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홍콩 영자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미국 국무부와 국제교육연구소(IIE)의 통계를 인용해 미국에서 유학하는 중국인 학생 수가 2019~2020년 0.8% 증가하는데 그쳤다고 전했다. 이는 전년 동기의 절반 수준으로, 10년 전(23.5%)과 비교하면 급격하게 둔화한 것이다.
이 같은 현상은 양국 긴장 분위기 속에 비자 발급 기준이 엄격해졌고, FBI가 중국 유학생들을...
싱가포르와 홍콩은 항공업에서 국제선 비중이 커 다른 나라에 비해 트래블 버블 도입에 적극적인 경향이 있다. 다른 국가들이 이들의 트래블 버블 제안에 호응할지도 불확실하다.
수바스 메논 아시아태평양항공사협회(AAPA) 사무총장은 “싱가포르는 위험에 기반을 둔 접근법을 취하고 있다”며 “트래블 버블을 협상하기 위한 정책에 착수하고 있지만 ‘혼자’”라고...
우선 홍콩공항과 태국 푸껫 시내면세점은 휴업 중이다. 싱가포르 창이공항에선 1ㆍ3 터미널에서만 영업 중이고 2ㆍ4터미널은 휴업하고 있다. 지난해 말 단독으로 입찰해 최종사업자로 선정돼 공항 면세점 절반에 해당하는 노스사이드 권역(약 339평)에서 영업하고 있는 마카오 국제공항에서만 정상 영업을 실시하고 있다.
롯데면세점도 상황이 좋지 않긴...
정부는 홍콩, 중국, 타이완, 베트남, 싱가포르 등과 트래블 버블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입출국 시 코로나19 테스트를 받고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신속검진센터를 공항에서 운영하는 국가도 있다. 독일, 영국, 러시아, 오스트리아, 아이슬란드, 터키 등은 공항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게 한다. 입국자의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확인되면...
특히 이번 상품은 관광 비행을 비롯해 국제선 운항 재개 시 사용할 수 있는 인천~홍콩 노선 왕복 항공권이 포함된 상품, 클룩의 홍콩 여행 상품권이 포함된 상품 등 고객이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패키지로 구성됐다.
14일에 운항하는 국내선 관광 비행은 인천공항에서 오후 3시에 출발해 광주ㆍ제주ㆍ부산ㆍ대구 상공을 거쳐 인천으로 돌아오는 약 1270km...
항공정보포털시스템에 따르면 9월 국제선 이용객 수는 19만6791명으로, 전년 동기(680만3109명) 대비 97% 줄었다.
일부 조종사, 승무원들은 결국 버티지 못하고 항공업계를 떠나고 있다.
한국교통연구원의 항공ㆍ공항 정책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우리나라 항공운송업 상용근로자 수는 2만2675명이다. 작년 같은 기간(3만2751명)보다 1만 명 이상 감소했다....
국내에선 롯데관광(주), 경원재 앰배서더, 진에어 등 여행사·숙박·항공사 99곳, 코리아트래블이지, 트릭아이뮤지엄 등 관광벤처․체험상품업체 51곳, 강원도, 부산관광공사, 한국공항공사 등 지자체 및 공공기관 80곳, 힐리언스, 난타, 정동극장 등 의료·공연 관광 63곳 등 총 293곳이 참가한다.
화상회의에서는 코로나19 이후 국제관광이 재개될 때 회의 결과가...
강우량이 역대 두번째로 많은 올해보다 400배 수준.", "한반도의 5%가 침수돼 인천공항, 벡스코가 잠길 수도 있다."
국제 환경보호단체 그린피스가 기후변화 연구단체인 '클라이밋 센트럴' 연구를 바탕으로 제작한 '2030년 한반도 대홍수 시뮬레이션' 결과다.
물론 최악의 상황을 감안한 모의실험에 불과하지만 분명한 사실은 기후위기는 더 이상...
홍콩에서 발표하는 TAC 항공운임지수에 따르면 홍콩~북미 노선 기준 지난달 평균 화물운임은 ㎏당 5.5달러이다. 정점을 찍었던 올해 5월(7.73달러)과 비교했을 때 29% 감소했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국제선 여객 운항률이 언제 회복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화물영업의 성과는 항공사 실적에 큰 영향을 차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형항공기를 보유하고...
부문 국제선 운항률은 예년과 비교했을 때 10~20% 수준으로 떨어졌다.
여행 수요가 급감하자 대형항공사들은 올해 2분기부터 화물 영업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그 결과 대한항공(1485억 원)과 아시아나항공(1151억 원)은 올해 2분기 나란히 ‘어닝 서프라이즈’(깜짝실적)를 달성했다.
다만 하락세로 접어든 항공화물 운임은 불안요소다. 홍콩에서 발표하는 TAC...
이를 위해 양제츠 정치국원은 전날 오후 부산 강서구 김해국제공항으로 입국한 상태다. 이날 회담에서는 △양국 간 코로나19 대응 협력 △한반도 정세 및 남북대화 재개 위한 중국의 역할 △양국 고위급 교류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 사태로 미뤄진 시 주석의 방한 문제도 이날 테이블 위에 놓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만남을 기점으로 시 주석의 방한...
전경련은 “코로나19 저위험국, 중저위험국으로 국제적으로 검증된 베트남, 대만, 일본, 호주, 홍콩, 싱가포르 등 주요 교역·투자 대상국부터 기업인·유학생에 대한 상호 비자 발급 재개 및 항공편 증설을 위해 정부가 상대국 정부와 적극적으로 협의해달라”면서 “유럽연합(EU)의 경우도 이달 1일부터 한국, 중국, 일본, 호주 등 13개 국가의 입국 제한을 폐지했는데...
홍콩에 본사를 둔 핀테크 업체 니트(Neat)의 데이비드 로사 최고경영자(CEO)는 “홍콩에서 철수할 가능성이 매우 낮지만 실제로 그런 일이 일어나면 싱가포르가 최대 승자가 될 것”이라며 “싱가포르는 공식 언어가 영어로 오히려 홍콩보다 낫고 규제는 다른 곳보다 월등히 효율적이다. 공항 접근성도 좋다”고 설명했다. 낮은 세금 부담은 두말하면 잔소리다....
BIBAA의 프로젝트 총괄역을 맡고 있는 조윤혁 패이브더패스 대표는 “율로기안 재단의 강력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재무적 지원을 통해 10월경까지 BIBAA 프로젝트의 주요 세가지인 북항 재개발,신공항 구축, 2030 월드엑스포 엠베서더 프로그램에 글로벌 기업, 투자자,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부산국제블록체인인공지능연합이 구성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또한...
7월 1일 부산~홍콩, 부산~마카오 노선 재운항을 시작으로 중국 및 일본, 동남아 노선 등의 국제선 노선 운항을 순차적으로 재개할 계획이다.
에어부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3월 8일 나리타공항에서 김해공항으로 오는 항공편을 끝으로 국제선 운항이 일시 중단된 상태다.
에어부산 관계자에 "애초 6월부터 국제선 재운항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항공편이 급감하면서 제주국제공항국제선 항공기 운항이 사실상 전면 중단됐다. 중국과 일본·태국·대만·말레이시아 등을 잇는 제주 직항 노선 운항이 잇달아 취소되고 있다.
14일 오전 8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출발해 오후 3시 제주에 도착하려던 에어아시아 D7501편이 취소됐다. 말레이시아 정부가...
중국의 허브 공항 중 한 곳인 상하이(上海) 푸둥(浦東)의 국제공항 이용 승객은 2015년부터 줄고 있다. 지난해에는 2.8% 감소를 기록, 최근 8년 새 가장 저조한 성적을 냈다.
SCMP는 “코로나19 여파로 세계적으로 여행 수요가 감소하고 중국에 대한 여행·비자 제한 국가가 70곳을 넘기면서 중국 항공업계가 타격을 받고 있지만, 신공항 건설·확장은 계속...
로스앤젤레스(LA)에 본사를 둔 멸균 로봇 전문업체 ‘다이머UVC이노베이션스(Dimer UVC Innovations)’는 LA 국제공항과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 뉴욕 JFK 국제공항 등에 항공기 소독 로봇 ‘젬팔콘(GermFalcon)’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 로봇은 자외선(UVC)을 이용해 항공기 내 객실과 조리실, 승무원 탑승 공간 등의 세균과 바이러스를 살균한다.
우한시 거리에서는...
항공사들은 일제히 △국제항공 운수권ㆍ영공통과 이용권ㆍ슬롯 횟수 유예 △공항주기료ㆍ착륙교ㆍ시설 이용료 감면 △세금 감면 △관광진흥개발기금 지원 등의 지원을 호소하고 있다.
특히 세금 감면에 대해서는 항공기 지방세(취득세, 재산세) 감면, 항공기 부품 무관세, 국내선 항공유 관세 및 석유수입부과금 면제 등을 꼽았다.
현재 지방세는 LCC만 취득세 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