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은 24일 미국 출장중 골프 논란을 빚은 홍준표 경남도지사를 향해 도지사직 사퇴를 촉구했다.
서영교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무상급식 지원 중단으로) 부모들 가슴은 터지는데 자신은 (해외로) 나가서 호화골프를 즐기고, 김해에서 김포로 올라오면서 비즈니스석을 탔다니 정말 가관”이라며 “이 정도면 경남도지사에서...
홍준표 경남지사가 부자에게까지 무료로 급식을 제공하는 전면 무상급식을 중단하면서 여야가 연일 기싸움을 벌이고 있다. 여권의 ‘선별적 복지’와 야권이 주장하는 ‘전면 무상복지’ 논쟁이 4.29재·보궐선거 프레임으로 옮겨가는 모양새다.
홍 지사는 최근 무상급식 지원 예산을 서민가정 자녀 교육비로 돌렸다. 이를 위해 경남도의회는 19일 본회의를 열어 경남도...
부산시당 홍보위원장에게 현기환 전 의원 등 새누리당 공천심사위원들을 대상으로 공천로비를 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3억원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아울러 같은달 28일에는 조씨를 통해 홍준표 전 새누리당 대표에게 2000만원을 전달하고, 비서 정동근씨 등의 명의로 이정현 새누리당 최고위원을 비롯, 친박근혜계 인사에게 후원금을 낸 혐의도 받고 있다.
당시 한나라당 클린정치위원장이던 홍준표 전 대표가 공개한 편지는 "자네가 '큰집'하고 어떤 약속을 했건 우리만 이용당하는 것이니 신중하게 판단하길 바란다"는 내용이었고, '큰집'이란 참여정부의 청와대를 뜻하는 것으로 해석돼 기획입국설이 불거졌다.
그러나 조사결과 편지의 실제 작성자는 신씨의 동생인 치과의사 신명씨로 밝혀졌다. 신명씨는...
앞서 "편지는 지인이 시키는 대로 작성한 것 뿐"이라며 "성실하게 조사를 받고 법에 따라 처벌을 받을 부분은 받겠다. 정쟁에 휘말릴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신씨는 지난달 홍준표 새누리당 의원이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소한 사건의 피고소인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됐다.
검찰은 신씨를 상대로 편지 작성 경위와 배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인터넷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나꼼수)' 패널 김용민씨가 13일 오전 검찰 소환조사를 받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변창훈 부장검사)는 12일 나경원 전 의원 측으로부터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발된 김씨를 13일 오전 10시 서울검찰 청사로 불러 조사하기로 했다.
앞서 김씨 등 나꼼수 패널들은 지난해 10월15일 공개된 나꼼수 홍준표 전 한나라당...
이에 따라 검찰은 언급된 인사를 우선 소환 조사할 예정이다. 또 고 의원 지시로 돈을 되돌려준 심부름을 한 직원도 불러 경위를 확인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의혹 대상자는 박희태 국회의장, 안상수·홍준표 의원 정도다. 하지만 박 의장과 안 의원은 모두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있고, 박 의장은 현재 아시아 4개국 순방을 위해 출국한 상황이다.
한편 검찰은 이번 사건의...
홍준표 대표의 한 측근은 29일 “홍 대표는 말로만 지원을 요청하는 게 아니라 박 전 대표가 지원에 나설 수 있도록 선거 핵심이슈를 비롯한 정책적, 정치적 환경 조성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 복지 이슈 = 여전히 쟁점이다. 한나라당은 무상급식 이슈를 한 발짝 후퇴시키는 전략을 구사할 가능성이 높다. 기본적으로 ‘무상공약 시리즈’는 배제하면서 복지의...
검사 출신인 한나라당 홍준표 최고위원은 “청목회 입법로비는 뇌물성을 띤 사건”이라면서 “그러나 KT나 농협 후원금 같이 소액후원금 제도를 활성화하겠다고 하는 것은 국회의원들을 길들이겠다는 취지로 무차별 수사에 나서는 것은 부끄러운 이야기”라고 비판했다.
같은 검사 출신인 민주당 박주선 최고위원도 “정자법은 단체의 돈으로 개인이 기부하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