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매출에 타격이 컸던 부문은 기초화학 부문으로 매출액 3조5489억 원에 영업손실 1304억 원을 기록했다. 모노머 제품 스프레드 개선 및 에탄 가격 안정화, 재고평가손실이 감소하며 전 분기 대비 적자 폭을 축소하는 데 성공했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계절적 성수기가 도래하고 공급 부담 완화가 예상돼 회복세가 이어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날 실적발표...
산업자재부문은 경기 침체에 따른 전반적인 수요 위축세 속에서도 주력 제품인 타이어코드의 신차용(OE) 타이어 공급 확대 및 교체용(RE) 타이어 시장의 복합적인 성장을 통해 전년 수준의 실적을 보이고 있다.
화학부문은 석유수지와 페놀수지가 견조한 수요를 바탕으로 성장했다. 인공지능(AI) 투자 확대에 따른 인쇄회로기판(PCB) 등 수요 증가로 에폭시 수지도...
정부의 ‘수소 전소’ 목표 20년 앞당겨국내 기업들의 RE100 달성에도 기여
효성중공업이 세계 최초로 차세대 무탄소 전력 개발의 핵심 제품인 ‘수소 엔진발전기’ 상용화에 성공했다.
효성중공업은 울산 효성화학 용연2공장에 설치한 1메가와트(㎿) 수소 엔진발전기의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효성중공업의 수소 엔진발전기는 100% 수소로만 발전할 수...
수입공급은 플래시메모리 등 전자·통신(-13.5%), 안료 등 화학제품(-11.7%)을 중심으로 6.7% 줄어 4분기째 감소했다.
고금리.고물가 기조에 따른 수요 감소로 국산 및 수입 공급이 줄었다는 게 통계청의 설명이다.
수입 공급 제품 중 외제차 수입이 13.3% 줄면서 3분기째 감소세를 지속했다. 고금리 여파로 자동차 판매가 부진해지면서 외제차 수입이 감소했다는...
한수정은 2021년부터 기획재정부 K-테스트베드 사업에 참여해 정원식물·용품, 자생식물·종자 기술개발 등의 단순실증, 기술·제품 성능 확인, 기술개발 등을 지원하고 있다.
김용석 롯데정밀화학 대표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자연재해와 사막화가 심각해짐에 따라 토양개량 소재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며 “한수정과 기술실증 및 공동사업 협력을 통해 국내외 산림 및...
현재 유일하게 사용하고 있는 전기화학식 습도센서 기반의 유럽 V사의 트랜스미터로는 측정 불가능한 -70 DP (노점) 상대습도 0.1% 이하의 공정환경으로, 삼영에스앤씨의 저노점 트랜스미터 제품에 대한 관심과 필요성은 더욱 높아질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삼영에스앤씨 관계자는 “기존 저습트랜스미터는 현재 생산 능력 1GWh당 최소 50개에서 100개까지...
글로벌 응용소재화학기업 KCC가 물류업계의 스마트 물류 시스템 구축에 발맞춘 토털 솔루션을 선보였다.
KCC는 물류 산업이 혁신적인 발전을 거듭하는 상황에 맞춰 자율주행 물류로봇에 적합한 바닥재 4종을 출시했다.
무인 운반 차량(AGV)은 자기 테이프, QR 코드, 또는 별도의 외부 마커에 따라 정해진 경로로 이동한다. 자율 이동 로봇(AMR)은 좌표에 있는...
한국투자증권은 9일 금호석유에 대해 화학 업종에서 보기 어려운 안정감과 배당 매력을 갖고 있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18만 원)와 투자의견(‘매수’)은 유지했다.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금호석유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직전 분기 대비 10% 증가한 1조6675억 원, 영업이익은 124% 증가한 786억 원을 기록하며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최...
칼륨계 화학제품 시장점유율 세계 1위 기업 유니드는 1분기 영업이익이 27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22% 급증했다. 지난해 4분기부터 이어진 원재료 가격 안정화와 글로벌 수요 회복이 실적을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고대역폭메모리(HBM) 장비 업체 한미반도체는 글로벌 인공지능(AI) 반도체 열풍에 수혜를 입으며 올 1분기 영업이익이 28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이 여신금융협회로부터 신용카드 결제 단말기의 보안성 등을 시험하는 시험기관 지정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신용카드 단말기 제조기업들은 KTR의 보안 시험을 거쳐 적합 여부를 확인받고 신용카드 단말기를 금융위원회에 등록할 수 있게 됐다.
소비자가 신용카드 가맹점 결제 시 널리 사용되는 CAT(Credit Authorization...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소진언 LG화학 CMC연구소장 상무가 첫 발표자로 나서 “제품의 품질요소가 시술 후 통증 정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벨라콜린은 인체와 유사한 산성도(pH) 적용, 차별화된 제조공정을 통한 침전물 발생 가능성 최소화 등이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LG화학은 데옥시콜산 동일성분 제제의 해외 임상결과도 공유했다....
HD현대미포는 중형선박 건조에 강점이 있으며, 석유화학제품 운반선(PC선), 탱커선, 중형 컨테이너 선박 등을 주로 건조하고 있다.
HD현대삼호는 HD현대중공업과 동일하게 LNG선을 건조하지만, 액화석유가스(LPG)선과 메탄올 추진 선박에도 주력하는 상황이다.
업계에서는 주력 선박을 계열사별로 다르게 가져가면서 핵심 선박 건조 노하우와 수주 마케팅 노하우 등이...
제한적"이라며 "수요 회복 지연으로 제품 스프레드 개선이 둔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페놀유도체 부문은 매출 3988억 원, 영업손실 25억 원을 기록했다. 특수합성고무 부문은 매출액 1685억 원, 영업이익 232억 원으로 견조한 실적을 거뒀다.
금호석유화학은 "2분기에도 제품 및 시장별 판매 조정을 통한 수익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LG화학의 친환경 제품은 전체 제품의 40% 이상으로 구성됐다.
제품이 전시되는 부스에는 △생분해 플라스틱, 바이오 원료 소재 등을 전시한 렛제로 존 △전기차(EV) 배터리 및 충전 소재 등을 전시한 모빌리티 존 △이산화탄소로 만든 플라스틱과 친환경 발효공정으로 만든 소재 등을 전시한 리빙 존 등을 운영한다.
노국래 LG화학...
노루페인트가 고금리ㆍ고유가 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고기능 제품으로 성장을 이어간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노루페인트는 올해 미래기술 확보를 통해 시장지배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지난해에는 신규 수요 시장을 개척하고 기존 시장의 수익성을 강화해 매출액 7805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4.47% 성장했다. 건축용 도료가 46.3%, 공업용 도료 17.1%, 자보용 도료...
HD한국조선해양은 올해 총 96척(해양 설비 1기 포함), 111억 달러를 수주해 연간 수주 목표 135억 달러의 82.2%를 달성했다.
선종별로는 LNG 운반선 8척, 석유화학제품 운반선(PC선) 32척, 액화석유가스(LPG)·암모니아 운반선 36척, 에탄 운반선 1척,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 2척, 초대형 원유 운반선(VLCC) 6척, 자동차 운반선 2척, 특수선 4척 등이다.
화학 사업은 매출 2726억 원, 영업손실 153억 원을 기록했다. 작년 정기보수로 중단됐던 주요 생산설비의 가동을 정상화하며 매출은 전 분기 대비 113% 증가했고, 주력 제품인 프로필렌글리콜(PG) 판매를 확대하며 영업손실 규모도 46% 개선하는 등 본격적인 반등세로 돌아섰다. 올해 2~4분기에도 PG 수요 회복을 바탕으로 수익성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미래 성장동력인...
DL그룹에 따르면, DL케미칼을 비롯한 화학 계열사는 석유화학 산업의 구조적인 위기 속에서도 고부가제품 확대를 통해 수익성이 개선됐다. 에너지 발전 사업을 담당하는 DL에너지도 계절적 성수기 효과와 더불어 친환경 발전 사업 확대를 통해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주요 자회사별로는 DL케미칼이 새롭게 개발한 태양광 봉지재용 POE(폴리올레핀 엘라스토머) 생산...
1924년 창립 이후 100년간 식품, 화학, 의약바이오, 패키징 등 삼양이 만든 다양한 기술과 제품이 우리의 일상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주고 있다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광고는 뮤지션 장기하를 모델로 '일상편'과 '헌팅편'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됐다. 각각 직장인의 하루와 헌팅포차를 배경으로, 살아가면서 일이 잘 풀리거나 기분이 좋아지는 여러 상황을 보여주고 그...
글로벌 경기 둔화 여파로 석유화학 제품 수요가 감소한 가운데, 값싼 중국산 범용 제품이 글로벌 시장에서 공급 과잉을 일으키고 있는 점도 문제다.
석유화학 기업의 수익성을 가늠하는 지표인 에틸렌 스프레드(에틸렌 가격에서 원료인 나프타 가격을 뺀 금액)는 2021년 톤당 398달러에서 지난해 150달러까지 추락했다. 통상 에틸렌 스프레드는 톤당 300달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