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차관은 첫 업무로 홍수 예방 대책을 보고 받았다. 이 자리에서 임 차관은 "기후변화 위기에서 물관리는 국민 안전과 직결된 '민생'"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디지털 인공지능(AI) 홍수예보시스템 구축을 최대한 앞당겨 예방 인프라의 중추 역할을 해야 한다"라며 "하천 취약 구간을 일제 점검하고 필요한 곳은 이중, 삼중의 안전조치를 과하다...
주차장에 주차 중 침수 사고를 당한 경우, 홍수 지역을 지나다가 물에 휩쓸려 차량이 파손된 경우, 태풍이나 홍수로 차량이 파손되거나 침수된 경우에도 피해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보험금 신청일을 기준으로 평가한 차량가액만큼 보상해줍니다.
다만 자동차 안에 있던 물품은 보상 대상이 아닙니다. 또한 자동차 창문이나 선루프 등을 열어둔 탓에 빗물이 들어간...
댐 파괴로 홍수 피해를 본 마을도 있지만, 한때 드니프로 강 수위는 모랫바닥이 보일 정도로 급격히 낮아지면서 강을 건너기 수월해졌기 때문이다.
드니프로 강은 유럽에서 네 번째로 긴 강으로, 물줄기는 러시아에서 출발해 벨라루스와 우크라이나를 거쳐 흑해로 흘러나간다. 키이우와 드니프로, 자포리자, 헤르손과 같은 우크라이나 주요 도시와도 이어져 우크라이나군의...
특히 지난해 8월엔 서울에 발생한 기록적 폭우로 도림천 인근 관악구 반지하 주책 주민 여러 명이 사망하는 등 극심한 피해를 보기도 했습니다.
올해 장마 양상을 장담할 수 없는 이유도 이 때문입니다. 실제로 올해 첫 장마부터 예년과 다른 모습인데요. 제주도 장마 시작일의 평년값은 6월 19일이지만, 올해 장마는 이보다 6일 늦게 시작합니다. 중부와 남부도 이틀...
먼저 기후재난 사전 예‧경보 강화 등 재난 대응 역량을 높여 국민 피해를 최소화한다. AI 홍수 예보 시스템을 도입해 기존 3시간 전 예보를 6시간 전으로 앞당긴다. 산불 대비를 위해 제공하던 산불 예측 정보도 기존 3일 전에서 7일 전과 1개월 전까지 제공하고, 기상 가뭄 정보도 3개월 이상으로 확대한다. 국가 트라우마 센터를 통해 기후재난 심리지원을 제공하고...
앞서 환경부는 지난달 10일 '홍수 피해 방지 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 홍수 방어 시설 강화에 올해에만 6000억 원을 투입하는 등 선제 대응 태세를 갖춘다. 홍수 취약 지구 390곳을 지정해 지구별 맞춤형 대책도 마련한다. 서울 광화문과 강남역에는 대심도 빗물 터널이 건설을 건설하고, 힌남노에 냉천이 범람한 경북 포항시에는 항사댐 짓는다.
이와 함께 홍수 예보를...
6일 발생한 댐 붕괴로 인한 사망자는 45명에 이른다. 이중 29명은 러시아 점령지역에서, 16명은 우크라이나 점령 지역에서 각각 숨졌다. 홍수로 인한 수몰 피해와 수질 오염도 심각한 상황이다.
만약 이번 댐 붕괴가 러시아의 소행으로 드러나게 되면 적잖은 국제적 비난에 직면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제네바 협약은 의도적인 댐 폭파를 전쟁 범죄로 규정하고 있다.
아울러 카호우카 댐 폭파로 인한 홍수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1000만 캐나다 달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한편 댐 폭파 영향으로 자포리자 원전에서 현재 가동 중인 마지막 원자로가 콜드 셧다운됐다. 콜드 셧다운은 원자로 내부 온도를 100도 아래로 떨어뜨려 잔열까지 안정적으로 냉각하는 것으로, 더는 전기를 생산하지 않는 상태를 의미한다. 자포리자 원전의 6기 원자로...
남부 헤르손주의 카호우카 댐이 파괴된 것과 관련해 피해 복구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통화는 30분간 이뤄졌으며, 기시다 총리는 500만 달러(약 65억 원)를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마쓰노 히로카즈 일본 관방장관은 브리핑에서 “댐 파괴로 홍수 피해를 본 주민들을 지원하기로 했다”며 “우크라이나 국민에 대한 위로와 연대의 마음을 다시 한번 전한다”고 밝혔다.
러시아가 점령 중인 우크라이나 남부 헤르손주에서는 드니프로강의 카호우카 댐이 6일 파괴됐고, 일대에 홍수 피해가 발생했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가 이 댐을 의도적으로 폭파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러시아 측은 우크라이나의 사보타주(비밀파괴공작)라고 주장하고 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이날 양국 정상과 전화로 조사위원회 구성을 의논했다. 그는 두 교전...
댐 기계에서 나오는 기름으로 인한 오염 피해도 심각할 것으로 관측된다.
아울러 댐 파괴는 농산물 수출에도 악영향을 초래할 수 있다. 이 댐은 곡물 거래가 활발한 세 곳의 우크라이나 항구와는 거리가 있지만, 홍수로 인해 인력·운송·물류에 심각한 차질을 빚을 것으로 우려된다.
우크라이나는 전 세계 농산물 수출의 상당 부분을 담당하고 있다. 밀 수출의 12...
6일(현지시간) 일본 NHK 방송에 따르면 유엔 안보리는 이날 오후 우크리아니 노바 카호우카 댐 붕괴와 그러 인한 홍수 피해에 대한 대응을 협의하기 위해 긴급회의를 열었다.
마틴 그리피스 유엔 사무차장은 모두발언에서 “유엔은 댐 파괴로 이어진 상황에 대해 독립적 정보를 입수하지 못했다”며 “지난해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민간 인프라 피해로는 가장...
현시점에서 자포리자 원자력 발전소에 큰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지만, 인근 지역에 홍수 피해가 발생했다.
6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노바 카호우카 댐이 포탄에 의해 파괴됐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측은 상대방의 공격이 원인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제네바 협약은 의도적인 댐 폭파를 전쟁 범죄로 규정하고 있다.
1956년 건설된 이 댐은 높이 30m, 길이 3.2km로...
작년 여름 폭풍우로 피해를 본 동부 켄터키 일부 지역에서는 홍수 보험료가 4배나 급등했다. 루이지애나주와 플로리다주에서는 몇몇 보험사들이 작년 여름 허리케인 시즌을 앞두고 잇따라 주택 보험 계약을 중단했다.
루이지애나주와 플로리다주에는 남아있는 보험사도 많지 않다. 루이지애나주에서는 2005년 허리케인 카트리나를 계기로 보험사들이 짐을 싸기...
당시 경북 포항시와 경주시를 중심으로 부울경지역과 제주도에 상당한 피해를 줬는데요. 특히 포항시가 심각한 피해를 받아 포항제철소가 창립 이래 최초로 전면 가동이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포항과 경주에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됐고, 울산과 포항, 경주엔 시간당 70~100mm가 넘어가는 폭우가 쏟아져 울산 1명 사망, 포항 9명 사망, 경주 1명 사망 등의 큰...
윤 대통령은 멜로니 총리에 “기록적인 폭우로 커다란 피해를 본 데 대해 심심한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며 “신속한 수해 피해 복구와 수습으로 평화와 안정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멜로니 총리는 윤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한 후, 이번 홍수로 인해 당초 예정보다 조기 귀국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탈리아 북부 지역은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1만3000명...
엘니뇨는 적도 인근 중·동부 태평양의 표층 수온이 평년보다 높아지는 현상인데, 대기 순환에 영향을 끼쳐 전 지구적으로 가뭄이나 홍수 등 극단적 기상현상을 야기한다. 통상 한반도에는 폭우가 동반된다.
엘니뇨 영향이 더해지면서 올여름은 폭염과 폭우가 동시에 찾아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비가 내리면 일반적으로 기온은 하강해야 하는데, 엘니뇨로 인한...
환경부, 여름철 자연 재난 대책 기간 홍수 피해 방지대책 발표도림천 지하 방수로 및 광화문·강남역 대심도 빗물 터널 확충
올해 여름 엘니뇨의 발달로 홍수 가능성이 커지는 가운데 정부가 홍수 방어 시설 강화에 올해에만 6000억 원을 투입하는 등 선제 대응 태세를 갖춘다. 홍수 취약 지구 390곳을 지정하고 지구별 맞춤형 대책도 수립한다.
환경부는 이달...
군남댐은 북측 댐의 무단 방류에 따른 임진강 홍수 피해를 방지할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필승교 수위국은 북한 댐 방류 여부를 가장 먼저 감지할 수 있는 곳으로, 급격한 수위 상승에 대비해 24시간 감시 체제를 가동 중이다.
임진강은 유역의 절반 이상이 북한에 있는 남북 공유하천으로 북측 댐 방류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정부는 고해상도 위성영상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