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대 연구팀 발표...폐 조직에선 10배 느리게 성장“중증 가능성 낮다고 볼 수도 있지만, 여전히 위협”영국, 일일 확진자 7만8600명, 남아공 2만6976명
오미크론 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기존 델타 변이보다 70배나 강한 전파력을 보인다는 분석이 나왔다.
15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홍콩대 연구팀은 자체 실험 결과 오미크론이...
홍콩대 연구진은 논문을 통해 오미크론이 공기 중에 전파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주요 전문가들은 오미크론이 우려하는 것보다 가벼운 증상을 일으킬 것으로 보고 있어 시장도 안심하는 분위기다.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오미크론 변이의 심각성에 대한 첫 데이터는 고무적이었다”며 “전파에...
오미크론 변이 공포도 확산하고 있다. 6일(현지시간) 블룸버스통신 등에 따르면, 홍콩대 연구진은 의학지 신종감염병저널(EID)에 게재한 연구 결과에서 오미크론 변이의 공기 전파 가능성을 제시했다. 문을 여닫는 과정의 환기만으로도 바이러스가 이동할 수 있다는 의미다. 이날 0시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오미크론 확진자는 총 36명이다.
홍콩대 연구진, 관련 논문 게재“최초 감염자들, 머물던 호텔서 접촉하지 않아”
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인 ‘오미크론’이 공기 중 전파가 될 수 있다는 불안감에 휩싸였다.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홍콩대 연구진은 국제학술지 ‘신종 감염병(EID)’에 게재한 논문을 통해 오미크론의 공기 중 전파 가능성을 제시했다.
연구진은...
중국 관영 환구시보는 진둥옌 홍콩대 생물의학과 교수를 인용해 “서구권 국가들이 백신을 많이 팔기 위해 오미크론 공포를 과장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진둥옌 교수는 “대부분의 코로나19 변이는 오래가지 못하고 살아남는다 해도 소수만이 우세한 변이로 변한다”며 “오미크론이 우세한 변이가 될지 알 수 없다. 너무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벤저민 카울링 홍콩대 교수는 연구 결과에 대해 "잠복기가 짧은 데다가 바이러스 증식량이 많다 보니 델타 변이의 전파력이 기존 바이러스나 다른 변이보다 강한 것으로 설명된다"고 밝혔다.
델타 변이는 인체 면역 반응을 회피하는 능력도 기존 바이러스보다 뛰어나다.
미국 워싱턴대 연구진은 지난 4월 국제 학술지 ‘셀’에 델타 변이 바이러스는...
홍콩대의 진둥옌 전염병 학자는 “백신이 아주 좋았다면 이런 패턴이 나오지 말았어야 했다”며 “중국에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다.
아직 의학계는 접종률과 발병률이 비례하는 현상에 대해 정확한 이유를 찾지 못하고 있다. 변이 코로나의 빠른 확산과 1차 접종 후 개인의 부주의, 사회적 통제의 완화 등이 거론되고 있지만, 중국산 백신 접종이 주로 시행된...
이날 체포된 인사 중에는 우치아이 전 주석과 앤드루 완 전 부주석, 제임스 투 전 입법회 의원 등 홍콩 제1야당 민주당 인사들과 앨빈 융 공민당 주석, 기자 출신의 민주주의 운동가 기네스 호, 2014년 우산혁명 당시 학생운동 지도자였던 레스터 슘, 베니 타이 전 홍콩대 법대 교수 등이 포함됐다.
지난해 7월 입법회 비공식 예비선거 진행 혐의
홍콩보안법인 제정된 지...
홍콩대 출신의 캘빈 타이는 1998년부터 20년 넘게 HKEX에 몸 담아 왔다.
글로벌 금융시장의 최장수 CEO 중 하나로 꼽히는 찰스 리는 2010년 1월 취임해 10년 간 HKEX를 이끌어 왔다. 그가 취임한 후 HKEX 시가총액은 거의 3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SCMP는 전했다.
홍콩 금융업계에서 입지전적 인물인 찰스 리는 지난해 5월 조기 은퇴 의사를 밝혔다. 당시에는 그가 원래...
범죄인 송환을 전공한 법학자 사이먼 영 홍콩대 교수는 “미국 영사관 건물에서 망명이나 난민 보호 신청을 수용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고 설명했다. 홍콩 주재 미국 영사관 홈페이지에도 "미국의 법은 미국 땅에 들어온 외국인에 대해서만 망명을 고려한다"고 명시돼 있다.
한편 이들의 망명 시도 이전에 앞서 같은 날 아침에는 학생운동가인...
천즈우 홍콩대 아시아글로벌연구소 소장은 “중국 제조 2025 계획이 중국에 많은 문제를 촉발하고 미국 반중(反中) 인사들을 키운 측면이 있어서 새로운 계획은 이전보다 덜 노골적이고 구체적이지는 않을 것”이라며 “중국 측이 일반적인 가이드라인에 초점을 맞추고 세부사항에 대해서는 모호한 자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는 중국이 5중전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SARS-CoV-2)가 중국 우한(武漢)바이러스연구소에서 만들어졌다고 주장한 옌리멍 홍콩대 공중보건대학 박사의 논문이 공개됐다.
16일 외신들에 따르면 옌리멍 박사 연구진은 ‘코로나바이러스가 자연 진화보다는 수준 높은 연구소에서 조작됐음을 시사하는 게놈의 일반적이지 않은 특성과 가능한 조작 방법에 대한 상세한 기술’...
지난 11일(현지시간) 홍콩대 공중보건대학 소속의 옌리멍 박사는 영국 ITV 방송이 진행하는 토크쇼 '루즈 위민'에 화상으로 참여해 이같이 말했다.
옌 박사는 코로나19가 세계로 퍼져나가기 전인 지난해 12월 말부터 올해 1월 중순까지 우한에서 발생한 새로운 폐렴에 관한 비밀 조사에 참여했었다고 스스로 소개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발원지가 우한의...
홍콩대학 연구진은 게놈 서열 분석을 통해 남성이 각각 서로 다른 균주에 감염됐다는 것을 확인했다.
국제 학술지인 ‘임상감염병(Clinical Infectious Diseases)’에 게재된 논문에서 홍콩대 연구진은 “우리의 연구 결과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사람들 사이에서 오랫동안 머무를 수 있음을 나타냈다”며 “자연 감염이나 백신 접종을 통해 면역을 획득해도 계속해서 병에...
2019년 홍콩대학교와 미국 아이오와 대학교의 공동연구 논문에 따르면 사스 바이러스의 표면단백질에 결합하는 중화항체를 순수 분리해서 투여해준 원숭이와 그렇지 않은 원숭이를 사스바이러스에 감염시켰더니 중화항체를 투여받았던 원숭이만 심각한 급성 폐손상이 관찰됐다.
해당 위험성은 사스에 감염되었던 환자들을 분석한 연구 논문들에 의해...
홍콩 퀸스칼리지와 홍콩대에서 공부하며 순탄한 삶을 살았다. 그러나 2차 대전 당시 일본이 홍콩을 점령하면서 가세가 기울기 시작했다. 그의 삶도 함께 전환점을 맞았다. 21세의 젊은 나이에 마카오로 피신한 그는 닥치는 대로 밀수를 하면서 부를 축적했다.
호 회장은 포르투갈 식민지였던 마카오에서 1961년 독점적으로 카지노 면허권을 따내면서 승승장구했다....
12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위안궈융 홍콩대 미생물학과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의학 전문지 임상 전염병 저널을 통해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논문에 따르면 6명의 코로나19 환자의 폐에서 떼어낸 조직을 연구한 결과 코로나19는 48시간 이내에 바이러스 입자를 사스보다 3.2배나 더 많이 생성했다.
연구팀은 “사스는 48시간...
감염률은 5.6%로, 약 3%인 한국보다 높지만 이탈리아(18%)보다는 낮다.
벤 카울링 홍콩대 유행병학 교수는 “많은 환자의 증상이 경미해서 확진자를 찾기가 정말로 어렵다. 그러나 홍콩과 싱가포르는 공격적으로 감염자를 찾아 억제에 성공하고 있다”며 “일본은 지역사회에서 조용히 퍼지면서 감염 사례가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한편 광저우대 및 홍콩대 연구진은 또 다른 논문을 통해 광저우 지역 코로나19 환자 94명의 목에서 바이러스를 채취·관찰한 결과 발병 초기에 바이러스양이 가장 많았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전염의 44%가 전염시킨 사람에게서 증상이 발현하기 전 이뤄졌을 가능성이 크다”면서 “전염성이 증상 시작 전이나 시작 단계에서 가장 높을 수 있다”고 추정했다....
또 홍콩대 의학원 가브리엘 렁 원장이 이끄는 연구팀은 컴퓨터 시물레이션 등을 통해 우한 내에서만 지난달 25일까지 7만5815명의 신종코로나 감염자가 발생했다고 추정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중국의 한 외교 소식통은 “사실 여부를 떠나 중국 정부의 공식 통계와 다른 데이터에 관심이 쏠리는 현상은 중국 정부의 발표에 대한 불신을 보여주는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