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신 의원은 채모 상병 순직과 홍 장군 흉상 이전 문제 등 논란과 관련,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정부 입장도 적극 대변하고 있다.
신 의원 외에도 김용현 대통령 경호처장, 임호연 한미동맹재단 회장(전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등이 신임 국방부 장관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이 밖에 여권 내에서 임종득 국가안보실 제2차장과 임기훈 안보실...
여권은 최근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문제나 이념 전쟁 등으로 지지율에 타격을 입었다.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는 11일 YTN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 나와 “국민의힘이 민주당의 이재명 대표 사법리스크, 돈 봉투 사건, 김남국 사건 등 부패 이미지에 선거공작 이미지까지 같이 덧씌우겠다. 전체적인 분위기를 그렇게 바꿔가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
홍준표 대구시장이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논란에 대해 “역사적인 인물에 대한 평가는 당시 시대정신을 기준으로 해야 한다”고 9일 말했다.
홍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100년, 200년 지난 현재의 시대 상황을 기준으로 평가해선 안 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홍 시장은 “철 지난 해묵은 공산주의 이념 전쟁은 구소련이 해체되면서 끝난 거 아닌가”라며 “지금...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이 대표의 단식을 둘러싼 내부 동정론과 윤석열 정부의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논란 등 이념·역사 논쟁이 맞물린 결과로 해석된다.
한편, 민주당의 내홍은 검찰의 이 대표 구속영장 청구를 기점으로 분출할 가능성이 여전한 상태다. 각 계파는 이 대표의 체포동의안을 두고 '당론 부결'(친명)과 '당론...
최근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등 역사ㆍ이념 논쟁에 따른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여론조사업체 여론조사공정㈜이 데일리안 의뢰로 지난 4∼5일 전국 성인 남녀 유권자 1001명에게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 국정 긍정 평가는 37.7%로 직전 조사(8월 21~22일)와 비교하면 1.3%포인트(p) 올랐다. 부정 평가는 60.2%로 직전 조사와 비교하면 부정평가는 0.5...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문제로 정치권에서 이념 논쟁이 불거진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이 언급되는 등 현 정부 비판 수위가 높아지고 있다. 민주당 독립영웅역사왜곡저지특별위원회는 6일 홍범도 장군을 다룬 영화 ‘봉오동 전투’를 관람하며 정부의 역사인식 비판을 이어간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국민의 먹고 사는...
리얼미터 측은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등 역사·이념 논쟁이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여권 관계자는 “아무리 여당에 몸담고 있지만, 지금 이념 논쟁을 꺼내는 것은 총선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토로했다.
이날 공개된 메트릭스 여론조사에서도 내일이 총선이라면 국민의힘 소속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은 30.5%, 민주당 후보를 찍겠다는 응답은 29.9%로...
최근 전 강사는 육군사관학교 부지 내에 있던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문제를 두고 “정치적 분쟁”이라며 말을 아꼈고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2찍(대선 때 기호 2번이었던 윤석열 대통령을 찍었다는 의미) 아니냐’며 비판을 받았다. 특히 과거 인천국제공항공사 정규직 전환과 2021년 문재인 정부의 박성민 전 청와대 청년비서관 임명 등을 신랄하게 비판했던 것과는...
설 의원은 국방부와 육군사관학교가 홍범도 장군 흉상을 철거해서 이전하기로 한 점에 대해선 “육사와 국방부의 판단이라고 그러는데, 본 의원이 볼 때는 대통령의 판단 같다”며 최근 흉상 철거 이슈의 몸통이 대통령실에 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그러면서 “본 의원이 볼 때 윤 정부가 조국 독립을 위해 싸운 독립운동가들하고 싸우고 있다고 본다”면서 한 총리를...
대통령실은 4일 육군사관학교의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과 관련해 "계획을 철회하라"고 촉구한 문재인 전 대통령을 겨냥해 "전직 대통령이 지나치게 나서는 게 문제"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청사 브리핑에서 문 전 대통령의 전날 언급에 대한 입장에 대한 질문에 "이 문제는 대통령실이 나서지 않는 게 문제가 아니다...
이처럼 홍범도 장군의 공산당 이력 논란이 육군사관학교 홍 장군 흉상을 넘어 홍범도함까지 번지는 모양새다.
앞서 육군사관학교는 지난달 31일 충무관 입구에 설치된 홍 장군 흉상을 외부로 이전하고, 입구와 내부에 배치된 5위의 독립운동가 흉상도 교정 내로 옮긴다고 밝혔다. 공산당 이력이 있는 홍 장군 흉상이 생도 교육시설인 충무관 입구에 있는 것이...
배철호 리얼미터 수석전문위원은 “이번 주 대통령에 대한 평가는 전주부터 이어진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공방보다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등 역사·이념 논쟁이 더 영향을 미쳤다”면서 “오염수 문제는 장기간 지속되면서 상당 부분 지지율에 반영된 측면이 있고 과거 광우병 사태에 대한 학습 효과 등으로 지지율 변화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한...
문재인 전 대통령이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논란과 관련해 “대통령실이 직접 나서서 흉상 철거계획을 철회해야 한다”며 이전 계획 철회를 재차 촉구했다.
3일 문 전 대통령은 페이스북을 통해 “육사 차원에서는 논의된 일이라 하더라도 이 정도 논란이 커졌으면 대통령실이 나서서 논란을 정리하는 것이 옳을 것”이라며 “흉상 철거 계획을 철회해 역사와 선열에...
최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육군사관학교 내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추진 등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하락세를 거듭하고 있다. 지난달 31일 비상경제민생회의를 통해 민생 회복을 강조한 윤 대통령이 내주 참석하는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의 외교 성과를 통해 정국의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지...
박 원내대표는 "(조별 토론에서는) 대체로 후쿠시마 핵물질 오염수 해양투기의 문제뿐만 아니라 홍범도 장군의 흉상 이전과 역사 왜곡의 심각성에 대한 토론을 각 조별로 많이들 해주셨다"며 "밤새 여러분들의 토론이 민주당의 역량을 더 강화하고 우리 모두의 의지를 더 다지는 정말로 좋은 에너지가 됐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
31일 육군사관학교는 독립전쟁 영웅들의 흉상 철거·이전 문제와 관련해 홍범도 장군의 흉상만 철거하기로 했다. 홍 장군과 함께 문재인 정권 때 충무관 앞에 설치된 지청천, 이범석, 김좌진 장군과 이화영 선생 흉상은 육사 교정 내 공간으로 옮겨진다.
홍 장군 흉상은 문재인 정부때인 2018년 3월 1일 육사 교정에 설치된 지 5년여 만에 외부로 이전하게 됐다. 현재...
정치권에서는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논쟁을 넘어선 총선을 위한 전략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연찬회 만찬 인사말에서 전임 문재인 정부를 비판하며 “제일 중요한 게 이념. 철 지난 이념이 아니라 나라를 제대로 끌어갈 그런 철학이 이념”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국회에서 여소야대에다가 언론도 전부 야당 지지 세력들이 잡고...
이날 회의에서는 그간 논란이 됐던 ‘채 상병 수사’ 외압 의혹과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문제 등을 두고 질의가 있을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 장관이 이날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방산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폴란드로 출국한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왜 도망가나”, “왜 대통령 지시에 항명하나”라며 비판했다.
민주당 예결위 간사인 강훈식 의원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9일 국방부와 육군사관학교의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 방침과 관련해 "대한민국 역사와 우리 국민들이 용서하지 못할 매국 행위"라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국립대전현충원의 홍 장군 묘역을 참배하고 기자들과 만나 "(윤석열 정부가) 무능과 실정을 감추기 위해 국민을 갈라치고 이념전쟁을 선동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