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9일 오후 국보 제180호 '세한도'를 국가에 기증한 손창근 선생을 청와대로 초청해 환담했다. 이날 환담은 손창근 선생이 8일 문화유산 보호 유공 포상 중 최고영예인 금관 문화훈장을 수여받은 것을 계기로 마련됐다.
환담 전 문재인 대통령과 영부인 김정숙 여사는 손창근 선생의 자녀인 손성규 연세대 교수 내외에게 귀한 국보 기증을 선뜻 동의해 준...
언론사 중국 특파원 출신인 박 의장과 왕 부장은 사랑재 밖에서 통역 없이 환담하며 남북관계에 대한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왕 부장은 이번 방한에서 여권 인사들을 두루 만났다. 박 의장 예방에 앞서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보와 김기정 국가안보전략연구원장, 홍익표·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과 80분가량 비공개 조찬을 했다.
2013년부터 2019년까지 7년간 진행된 전야제는 아베 전 총리가 정재계 및 문화계 인사들을 도쿄 시내의 한 호텔로 초청해 환담을 나누는 모임으로, 회비는 1명당 5000엔(약 5만3800원) 수준이다.
지난해 700명 이상의 참가자가 등록된 것을 감안하면 350만 엔 이상이 모인 셈이다. 이에 야당에선 호텔 음식 가격과 행사비에 비해 참가비가 너무 적은 점을 지적하며 그 차액을...
문 대통령은 신임장 수여 후 환담에서 "코로나 상황에서 대사들을 보내는 마음이 가볍지 않고 걱정이 앞선다"면서 "코로나 상황이 언제까지 지속될지 알 수 없지만 현지 교민의 안전에 각별히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또 "전 세계의 모범이 되고 있는 K-방역의 전도사가 되어 자긍심을 가지고 해당국의 방역에 적극 협력하며, 코로나...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29일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28일 국회 시정연설에 앞서 국회의장실에서 개최됐던 사전 환담에서 “부부는 각각의 인격체가 아닌가”라며 “각각 독립적으로 자유로운 활동을 하는 것”이라면서 이 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이날 김영춘 국회 사무총장은 “(유 본부장의) 승패에 상관없이 이번에 대통령께서 연좌제를 깼다”고 말했다....
청와대는 28일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문재인 대통령과의 사전 환담에 참석하려다 청와대 경호원으로부터 몸수색 등 신원검색을 받은 것과 관련해 "정당 원내대표는 검색 면제 대상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청와대 대통령 경호처는 정치권 파장이 확산되자 이날 오후 입장문을 내고 "국회 행사의 경우는 청와대 본관 행사 기준을 준용해...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시정연설에 앞서 국회의장, 여당 지도부와 환담했다. 이 자리에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는 불참했다.
이날 국회의장실에서 열린 환담에는 김명수 대법원장, 유남석 헌법재판소장, 정세균 국무총리, 최재형 감사원장, 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 등이 참석했다.
앞서 김 위원장은 특검을 통해 라임·옵티머스 사태의 진상을...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82회 국회 제10차 본회의에서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문재인 대통령의 시정연설을 앞두고 사전환담에 참석하려다 의장실 앞에서 몸수색을 요구 받은 것에 대해 청와대 경호처 관계자가 찾아와 사과하자 항의하고 있다.
사전환담회도 불참 "청와대 공식적 해명 요구"대통령 시정연설 직전까지 "몸수색에 대해 사과하라" 항의
국민의힘이 28일 문재인 대통령의 ‘2021년 예산안 국회 시정연설’ 전 여야 지도부 사전환담회장 앞에서 청와대 경호처 직원이 주호영 원내대표의 신체를 수색한 것에 대해 강력히 항의했다.
최형두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행사는 등록ㆍ환담 △개회사(홍상진 학술대회 조직위원장) △인사말(유병진 명지대 총장) △ 기조강연 Ⅰ △점심식사 △초청강연 1,2,3,4 △ 기조강연 Ⅱ △우수 논문 시상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기조 강연'의 첫번째 섹션은 한양대 전형탁 교수가, 두번째 섹션은 한기대 장영철 교수가 맡았으며 관련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강연을 진행했다.
'초청 강연'은 네...
참석자들은 사전 환담 시간에도 의식적으로 간격을 넓힌 채 서서 대화했고, 좌석 사이에는 칸막이가 설치돼 있었다.
참석자도 최소화해 민주당에서는 이 대표 외에 김태년 원내대표, 박광온 사무총장, 한정애 정책위의장 등 주요 지도부만 초청됐다.
문 대통령은 "평소 같으면 총선 후 의원님들, 당 지도부, 원내대표부를 두루 초청해 소통하고 단합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