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전 대표측 김규준 보좌관은 “특히 트위터에서 젊은 사람들의 지지가 높아졌다”며 “답글 다는 것도 일”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 홍 전 대표가 그동안 성공적으로 추진한 뉴타운 등 정책적인 분야에서도 자신있다는 분위기다. 실제로 지난 40년간 동대문을 지역은 단 한 번도 야권에 자리를 내주지 않았다. 택시기사 박만희(48)씨는 “솔직히 홍준표는 식상하지만...
홍준표 전 대표는 1996년 치러진 15대 총선에서 당선된 뒤 선거운동 조직에 2400여만원을 제공한 혐의로 대법원으로부터 벌금 500만원을 확정 판결받고 의원직을 상실했다. 이들은 모두 ‘선거 부정행위’를 한 의원들이다.
낯 뜨거운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강재섭 안상수 전 대표와 이경재 의원 등은 ‘성희롱’에 해당된다. 부패전력이 있는 의원들도 많다....
보좌관 박모씨가 SLS 그룹 등으로부터 10억원에 달하는 금품을 수수한 사실이 검찰 수사 결과 드러나면서 최대 위기에 봉착했었다. 또 정치적 양자인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 또한 SLS 염문에 휘말려 있다.
이명박 대통령의 친형이자 6선으로 당내 최다선인 이 의원은 그간 ‘영포라인’의 정점에 위치하며 정권 초기부터 인사권 등 권력행사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해와...
홍준표 대표가 최근 이명박 대통령의‘형님’과 ‘동생’으로 불리는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과 박영준 전 지경부 차관의 실명을 언급하면서 부터 당내 분위기도 급속히 달라지고 있다.
홍 대표는 “대통령의 가까운 친인척과 측근들에 대해선 모두 그 뒤(비리의혹)를 살펴볼 것이다. 이상득 전 국회부의장과 박영준 전 지경부 차관 등도 예외가 없다”고 했다.
내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