이다. 두 전직 국무총리이자 차기 유력 대권 주자인 이 전 총리와 황 대표의 대결은 ‘불꽃 매치’가...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는 2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도 서울 도심에 대규모 집회가 열린 것과 관련해 "가급적 모든 집회를 자제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최근 대규모 집회를 둘러싸고 국민은 근심 어린 시선을 보내고 있다. 집회를 열고자 하는 그 마음은...
민주당의 이낙연 전 국무총리와 통합당 황교안 대표가 일전을 벌이게 돼 대선 ‘전초전’ 성격이 강하다. 현재로서는 이 전 총리가 앞선 가운데, 황 대표가 추격하고 있다는 게 각 캠프 관계자들의 관측이다. 황 대표 측은 “추격할 일만 남았다. 선거 전에 따라잡으면 이기고 못 따라잡으면 지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