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본지가 한은 금통위 직후 현재까지 발표된 7개 증권사 금통위 리뷰 보고서를 취합한 결과 전문가들은 대체로 이같이 전망한 것으로 분석됐다.
전문가들이 주목한 부분은 우선 통화정책방향(통방) 문구에서 기존 ‘긴축 기조를 상당기간 지속’에서 ‘통화긴축 기조를 충분히 장기간 지속’이라는 문구로 바뀌었다는 점이다. 통상 6개월을 지칭하는 ‘상당기간’...
송유림 한화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보고서에서 “유가 상승을 비롯해 에너지 가격 변동이 커지는 가운데 당장 연말에는 2024년 사채 발행 한도 문제에 다시 직면할 위기에 놓였다”라고 밝혔다.
박광래 신한투자증권 연구위원도 “올해 하반기부터 반등한 국제 에너지 가격과 원/달러 환율이 4분기 이후 수익성을 저하할 수 있다는 우려가 크다”라고 했다.
한전은...
해당 보고서에서 골드만삭스는 내년 12월 기준 코스피가 2800선 이상에 도달할 수 있고, 이에 따라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했다.
골드만삭스는 내년 실질 GDP 성장률을 2.3%, 수출과 수입이 각각 5.2%, 4.2%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소비자 물가 상승률도 내년 1분기 3.2%에서 4분기 2.4%로 낮아지고, 원·달러 환율도 1분기 1312원에서 4분기 1251원으로 하락 전망했다....
김승혁 NH선물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최근 6일만에 환율이 1350원에서 1290원까지 내려간 경우를 보며 환율 하락 속도가 상당히 빠름을 학습했다”며 “이번 역시 비슷한 속도로 진행될 경우 환율은 1300원 초반까지 갭다운 후 1290원대를 1차 목표로 하락 흐름 연출할 것이라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미국 10월 CPI가...
7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미 재무부는 하반기 환율보고서를 발간하고 환율관찰대상국 명단을 공개했다.
명단에 오른 국가는 △중국 △독일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대만 △베트남 등 6개국이다. 이 중 베트남이 새로 추가됐고 기존 명단에 있던 한국과 스위스는 제외됐다.
환율관찰대상국 기준은 △상품과 서비스에서 150억 달러(약 20조 원) 이상의 대미...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환율 급락에도 반발매수가 크지 않았던 달러 실수요 주체는 환율이 1300원 레벨을 다시 회복하면서 적극적인 매수대응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농후하다”며 “하락 출발 후 증시 외국인 순매수, 역내 이월 네고와 역외 커 스터디 매도 유입에 1300원 초중반에서 제한적인 하락 시도를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이날 외환시장 개장 전에 미국 재무부가 ‘2023년 하반기 환율보고서’를 통해 환율 관찰대상국에서 한국과 스위스를 제외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016년 4월 이후 7년여 만에 한국이 환율관찰대상국에서 빠진 것이다.
미국은 △상품과 서비스 등 150억 달러 이상의 대미 무역 흑자 △국내총생산(GDP)의 3%를 초과하는 경상수지 흑자 △12개월 중 8개월간 GDP의 2%를...
쿠팡이 8일(한국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쿠팡의 3분기 매출은 8조1028억 원(61억8355만달러·분기 평균환율 1310.39)으로 전년 동기(6조8383억 원·51억133만달러) 대비 18% 늘었다. 달러 기준 매출은 21% 늘었다.
쿠팡이 분기 매출 8조원 고지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4분기(7조2404억원) 처음으로 매출...
쿠팡이 8일(한국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3분기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쿠팡의 3분기 매출은 8조1028억원(61억8355만달러·분기환율 1310.39)으로 전년 동기(6조8383억원) 대비 18% 성장했다. 달러 기준 매출은 21% 증가한 수치다.
쿠팡이 분기 매출 8조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4분기(7조2404억원) 처음으로 매출 7조원을...
7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미 재무부는 하반기 환율보고서를 발표하고 △중국 △독일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대만 △베트남을 환율관찰국대상국으로 지정했다고 발표했다.
한국과 스위스가 기존 명단에서 제외됐고 베트남이 새로 들어갔다.
환율관찰국대상국 기준은 △150억 달러(약 20조 원) 이상의 대미 무역 흑자 △국내총생산(GDP)의 3%를 초과하는...
이날 시장에서는 원·달러 환율이 하락 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연준 금리 인상 종료 기대가 촉발한 국채금리 하락, 위험선호 회복을 쫓아 3거래일 연속 갭다운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민 연구원은 “국내 증시도 외국인 순매수 유입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가겠으며 특히 원화의 경우 역외를...
다음 주 주요 경제지표 및 일정으로는 △3일 미국 10월 고용보고서, 미국 10월 ISM 비제조업 △7일 중국 10월 수출입, 유로존 9월 생산자물가 △8일 유로존 9월 소매판매 △9일 중국 10월 소비자물가 △11일 미국 11월 소비자심리지수 등이 예정돼 있다. 관심 둘 만한 업종으로는 반도체, 우주항공·방산 등 실적 가시성이 높은 분야 또는 자동차, 은행 등 양호한...
미 달러화 약세와 위험선호 경향이 두드러지면서 환율에 하락 압력을 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지난 10월 글로벌 강달러 주역이었던 연준 추가 인상 경계와 공급 부담 확대에 따른 국채금리 급등 우려가 해소되면서 위험자산과 신흥국 통화에 숨통이 트였다"며 "세부적으로 단기간에 환율...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FOMC 결과와 파월 의장 발언에 대한 비둘기 평가가 밤사이 성장주 리스크 온으로 이어지면서 오늘 국내증시도 상승세를 이어갈 확률이 높다”며 “환율 상승에 배팅하던 역외 롱포지션 대거 청산, 수출업체 이월 네고는 직접적인 하락 요인”이라고 분석하기도 했다.
한편 한국은행은 이날 ‘시장상황 점검회의’를...
이날 보고서에서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지상전을 언급해 주변국들에 미치는 영향력이 커질 수 있을 것이란 우려는 위험 회피 심리를 고조시켰다”며 “미 주요 증시가 실적 개선에도 반락한 원인은 여기에 있으며 국내 증시 역시 외인순매도 기반의 하락 개연성이 농후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외인 매도에 달러 수요가 높아지는 만큼 환율 상승에는 가열될...
김승준 하나증권 연구원은 건설업종 투자보고서에서 “대통령과 사절단 사우디·카타르 순방이 진행 중으로, 순방 첫날부터 40건 이상의 업무협약(MOU)이 체결됐다”며 “사우디 방문 후 카타르 정상회담이 예정된 만큼 이벤트가 지속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 지원도 해외수주 목표 달성 전망을 밝힌다. 국토부는 22일 한·사우디 인프라...
신한투자증권은 “신한 탑픽스랩을 통해 신한투자증권 리서치센터의 우수한 분석 역량을 국내 주식시장으로 확대해 투자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업계 최고의 분석 노하우로 리서치 보고서를 통한 신한투자증권만의 랩 서비스를 제공하고, 투자자들의 선택 폭이 넓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최소 가입 금액은 3000만 원 이상이며...
하지만 이달 수입량은 호주산이 가격 경쟁력이 높아지면서 59.3%로 1위에 올라섰다.
미국농무부 해외농업국(USDA FAS)이 발간한 '국제 가축 시장 및 무역 전망'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호주 소고기의 가격 하락과 공급과잉은 내년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축평원이 발간하는 주간 해외 수급 및 가격 동향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