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과 보험사의 경우 탄소산업으로 분류될 움직임도 있다”며 “ISSB에서 금융배출량 측정 및 공시 이슈가 부각되는 만큼 업계와 금융당국은 글로벌 ESG 규범에 대한 모니터링과 기후금융 관련 가이드라인을 세밀하게 준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순영 한국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환경ㆍ기후 변화가 금융시스템에도 중대한 영향을 미치기...
카카오의 기금 조성이 더 많은 플랫폼 기업과 공공 부문의 지원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카카오모빌리티는 사회적 책임 강화와 ‘업계 동반 성장’을 위한 다양한 상생 활동을 진행 중이다. 그 밖에도 플랫폼 종사자들의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위한 ‘안심보험’, 대리 기사의 건강검진을 무상지원하는 ‘건강지원 서비스’ 등도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보험사가 표준약관 없이 일반 영업배상책임보험 특약으로 보장 중이다 보니 보험사마다 보험료 차이가 크고 사고 발생 시 보장범위에 대한 이견도 발생했다.
현재 사용사업자 기체 1대당 대인 1억5000만 원, 대물 2000만 원 동일보장에 보험료는 연간 30~50만 원까지 차이가 난다.
정부와 보험업계는 협의체를 통해 △드론 보험 정책·제도 개선사항...
그는 "금융산업에서 빅테크·핀테크의 영향력 확대, 타인의 재산을 관리하는 금융업의 특수성을 감안해 “책임 있는 금융혁신”을 당부했다.
핀테크 업계의 혁신 노력이 지속될 수 있도록 금융감독원이 다각적으로 지원도 약속했다.
이 원장은 "플랫폼이 “종합 금융상품 백화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예금, 보험, P2P 등 다양한 금융회사의 상품들을...
최 부사장은 오랜 기간 다양한 금융 및 디지털 분야에서 데이터 기반 디지털 사업을 추진하며 잔뼈가 굵은 디지털 BIZ 베테랑으로 현장 경험이 풍부하고 사업 추진력이 매우 강한 인물로 알려졌으며, 젊은 감각과 적극적인 리더십을 구비하고 있어 급변하는 디지털 보험환경에 맞는 스타일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리치앤코가 디지털 보험...
ESG의 중요성을 고려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ESG채권 형태로 발행해 본업 경쟁력 강화는 물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조달된 자금은 친환경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교보생명은 지난해 9월에도 생보사 중 처음으로 국내에서 4700억 원 규모의 ESG 인증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한 바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ESG 관련 성과나...
이번 보고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국제표준인 ISO 26000과 지속가능경영 국제 보고 가이드라인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Standards에 따라 작성됐다.
또한 유엔환경계획 금융이니셔티브(UNEP FI)의 지속가능보험원칙(PSI), 기후변화관련 재무정보공개 전담협의체(TCFD), 지속가능성 회계기준위원회(SASB)의 가이드라인을 추가로 적용해 외부 평가에 대한...
미국은 노동력 부족에 대응해 채용 프로세스 강화, 급여 인상, 추가 복리후생, 작업환경 개선, 기존 직원 인센티브, 직장문화 등을 개선하고 있다. 직원의 책임 위험을 줄여주기 위해 신입직원 적응 프로그램, 정기 교육, 의사소통 등도 강화하고 있다. 우리 기업들도 채용 방법 다양화, 임금인상 등 근로조건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 노동력 부족을 위해 당장...
카드, 보험, 증권 등 다양한 상품을 추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두번째 분야로는 디지털 금융 혁신을 위한 신기술 활용 인프라 구축이 꼽혔다. 활용 가능한 정보 제공 범위가 넓어짐에 따라 마이데이터, 오픈뱅킹, 규제샌드박스 등 데이터, AI 등 신기술 활용 기반 혁신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더불어 가상자산, 조각투자 등 디지털 신산업의 책임 있는 성장을...
무디스의 ESG 솔루션 부문 대표인 안드레아 블랙맨은 "위성 데이터는 (투자) 자산과 위치에 대한 정보를 식별하고, (환경) 영향을 측정하는 데 있어 추가적인 통찰력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아직은 이러한 기후변화가 채권의 디폴트(채무불이행)로 이어진 사례는 없었다. 대부분의 채권 발행 기업이나 기관들이 민간 보험에 가입하거나 재해 발생 후...
통상 금리 인상은 생명보험 회사의 투자 환경을 개선한다. 신규로 발행되는 채권 금리가 높아 이자 수익이 늘어난다. 장기 채권 금리도 오르면서 오랜 기간 자산을 운용하는 데 좋은 여건이 조성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여기에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신지급여력제도(K-ICS) 도입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걷히고 있고, 업종의 경기 방어적 성격에다 조정에...
KB손보 장기상품본부장 상무는 "자녀보험은 태아 때부터 성인이 되기까지의 긴 시간동안 함께하는 보험인 만큼 선천이상은 물론 사회·환경적 요인으로 대두되는 새로운 영역의 위험까지 균형 있게 보장할 수 있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보험의 본질적인 보장은 물론 사회 안전을 위한 공익사업 연계 등을 통해 사회적 책임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 분과위원장인 하상미 책임위원은 “요양기관이 중증신생아를 돌보는 전문인력을 늘리고, 취약한 신생아의 소생을 위한 전문교육을 이수하는 등 안전한 진료환경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적정성 평가를 통해 신생아중환자실의 진료 수준이 높아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정부는 가정의 경제적...
2020년 1월 이후 첫 대면회의로 진행된 이번 경영전략회의에서 윤 회장은 "위기가 닥치더라도 고객의 금융자산을 보호하고, 든든한 방파제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금융회사의 핵심"이라며 "어려운 상황이지만,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금융지원과 중소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컨설팅 등 리딩(선도) 금융그룹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민간과 시장, 기업이 마음껏 창의와 열정을 발휘할 수 있는 기업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9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전국경제인연합회가 개최한 ‘역대 기재부 장관 초청 특별대담’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추 부총리는 “현장을 다니다 보면 많은 기업인이 ‘제발 우리를 가만히 내버려 두기만 하면 세계 최고의...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업고객의 경영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중대재해 사전 예방을 위한 기업의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을 지원하기로 했다.
KB손해보험은 법무법인 율촌과 화우의 컨설팅 고객을 대상으로 최상의 보험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으며, 법무법인 율촌과 화우에서는 KB금융그룹의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법률 전반에 대한 정보와 사전...
최 소장은 "기존 금융은 은행, 증권, 보험 등 권역별로 나뉘어서 관리가 가능하고, 권역 내에서 책임소재가 분명하다"라며 "크립토는 전공이 없는 이슈이고 모든 게 연결돼있어 특정 부서에서 문제를 인식하고 대응하는 데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라고 꼬집었다.
결국, 생태계 내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가이드라인을 만들어야 한다고 제언했다....
김 부위원장은 이날 유관기관(금융위·금융감독원·예금보험공사) 합동 ‘금융리스크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복합적인 위기에 적시 대응할 수 있도록 금융시장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한편, 금융회사 잠재리스크와 가계·기업 등 실물부문 리스크까지 꼼꼼히 점검해 나가겠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리스크 점검 회의는 바로 전날 취임한 김 부위원장의 공식 첫 일정이다....
간과한 상태에서 보험상품을 강행 출시한 보험사들의 일차적인 책임 외에도 이러한 실손보험상품을 면밀하게 검토하지 아니한 상태에서 인허가해준 금융감독당국이 ‘보험사기 예방 모범규준’을 내세워 소비자를 볼모로 하는 것보다는 보건복지부와 실손보험 TF 등의 협의를 통해 안정적이고 지속할 수 있는 실손보험환경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책임이다.
이인호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은 "국민의 성원으로 운영되는 공공기관으로서 환경·사회적 책임 달성을 제1원칙으로 삼겠다"며 "친환경 산업 육성, 중소·중견기업 지속가능 성장 지원, 자체 ESG 역량 강화 등을 통해 우리 경제의 혁신 성장과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