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건설이 완료되면 화물열차와 전동차가 투입돼 KTX·SRT가 정차하는 서대구역에서 지하로 대구국가산단까지 운행하는 노선이 마련된다. 이에 따라 고속철도 이용이 불편했던 대구권 서남부지역에서 서대구역까지 전동차로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게 된다.
대구권 광역철도 및 도시철도 1·2호선과 환승 체계 구축으로 일반 시민과 산업단지 종사자의 출퇴근 편의...
캐나디언퍼시픽철도, 영업 중단 결정 임금, 연금, 휴식 등 놓고 노사 입장 팽팽 칼륨과 비료 등 선적에 차질, 가격 상승 우려
북미 화물 운송 업계를 대표하는 캐나디언퍼시픽철도(CP)의 노사갈등에 아직 아물지 않은 글로벌 공급망 혼란이 더 커지고 있다.
2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CP는 노조와의 줄다리기 끝에 이날 영업 중단을 결정했다. 지난해...
궤도시설이란 케이블카, 노면전차, 모노레일, 자기부상열차 등 사람이나 화물을 운송하는데 필요한 궤도시설과 궤도차량 및 이와 관련된 운영지원 체계가 유기적으로 구성된 운송 체계를 말한다.
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궤도시설 사고는 6건으로 2015년에 이어 가장 많았다. 또 부상자도 2018년 11명, 2019년 27명, 지난해 8명 등 최근 크게 늘고 있다.
그동안 공단은...
이마저도 승객용이 아닌 ‘화물용’이다. 비스듬히 내려온 리프트는 지면까지 맞닿지 못한 채 끊겨버린다. 세탁기와 냉장고와 같이 주로 이삿짐을 싣는 데 사용되는 것이다. 안전장치 없는 리프트 위에 올라선 뒤에서야 그는 밝은 표정으로 마이크를 움켜잡고 시민들과 만난다.
배 부대표는 힘들지 않냐는 말에 ‘그나마 다행’이라며 웃었다. 휠체어 바퀴를 굴리며...
전문가들은 기후변화로 극지방 날씨가 따뜻해져 빙하가 녹아 물이 된 것이 해수면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하고 있다. 위스콘신-매디슨 대학의 지질학자 안드레아 더튼은 “지금까지 해수면 상승은 대부분 예측 범위 내에서 발생했다”면서 “화물열차가 1마일(약 1.6km) 떨어진 곳에서 다가오는 것을 보는 것과 같은 위험 신호”라고 말했다.
손기정은 자서전 ‘나의 조국 나의 마라톤’에서 “우리가 탄 열차는 여객용 기차가 아니라 군 장비 수송용 화물 열차 같은 것이었다. 열차는 때 없이 멈춰 섰다가 예고도 없이 제멋대로 달렸다. 어떤 날은 종일 보리밭 사이를 달리다가, 또 어떤 날은 호수를 끼고 한없이 달리기도 했다”고 회고했다. 손기정이 한없이 호수를 끼고 달렸다는 곳은 이르쿠츠크 지역의...
목포역과 삼학도를 잇는 지선 철도로 1965년 개통된 삼학도선은 석탄과 곡물, 목재, 면화 등을 수송하는 화물열차를 운행하다 2014년 폐선되었다. 삼학도는 1935년 이난영의 노래 ‘목포의 눈물’에 등장하여 널리 알려진 곳으로, 본래 목포 동쪽 앞바다에 나란히 있던 3개의 섬이었지만 간척공사에 의해 이젠 그 이름만 남고 육지와 연결됐다. 삼학도공원 내...
국정원 보고에 따르면 신의주-단둥 간 북중 화물열차는 지난 17일 운행 재개 이후 매일 1회 20량씩 다니고 있으며 수송 품목은 의약품, 식료품, 건축자재 등 민생 개선과 건설사업 물자다.
북한은 코로나19가 묻어올 가능성을 우려해 물자를 의주 방역장에 하역한 뒤 바로 사용하지 않고 품목에 따라 최소 20일(의약품), 최대 60일(건자재)가량 소독과 자연 방치 과정을...
1년 반 만에 운행을 재개한 북한 화물열차가 17일(현지시간) 중국 랴오닝성 단둥에서 북한으로 돌아갔다.
대북 소식통들에 따르면 북한 화물열차는 이날 오전 7시께 단둥역을 출발해 중국과 북한을 잇는 중조우의교(中朝友誼橋)를 넘어 북한으로 돌아갔다. 15량 가량의 화물칸을 연결한 이 화물열차는 생필품과 의약품 등 긴급물자를 싣고 간 것으로 추정된다.
또...
육로 무역 중단 기준으로는 1년 반 만에 화물열차 재개 “긴급 물자 확보 후 북한 돌아갈 듯”
북중 접경지역인 북한 신의주에서 출발한 북한 화물열차가 16일 오전 중국 랴오닝성 단둥에 도착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북한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국경을 걸어 잠근 지 2년 만이다. 다만 이번 화물열차 운행이 일회성 운행에 그치는지...
운행(화물 222회)도 했으나 2008년 11월부터 운행이 중단 중이다.
경원선은 2014년 477억 원을 투입해 신탄리~백마고지 5.6km 구간 완공 후 2015년 백마고지~남측 군사분계선 11.7km 구간을 착공했으나 남북관계 경색으로 2016년 공사가 중단됐다.
동해선은 2007년 1062억 원을 투입해 제진~금강산 25km 구간을 연결했으나 남측 강릉~제진 111.7km 구간 단절로 열차운행은...
현대글로비스는 청두의 경제가 활성화하며 중국횡단철도(TCR)를 통한 수출입 물량 역시 급격히 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법인 ‘청두글로비스SCM유한공사’을 설립하고 △중국의 국영철도운영사(CDiRS)의 블록트레인(급행 화물열차) 운영 △중국내륙의 완성차 수출입 물류기지 역할 확보 △인프라 활용한 W&D(보관ㆍ배송) 사업 확대 등을 추진한다.
청두발...
이번 방침에 따라 미국 정부는 내달부터 백신 접종을 완료한 외국인이 자동차나 열차, 선박을 통해 미국을 오갈 수 있도록 멕시코와 캐나다와 맞닿은 국경을 개방한다.
알레한드로 마요르카스 국토안보부 장관은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일상적인 여행을 재개하기 위한 조치를 취해 기쁘다”고 말했다. 이보다 앞서 미국 정부는 지난달 항공기를 통한 입국에...
육로 입국은 자동차·열차·선박 등을 통해 이뤄지며, 국경 지대에서 관세국경보호청에 의해 백신 접종 증명서를 확인하는 절차를 거친다. 다만 비행기 탑승 전 진단 검사지를 제출해야 하는 항공과 달리 육로는 출발할 때 그럴 필요가 없다고 AP는 설명했다.
바이든 정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규정을 13일 발표할 예정이다. 정부는 그동안 화물 트럭 운전사와 같이 필수...
2019년 1월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한 뒤 우리나라는 수소차·수소충전소·연료전지 보급에 2년 연속 세계 3관왕을 기록했으며 트램, 화물·청소트럭, 지게차 등 다양한 수소 모빌리티를 실증 중으로 수소경제 성과를 가시화하고 있다.
정부의 이같은 의지에 민간기업도 청정수소 생산, 액화수소 생산·유통, 수소연료전지와 다양한 수소모빌리티 보급...
서해선 복선전철 사업은 국가철도공단에서 총 10개의 공구로 나누어 발주했다. 서해안 축 남북 종단 철도망을 구축해 교통의 편리성 확보하고 경부선의 용량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계획됐다. 고속 여객열차와 일반 화물열차가 함께 활용할 수 있다. DL이앤씨는 아산에서 평택까지 연결되는 총연장 5.9㎞에 이르는 5공구 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농업운송연합은 사고 후 48시간 동안 곡물을 실은 4000량 이상의 화물열차가 캐나다에서 대기 중이라고 발표했다.
철로가 막히자 물품을 기다리던 항구마저 불편함을 겪고 있다. 글로벌 컨테이너 선사인 하팍로이드는 고객사에 서한을 보내 “철도 파손으로 밴쿠버 항구에 머무는 선박들의 입항이 지연되고 있다”며 “72~96시간 지연될 것으로 예상하고 출하 작업도...
아울러 부산항에 대해서도 "가덕도 신공항이 완공되고, 언젠가 부산에서 출발하는 열차가 대륙철도로 연결된다면, 부산은 육해공을 아우르는 세계 물류 거점도시가 될 것이며, 동북아의 핵심 항만으로서 부산항의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해운재건 완성과 성장동력 확대를 통해 2030년 해운산업...
5점, 화물 분야 89.1점으로 2018년 평가와 비교해 각각 1.8점, 1.1점 상승했다고 밝혔다.
고속철도는 SR이 90.0점으로 0.4점 상승했고 코레일은 89.2점으로 4.4점이나 오르면서 SR과의 서비스 품질 격차를 0.8점까지 좁혔다. 열차별로는 경부선 SRT가 90.5점으로 1위를 기록했고 역사는 만종역이 98.2점으로 가장 높았다.
일반철도는 새마을호가 84.9점, 무궁화호가 82.9점을...
안 본부장은 "기업들이 코로나19로 인한 국가 봉쇄, 생산처 운영중단 등의 사태에 대비해 글로벌 공급망을 확대 재편하고 있다"며 "물류사들 역시 재고관리와 화물 이동에 대한 가시성 강화, 항공ㆍ해상 연계운송, 중국횡단열차(TCR)와 같은 대체운송수단 확보 등 다양한 대비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