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김수현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전 거래일 LG화학의 주가가 실적 부진에도 크게 상승했다”며 “최근 한국판 기업 밸류업 기대감이 높은 가운데 시사하는 바가 있다”고 했다.
김 연구원은 “LG에너지솔루션의 물적 분할과 상장은 정부의 강력한 규제 강화의 원인을 제공했다”며 “LG엔솔 81.8%를 보유한 LG화학의 할인율은 약 78%로 국내 어떠한 지주회사보다...
이진명 신한투자증권 선임연구원은 “단기 실적 부진에도 견조한 펀더멘탈을 감안할 경우 업사이드는 유효하다”며 “지난해 10월 정제마진 저점 이후 상승 추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타이트한 수급으로 상방 압력이 확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선임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직전 분기 대비 99% 감소한 76억 원으로 컨센서스 859억 원을 하회하고...
이진호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 하향 요인은 화학 부문과 LGES의 실적 전망치 하향 조정”이라며 “화학 시황의 회복 속도는 여전히 더디며, 지난 5년간 누적된 증설 물량의 영향이 올해에도 지속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도 원활한 자금 조달 여부가 주가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한다. LG화학은 향후 2~3년간 CAPEX 가이던스를 연...
이어 이 연구원은 “공종별 수주 파이프라인으로 가스 3건(70억달러), 석유화학 6건(90억달러), 수소·암모니아 등 4건(65억달러)”이라면서 “2024년 주요 프로젝트는 사우디 ARAMCO Fadhili(1분기, 40억달러), 사우디 SAN6 블루암모니아(상반기, 20억달러), 말레이시아 OPG2(하반기, 15억달러), 사우디Alujain PDH/PP(하반기 20억달러) 등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어 '연결자회사인 효성티앤에스는 4분기 영업이익 219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덧붙였다.
양 연구원은 "작년 4분기 실적 부진과 예상보다 화학 계열 자회사들의 실적 회복이 더디게 진행됨에 따라 기말 배당은 시장의 예상(주당 4000원)을 하회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이 우리 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돕기 위해 현지 기관들과 잇따라 기술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김현철 KTR 원장은 29일 베트남 국가 바코드센터(NBC) 부이 바 친(Dr. Bui Ba Chinh) 상근 부회장과 수출 기업 지원을 위한 기술 교류 확대를 내용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KTR은 수출기업들의 베트남 유통 제품에 대한 안전성...
LG AI연구원을 중심으로 초거대 AI 엑사원과 AI 관련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계열사의 난제 해결을 돕는다. 뿐만 아니라 이종 산업 분야와의 협업 또한 늘려 AI 리더십을 조기에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바이오 분야에서는 혁신 신약 개발을 위해 5년 간 1조5000억 원 이상의 투자를 단행한다. LG화학은 혁신신약 연구와 더불어 신약 파이프라인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박병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024년에는 얀센 마일스톤, 국내 렉라자, 자회사인 유한화학 성장 등의 요인으로 2024년 매출액 2조2137억 원, 영업이익 1382억 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종근당도 사상 최대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에프앤가이드의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은 1조6404억 원, 영업이익은 2304억 원으로 추정된다. 매출은 전년 대비 10.2...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연준의 금리인하 폭이 투자자들이 기대하고 있는 3월 금리인하 시작, 혹은 연내 6회 금리인하에는 못 미칠 공산이 큼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발표도 관건이다. 본격적인 주요 기업들의 실적발표가 진행중이다. 최근 2주간 작년 4분기 및 올해 연간 코스피 순이익 전망치는 각각 6.9%, 0.3% 하향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의 핵심 산업인 2차전지 소재의 경우 전기차 산업의 수요 및 실적 둔화는 리스크로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주가 하방압력을 키울 것으로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건설업(2.36%), 증권(1.52%), 기계(1.39%), 화학(1.21%) 등은 오름세다. 의료정밀(-0.51%), 의약품(-0.26...
노 연구원은 “SK온은 지난해 10~11월 주력 고객사 포드의 F-150 Lighting 판매호조에도 불구하고 양산 수율 확보 어려움과 판매단가 하락, 일부 설비의 고정비용 반영 등으로 분기 흑자 전환에 실패했다”며 “정유·화학 부문도 연말 유가 변동성 확대와 수요 비수기 영향에 재고 평가 손실과 부진한 수익성이 반영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2024년 역시 SK온의...
다만 그는 “견조한 스판덱스의 수급 상황, 중국의 자급률 하락, BDO 가격의 생산원가 수준 도달 등 범용성 석유화학 제품과 차별화된 투자 포인트는 여전히 유효하다”며 “섬유 부문의 경우 1분기까지 계절적 비수기 여파가 있겠지만, 2~3분기 성수기 진입으로 본격적인 스프레드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했다.
최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1조8000억...
이어 정 연구원은 “신규 수주는 긍정적. 올해 수주 목표를 31억달러로 제시하였으나, 1월 22일 기준, 7억2000만달러를 수주해 수주목표의 23%를 달성했다”면서 “주력 선박인 석유화학제품운반선 15척을 수주했으며, 2024년 들어 글로벌 대형 유조선사들의 노후 탱커 교체 발주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어, 중형 탱커에서도 교체 발주 증가 기대감이 존재한다”고...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 코스피지수는 강보합권으로 시작할 것으로 예상한다. 최근 국내 2차전지 셀메이커들을 비롯한 정유·화학 업종을 중심으로 52주 신저가 기업이 속출되고 있는 점은 부담이다. 이는 경기에 대한 우려가 상존함을 의미한다. NDF 원·달러 1개월물은 1337.67원으로 이를 반영한 원·달러 환율은 2원 하락 출발이 예상된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차전지가 빠지면서 코스피 지수가 빠지는 것"이라며 "2400선 초반이면 밸류에이션적으로도 의미있는 실적으로 반등이 나올 수 있는 구간이다. 그러나 실적 불확실성이 취약한 이차전지 섹터 부진이 하락을 이끄는 것"이라고 말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날 3시 2분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전일 대비 2.61%(1만 원)...
박윤철 하이투자증권 선임연구원은 “과거에 비춰보면 중국 내부 경제가 좋지 않을 때 당국이 부양책을 동원하면 경기가 반등하는 흐름을 보였지만, 지금은 이런 대응이 쉽지 않은 상태”라며 “미국의 ‘중국 때리기’ 정책이 글로벌 자금으로 하여금 ‘세계의 공장’ 중국에 매력을 못 느끼게 만들고 있다”고 해석했다.
증시 불황에 중국 관련 상품의...
최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한 4조9000억 원, 영업손실은 직전 동기에서 적자로 전환하며 1850억 원으로 추정된다”며 “화학 시황은 여전히 회복이 더딘 가운데 지난해 3분기와 반대로 부정적 래깅효과(원재료 투입 시차효과)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신규 증설물량은 전년 대비 감소하겠지만, 이미 에틸렌 생산능력...
허 연구원은 "또한, 유한화학의 화성공장이 지난해 11월 준공되어, 조만간 상업생산 개시로 인한 실적 개선도 기대된다. 지난 12월 미국 FDA에 폐암 1차 치료제로 렉라자 병용 요법(MARIPOSA)을 허가 신청하였으며, 통상 승인까지 10개월 걸리는 점 감안하면 올해 9~10월경 승인 후 연말경 출시가 예상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