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부회장은 “글로벌 기후 위기 및 신무역규제 등으로 경영 환경이 급격히 변화하는 가운데 이번 전기로 신설을 시작으로 신속하고 경쟁력 있는 저탄소 생산체제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스코는 전기로에서 생산한 쇳물을 바로 활용하거나, 고로에서 생산한 쇳물과 혼합하는 합탕 기술을 적용해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또한, 전기로 조업 중에 발생하는...
김 CFO는 “지난해 자체적인 AI 역량 강화는 물론 세계 유수 AI 기업들과의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AI 컴퍼니로의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며 “이미 5G 가입자 및 무선 매출 성장세가 둔화된 가운데, 대내외환경도 녹록지 않아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올해 글로벌 AI 컴퍼니로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해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또 러시아 및 독립국가연합에 엔블로 공급을 위해 러시아 제약사 파마신테즈(JSC Pharmasyntez)와 770억 원 규모로 계약을 마쳤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대웅제약은 불확실성이 큰 경영환경 속에서도 지속해서 성장하며 매출, 영업이익, 영업이익률 세 분야에서 역대 최대실적을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펙수클루, 엔블로, 나보타 3대 혁신신약을 중심으로...
현대건설은 1일 서울 종로구 연지동 기독교연합회관에서 설날 맞이 경로 행사를 했다고 5일 밝혔다. 종로구청, 종로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한 이번 행사에는 종로구 거주 어르신 500명이 참석했으며 현대건설 임직원 30여 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경로잔치 행사 준비와 배식 봉사, 선물 전달 등을 했다.
현대건설은 2011년부터 본사 소재지인 종로구와 '1사 1동...
유가족과 동료 등 1000여 명이 영결식에서 고인의 넋을 기린 가운데, 소방관에 대한 근무환경 개선과 예우를 해달라는 목소리도 제기됐다.
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북소방본부는 전날 오후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유족을 비롯해 소방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 소방관에 대한 안장식을 엄수했다.
유족들과 남화영 소방청장, 오영환 더불어민주당...
이들 기업은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이나 유럽연합(EU)의 핵심원자재법(CRMA) 등 통상 환경 변화에 대응해 해외 생산 거점 가동을 본격화하고 있다. 현지 공장에서 생산된 물량을 바로 고객사에 납품하기 때문에 국내 수출 물량의 상당 부분이 대체된다는 분석이다.
내수시장을 넘어 세계 시장에서 빠르게 점유율을 높이고 있는 중국 업체들과의 경쟁도 일부...
“국내 치료 환경 탄탄해, 환자 의지 무엇보다 중요”
매년 2월 2일은 대한간암학회가 간암의 위험성과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17년 제정한 ‘간암의 날’이다. 본지는 간암의 날 앞두고 최종영 회장(가톨릭대의과대학 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를 만나 간암 예방 수칙과 치료 환경을 함께 살펴봤다. 지난해 7월 학회장에 취임한 그는 간암 환자 진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이날 한·미·일 3국은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4차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디지털 장관회의를 계기로 디지털부 장관급 회담을 개최했다.
회담에는 과기정통부 이종호 장관과 일본의 코이치 와타나베 총무성 부대신, 미국의 나타니엘 픽 ICT(정보통신기술) 특임대사가 참여했다.
3국은 지난해 8월 한·미·일 정상회담에서 디지털...
유럽연합(EU)의 CBAM 시행에 따른 탄소배출량 컨설팅ㆍ검증 지원사업도 신규로 추진한다. EU 국가에 철강, 알루미늄, 시멘트, 비료, 전력, 수소 6대 품목을 수출하는 국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제품별 탄소배출량산정 컨설팅, EU 검증기관을 활용한 배출량 검증 등을 통해 CBAM에 대응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강 이사장은 "2026년부터 CBAM이 시행되지만...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1일 ‘2024년 중견기업 투자 전망 조사 결과’를 통해 중견기업의 48.5%가 투자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중견련은 “국내 투자 계획을 밝힌 이들 중견기업의 91.1%가 투자 규모를 현 수준으로 유지하거나 확대하겠다고 응답했다”고 설명했다.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응답한 중견기업은 43.6%로 지난해 대비 28.1%포인트(p) 상승했다. ‘기존...
2월 1일 회원국 소집500억 유로 규모 지원안 놓고 결판우크라이나 농산물 면세는 상한선 검토각국 농민들, 회의장 밖 트랙터 시위 예정
헝가리의 반대 속에 우크라이나 지원안을 확정하지 못하고 있는 유럽연합(EU)이 특별정상회의를 열고 담판을 짓기로 했다.
31일(현지시간) 정치전문 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샤를 미셸 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회원국들에...
산업부는 세계적 탄소중립 전환 흐름 속에서 우리 기업이 환경 규제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하기 위해 민간 조직인 ‘CF연합’을 중심으로 한 무탄소 에너지 인증제도 마련 과정을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산업부는 ‘합리적이고 조화로운 에너지 정책’ 기조 아래 무탄소 에너지인 원전과 재생에너지의 보급 확대를 균형감 있게 추진하기로 했다....
지난 12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하기 위해 유럽연합의 반독점 승인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일반적으로 유럽은 산업에서 경쟁제한, 독과점, 환경 등에 대한 기준이 다른 지역에 비해 엄격하다. 이로 인해 EU가 양사의 기업 결합에 긍정적이라는 것은 다른 지역에서도 결합을 승인할...
EU 환경 정책 강화에 농민들 수입 감소 우려보조금 줄이려는 프랑스 정책에도 반발마크롱, EU에 정책 유연성 요구
유럽연합(EU)의 고강도 환경 정책과 수입 감소에 반발하는 농민 시위가 유럽 전역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프랑스에선 농민들이 트랙터로 국가 전역의 고속도로를 봉쇄하는 일이 벌어졌다.
30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프랑스 농민들은 전날부터 이틀째...
농산물 수입 계획·EU 환경 정책에 분노 벨기에 농업인연합 “최소 36시간 봉쇄 계획” 독일·프랑스·이탈리아·스페인 등에서 시위 확산
값싼 식량 수입 계획과 유럽연합(EU)의 환경 정책으로 인한 농산물 생산 비용 상승에 분노한 농민들이 유럽 전역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유럽 주요 항구 중 하나인 벨기에 제브뤼헤 항구가 시위대에 의해 봉쇄됐다.
30일...
이에 더해 그나마 수출 호조세를 띠며 중국 경제를 뒷받침했던 전기차와 패스트패션 브랜드 부문도 올해 험난한 경영 환경이 예상된다. 경제 불확실성이 글로벌 자동차 시장을 압박하고 있다. 유럽연합(EU)은 중국 당국이 수년간 이들 산업에 ‘불공정 보조금’을 줘왔다며 반보조금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결과에 따라 상계관세가 매겨질 수 있다. 미국의 엄격한...
“상처가 난 곳에 연고인 줄 알고 엉뚱한 크림을 발랐어요.”
시각장애인의 의약품 사용 환경을 묻자 이연주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사무총장은 고충을 털어놨다. 본지와 만난 그는 혼자선 제품명과 사용법을 식별하기 어려워 의약품 오남용이 빈번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러한 사고는 점차 감소할 전망이다. 올해 7월부터 의약품 포장에 제품명의 점자 표시가...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은 30일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와 함께 충북 충주시 동화약품 공장을 찾아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현재 동화약품은 포장에 제품명을 점자로 표시해 의약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의약품 제품명 점자 표시 의무화에 앞서 산업 현장을 점검하고 업계의 어려움을 파악해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약처는 ‘식의약...
손 회장은 “올해도 대외 불확실성으로 우리 기업들의 경영환경이 어려운 상황이나, 대통령께서 ‘제1호 세일즈맨’으로 적극적인 경제외교에 힘써주신 덕분에 해외 진출과 수출 활동에 활력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경총도 정부의 노력에 발맞춰 유럽연합(EU), 일본, 중국, 아세안 등 주요국 대사들을 초청해 기업인과 소통할 수 있는 간담회를 정례적으로...
서울시·서울시어린이집연합회 등 6자 업무협약 ... 민관 협력 자원순환모델 구축서울 어린이집 4,400여 곳에서 배출되는 종이팩 2년간 319톤 수거 및 재활용
CJ대한통운이 미래사회의 희망인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자원순환물류 사업을 추진한다.
CJ대한통운은 30일 오후 중구 서울시청에서 서울시, 서울시어린이집연합회, 한솔제지, 에스아이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