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스마트폰 어플을 이용한 활자의 음성변환 솔루션을 개발해 시각장애인의 정보접근성을 향상시키고 동시에 각종 문서의 진위여부를 판별하는데 활용되고 있다. 또한 지난해 약학정보원/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와의 MOU를 통해 의료서비스 시장에도 진출했고 ‘2019 나폴리 하계U대회’ 출입증 위변조 방지 보안 솔루션으로 활용되는 등 본격적인...
‘처음’이라는 주제 아래, 우리나라의 최초 여왕 선덕여왕, 금속 활자로 만든 세계 최초의 책‘직지심체요절’, 목화씨를 국내에 처음 들여온 문익점,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 등 재밌고 유익한 내용들이 다양하게 실렸다.
신유미 역량기반콘텐츠팀 팀장은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이라는 목표로 하나의 주제를 다양한 시각에서 볼 수 있는 통합형 학습을 제공하고자...
“공공기관 등은 시각장애인이 요구할 경우에는 일반 활자 문서를 동일한 내용의 점자(전자 점자 포함) 문서로 제공해야 한다.” -점자법 제5조-
“공공기관 등은 장애인이 생명, 신체 또는 재산권 보호를 포함한 자신의 권리를 보호ㆍ보장받기 위해 필요한 사법ㆍ행정절차 및 서비스 제공에 있어 장애인을 차별해서는 안 된다.” -장애인 차별금지법 제26조-
한...
이번 패키지 디자인은 출시 당시 패키지에 사용했던 붓글씨 활자체와 전통 한국식 격자무늬를 다시 활용했다. 김으로 흰밥을 감싼 연출 사진도 당시와 같은 구도로 삽입했다. 패키지 색상은 참기름김은 주황색, 들기름김은 연두색으로 만들어 구분이 쉽게 했다.
동원F&B는 패키지 리뉴얼에 대해 "양반김 브랜드의 전통적 측면을 강조하면서 동시에...
양반김 브랜드의 전통적인 측면을 강조하는 동시에 밀레니얼 세대에 새롭게 다가가기 위해 진행됐다. 이에 따라 출시 당시 패키지에 사용했던 붓글씨 활자체와 전통 한국식 격자무늬를 다시 활용했다.
김으로 흰밥을 감싼 연출 사진도 당시와 동일한 구도로 삽입했다. 패키지 색상은 참기름김은 주황색, 들기름김은 연두색으로 만들어 구분하기 쉽도록 했다.
그리고 최종본은 반드시 활자로 인쇄해 4부를 남겼습니다. 불과 4부를 찍기 위해 사람이 쓰지 않고 별도의 활자를 만든 것은 누구도, 한 글자도 고칠 수 없도록 하려는 조치였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실록은 왕 조차도 볼 수 없었습니다. 판단은 후손의 몫으로 남겨두고 영원히 봉인되도록 했습니다. 그럼 실록의 비밀은 지켜졌을까요?
세종대왕이 왕위에 오른 뒤...
청주편은 금속활자의 도시인 청주에서 SK하이닉스가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세계 최초 128단 4D 낸드 플래시를 개발했다는 내용이다. 영상 마지막 부분에는 반도체 클러스터가 조성되는 용인편을 예고했다.
SK하이닉스 광고가 좋은 반응을 얻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반도체도 특산품이 될 수 있다는 발상이 담긴 ‘이천편’은 공개된 이후 보름 만에 유튜브...
SK하이닉스 관계자는 “1377년 고려 시대 청주에서 여러 어려움 속에 세계최초 금속활자 직지가 만들어졌을 것”이라며 “이러한 DNA가 SK하이닉스로 이어져 한계를 이겨내며 기술개발을 해내는 원동력이 된 것이라는 스토리에 웃음 코드를 넣어 다뤘다”라고 설명했다.
또 정보의 기록 및 저장장치라는 면에서 650년 전의 직지와 현대의 메모리 반도체가...
영상과 활자라는 두 가지 대표적인 여가 활동을 위해 구독을 시작했다. 지금까지는 만족스럽다. 넘쳐나는 영상과 책을 매월 만원이 안되는 돈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게 좋다.
물론 단점도 있다. 전자책 구독 서비스의 경우, 넘쳐나는 책을 마음대로 읽을 수 있다 보니 몇 페이지 읽다가 맘에 안들면 바로 뒤로가기를 클릭한다. 이것도 읽고 싶고 저것도 읽고 싶다 보니...
책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으로 공인받은 '직지심체요절'이 서양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인 구텐베르크 금속활자본의 뿌리가 됐다는 가정에서 출발한다.
구텐베르크가 1455년 금속활자, 압축 인쇄기, 용지를 기록해 '42행 성서'를 인쇄한 것과 1377년 청주 흥덕사에서 간행한 '직지'의 관계를 어떻게 봐야 할까. 소설은 '직지'와 구텐베르크 활자본 사이에...
네이버에 따르면 부리 글꼴은 조선시대 붓으로 다듬어진 궁체 중 해서체를 인쇄용 활자에 맞게 정리한 글꼴이다. 글자 줄기에 부리가 없는 민부리 글꼴과 차이가 있다. 부리 글꼴은 서예에 기본을 두고 있어 손글씨와 같이 미세한 필압 표현과 높낮이가 있는 둥근 획, 감정이 담긴 섬세한 미감을 표현한다.
‘마루 부리 글꼴’ 디자인은 크게 확장성과 가독성, 유용성...
오는 10월부터 ‘먹는샘물등의 기준과 규격 및 표시기준 고시’ 개정에 따라, 앞으로 먹는샘물 제품 주표시면(라벨)에 품목명(먹는샘물)을 가장 큰 활자크기의 2분의 1이상 크기로 표시하도록 했다.
1대 당 미세먼지(PM2.5) 배출량이 경유차의 약 850배에 달하는 경유철도차량의 대기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이 신설된다. 환경부는 "신규 기준을 적용할 경우, 1대당...
‘6·25참전전투기록’을 작성해 둔 것을 손녀인 김나래 씨가 발견해 수정과 보완을 거쳐 세상에 빛을 보게 된 책이다. 우리 모두는 이 땅에서 한평생을 살다 간다. 빛나는 삶이든 그렇지 않은 삶이든 삶은 그 자체만으로 일회성이고 구체적이다. 이렇게 활자로 기록된 역사만이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다. 저자와 그의 손녀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공병호연구소장
활자 기반의 콘텐츠라는 관점에서 보면, 책은 '롱폼', 신문은 '숏폼' 콘텐츠라고 봤다. '숏폼' 콘텐츠를 협업하면 좋겠다고 생각하던 상황에서 콘텐츠 생산의 역량을 갖고 있는 아웃스탠딩과 의견이 맞았다."
-올해 매출이 1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예비 유니콘 기업이라고 평가받기도 하는데, 영업 손실을 보면 적자다.
"작년에는 현금 흐름상 흑자...
쿠덴베르크 활자가 나온 뒤, 인쇄와 제책의 기술 발달과 종이의 양산 같은 책의 인프라가 완벽하게 갖춰졌다. 그러자 우리의 뇌는 읽기에 최적화된 새로운 회로를 만들어냈던 것이다. 오늘날의 뇌는 디지털 기기들이 쏟아내는 수 기가바이트의 정보 과잉으로 인해 인지적 과부하에 걸린 상태다. 뇌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보를 단순하게 압축하고, 최대한 빠르게...
물류·유통시스템 선진화를 통한 기대감도 있었다. 기존보다 ‘투명성’이 확보된 것으로 평가한다.
부도는 막았지만, 출판 업계에 대한 전망은 여전히 좋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그런데도 종이에 새겨진 활자를 찾는 이들 때문에 송인서적 공장은 숨을 쉰다. 오늘도 그곳에서 출발한 송인서적 발 트레일러는 경기 78번 국도를 지나 달린다.
책은 간접경험이고 활자예요. 다만 활자가 활자로 끝나는 게 아니라 '내 느낌'으로 와 닿아야 해요. 그 활자를 좀더 내 것으로 소화하는 과정이 상담인 거고요. 정말 느낌이 오면, 그때부터 변화가 이뤄지거든요."
-'나는 까칠하게 살기로 했다'는 '제멋대로 살기'가 아닌 '스스로를 지켜라'라고 말하고 있다. 결국 불필요한 상처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해야 한다는 게...
'독서의 기쁨'과 '활자 안에서 유영하기' 2권의 책을 내기도 했다.
이번 강연에서는 김 씨는 유튜브를 시작하게 된 계기와 유튜브 채널 '겨울서점' 운영 노하우 및 성공전략, 유튜버가 되는 방법 등을 직접 전할 예정이다.
국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1인 미디어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는 요즘,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이용자에게 도움을 주고자 실제 유튜버의...
그리고 고려의 섬세한 아름다움은 디지털 영상기술을 통할 때 더 큰 감동으로 다가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 콩알만 한 금속활자 한 점을 멀뚱멀뚱 쳐다보며 고려금속활자의 위대함을 떠올려야 하는 민망함…, 전시장 곳곳에서 노정되는 디테일의 부재가 오래도록 눈에 남았다.
고려 건국 1000년이 되던 해는 일제강점기라 우리는 기념하지 못했다. 굳이 그 불편한 기억을...
평소 같았으면 매일 접하는 수많은 활자 중 하나로 치부했을 이 질문이, 임종체험을 위해 영정사진을 찍는 순간 인생의 끝을 알리는 저승사자의 심판처럼 느껴졌다.
13일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에 위치한 효원힐링센터에는 인생의 마무리를 미리 경험해보려는 사람들 30여 명이 모였다. 어르신들이 많을 것이란 예상과 달리 20~30대 방문객들이 대부분.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