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환경검체수거와 콜레라균 검사실시를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업무협조 추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콜레라 예방을 위해 △30초 이상 올바른 손씻기 △물은 끓여먹기 △음식 익혀먹기를 실천해야 하며, 하루 수차례 수양성 설사 증상이 발생한 환자의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15년 만에 국내에서 발생한 콜레라는 두 환자를 매개한 제3의 인물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접촉자와 환경검체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와 감염 경로가 여전히 오리무중이다.
국내 발생 콜레라와 관련해 29일 12시 현재까지 진행된 역학조사 결과를 보면 두 번째 환자의 병원 접촉자 2명의 콜레라 검사에서 음성 판정이 나왔다.
이에 따라 첫 번째...
동작구 서울현대의원에서 진료받은 다수의 환자들에게서 C형 간염이 발생하자 질병관리본부와 동작구보건소는 3월 24~25일 해당 의료기관 현장조사를 실시해 환자 명부와 진료기록부를 확보하고, 환경검체(주사제, 바늘, 수액제 등)를 수거해 검사했으나, 3가지 환경검체 모두에서 C형 간염 바이러스를 발견하지 못했다.
이에 앞서 서울 양천구 다나의원에서 발생한...
첫 번째 환자와 관련된 환경 검체 어류 3건, 조리음식 2건, 조리용구 4건, 음용수 2건, 수족관수 1건, 해수 6건 등 총 18건에 대한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두 번째 환자와 관련된 환경 검체 음용수 3건, 해수 4건 등 총 7건은 모두 검사 진행 중이다.
첫 번째 환자와 두 번째 환자의 관련성에 대해서 질병관리본부는 현재로선 부정적인 입장이다. 두 환자의...
1차 환경검사에서 분리된 균주의 혈청형은 환자의 소변검사에서 확인된 레지오넬라 혈청형(L.pneumophlia serogroup 1형)과 동일했으나, 환자 검체의 균주가 확보되지 않아 유전자 일치는 확인할 수 없다고 보건당국은 설명했다.
레지오넬라증은 대형 건물의 냉각탑수, 샤워기, 중증 호흡 치료기기, 수도꼭지, 장식분수, 분무기 등의 오염된 물에 존재하던 균이 비말형태로...
질병관리본부는 12일 남해ㆍ서해 일부 지역 환경검체(해수)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검출됨에 따라 이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기관과 함께 여름철 감염병 예방을 위한 수산물 안전 관리 등 공동 대응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일반적으로 해수 온도가 18℃이상 상승하는 5~6월경 첫 환자가 발생해 8~9월에 환자가 집중...
이어 지난 6일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에 검체가 접수돼 7일 오전 5시께 혈액과 소변검체 유전자 검사(PCR)를 했고 최종 양성으로 확진됐다.
질병관리본부는 “S씨는 5월 1일 입국 후 지카바이러스 안내 문자를 2회 수신했고, 인천성모병원에서는 DUR 조회를 통해 지카바이러스 발생국가 여행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중앙역학조사반을 파견해...
등에 따르면 오늘 오전 11시께 광주에 거주하는 A씨가 메르스 의심 증상을 보여 이 병원 격리병동에 입원했습니다. A씨는 최근 유럽여행을 마치고 아랍에미리트연합 두바이를 경유해 귀국했는데요. 이후 고열, 콧물 등 증상을 보였습니다. 전남대병원은 A씨의 검체를 채취하고 보건환경연구원에 유전자 검사를 의뢰했는데요. 검사 결과는 이날 오후 늦게 나올 예정입니다.
전남대병원은 A씨의 검체를 채취해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유전자 검사를 의뢰했다. 검사 결과는 이날 오후 늦게 나올 것으로 보인다.
전남대병원 관계자는 "현재 고열 등이 없고 문진 결과 별다른 증상이 보이지 않고 있다"며 "메르스 환자 가능성은 작아 보이지만 정확한 확인을 위해 검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서 실시한 검체(상기도검체 및 혈액)에 대한 중합효소연쇄반응(PCR, Polymerase Chain Reaction) 진단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는 설명이다.
질본에 따르면 해당 환자는 현재 발열, 기침, 인후통 등의 증상이 완화된 상태로, 국립중앙의료원에 입원해 치료 중이다.
앞서 질본은 이날 오전 해당 메르스 의심환자를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채취 후 해당 검체는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으로 이송돼 5~6시간의 검사를 거쳐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질본에 따르면 해당 의심환자는 UAE 국적 1994년생 여성이다.
8일 오전 11시 36분 입국해 메르스 의심 신고건(발열, 기침, 인후통 증상)이 13일 오전 2시 7분 강북삼성병원 응급실에서 질병관리본부 콜센터로 신고됐다.
해당 의심환자에 대한 신병을 이날 오전 7시...
보건복지부는 11일 국가차원의 선제적·전주기적 감염병 대응을 위해 환경부와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2차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기술개발 추진 전략을 확정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이번 추진전략은 1차 추진전략(2012~2016년)에 이은 후속 대책(2017년~2021년)이다.
메르스 사태를 교훈삼아 감염병 대응책 연구개발(R&D)과 국가방역체계와의 연계를...
전날 오후 전남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양성으로 확진이 나왔고, 그 검체를 이날 오전 1시경 오송에 있는 질본에서 받아 밤새 검사해 오전 6시경 양성이라고 재확인 후 보도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정 본부장은 환자가 방문한 의료기관에서 적절하게 판단을 내렸고, 보건당국 역시 준비가 돼있어 바로 조치를 취한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해당 환자는 지카 환자가 발생한...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이 의심돼 의료기관이 보건소에 신고했고, 광양시 보건소가 검체 채취 및 사례조사를 실시했다.
전남 보건환경연구원과 국립보건연구원에서 실시한 유전자 검사(RT-PCR) 결과에서 양성을 보여 확진됐다.현재 환자는 발열이 없고 발진이 가라 앉아 호전 중이다.
지카바이러스가 국내에 유입된 첫 번째 사례로 전남대학교병원에 입원한 상태다....
수집된 환경검체 53건 중 6건에서 유전자 1형이 발견됐으며, 이 중 다나의원이 자체 조제한 피하주사제 등 혼합주사액 4건에서 유전자 1a형이 확인된 상황이다.
기타 혈액매개감염병은 보건소에서 검사받은 1483명에서 매독 양성 2명, B형간염표면항원 양성 44명 등이 나왔다.
B형간염표면항원 양성자 44명 중 유전자 검사에서 양성이 확인된 28명에 대해...
질병관리본부와 민간역학 조사자문단은 8일 "(건국대 동물생명과학대학의) 사료와 실험실 환경, 환자의 검체에서 방선균으로 추정되는 미생물이 관찰됐다"며 "질환의 임상적 소견과 병원체 검사 결과에 따라 방선균을 의심 병원체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대 집단폐렴 원인으로 추정되는 방선균은 토양, 식물체 등에서 발견되는 균이다. 끝에...
질병관리본부와 민간역학조사자문단은 8일 “(건국대 동물생명과학대학의) 사료와 실험실 환경, 환자의 검체에서 방선균으로 추정되는 미생물이 관찰됐다”며 “질환의 임상적 소견과 병원체 검사 결과에 따라 방선균을 의심 병원체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지난 10월 건국대학교 동물생명과학대학에서 발생한 집단 폐렴의 원인을 ‘실험실 내 사료’...
질병관리본부와 민간역학조사자문단은 8일 건대 집단 폐렴과 관련해 "실험실 사료와 실험실 환경, 환자의 검체에서 방선균으로 추정되는 미생물이 관찰됐다"며 "질환의 임상적 소견과 병원체 검사 결과에 따라 방선균을 의심 병원체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건대 집단 폐렴의 원인균으로 추정되는 방선균은 토양, 식물체 등에서 발견되는...
8일 질병관리본부와 민간역학조사자문단에 따르면 (건국대 동물생명과학대학의) 사료와 실험실 환경, 환자의 검체에서 방선균으로 추정되는 미생물이 관찰됐다.
당국은 질환의 임상적 소견과 병원체 검사 결과에 따라 방선균을 의심 병원체로 추정하고 있다.
방선균은 토양, 식물체 등에서 발견되는 균으로 끝에 포자가 있어서 형태학적으로는 곰팡이와 유사하며...
다만, 환자검체 현미경 소견에서 방선균(Saccharopolyspora rectivirgula)으로 추정되는 미생물이 관찰됐으며, 환경검체에서 방선균(S. rectivirgula)이 확인됐다. 방선균은 그간 국내에서 보고된 바 없다.
방선균은 50~60℃ 온도에서 잘 성장하며 노출이 많은 환경에서 과민성폐장염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방역당국은 "건국대 동물생명과학관에서 사료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