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은은 오는 15일 홍기택 회장의 임기 마지막 임원 및 부서장 인사를 실시한다. 홍 회장은 오는 4월 8일부로 3년의 임기가 만료된다.
이번 인사의 관전 포인트는 부행장 인사다. 산은은 총 11명의 부행장 중 김수재 경영관리부문장, 민경진 글로벌사업부문장, 이해용 심사평가부문장 등 3명이 3년(2년+1년)의 임기를 마치고 이번에 물러난다....
홍기택 KDB산업은행 회장이 대표 정책금융기관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자 사즉생(死卽生)의 각오로 다시 태어나자고 주문했다. 이를 위해 신년 화두로 ‘해현경장(解弦更張)’을 제시, 모두가 스스로를 다잡고 경계하자고 강조했다.
홍 회장은 4일 신년사를 통해 “새해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은 도전들을 극복해냄으로써 일부의 우려 섞인 시선을 잠재우고 대표...
업무를 동시에 취급,칭다오 지점 개설을 계기로 중견·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이다.
이로써 산업은행은 중국 내 주요 거점인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선양을 포함해 모두 5개의 지점망을 확보하게 됐다.
홍기택 산업은행 회장은 "한중 FTA 발효로 중국 진출을 원하는 중견·중소기업 금융지원에 온 힘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무소 개소는 지난 2월 홍기택 산은 회장이 호주 금융시장 진출을 위해 APRA를 직접 방문해 사업의지를 전달하는 등 전방위적인 노력을 펼친 결과다.
호주는 강점 분야인 광산업과 금융업을 기반으로 미국, 인도와 함께 세계 최대 프로젝트 파이낸스 시장을 가진 국가로, 향후 산업은행의 해외 영업력 강화를 위한 핵심 전초기지 역할을 할 전망이다.
현재...
지난 여름, 홍기택 KDB산업은행 회장은 점심식사 후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창밖을 내다봤다. 본점 바로 앞에 있는 커다란 회색 아스팔트의 여의도공원이 눈에 들어왔다. 넓은 거리를 오가는 사람은 적었고, 분위기는 적막했다. 그 순간 떠올랐다. “뉴욕에 있는 록펠러센터처럼, 여의도공원을 겨울에 스케이트장으로 활용하면 어떨까.” 미국 뉴욕의 록펠러센터는...
투자를 결정하기 어려운 SOC 투자 촉진을 위한 민간투자의 파이프라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홍기택 산업은행 회장은 “올해 들어 민간투자활성화를 위한 30조원 규모의 기업투자촉진프로그램을 적극 시행하고 있다”며 “이번 KIIP 설립으로 SOC 및 지역개발 투자를 촉진해 우리나라의 지속적인 성장동력 확충을 위한 지원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DB산업은행은 홍기택 회장이 24일 싱가포르개발은행(DBS)의 피유시굽타 행장을 만나 이날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DBS는 자산 기준 싱가포르 및 동남아 최대은행으로, 지난 9월 글로벌 파이낸스가 선정한 가장 안전한 은행 세계 11위, 아시아 1위은행이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신디케이트론,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상호 딜 소개 및 공동 참여...
이와 함께 홍기택 산은 회장은 세금ㆍ기부금과 일부 경비를 제외한 올해 기본급 약 2억원을 반납하기로 했다.
산은 관계자는 “간부급 직원들부터 솔선수범해 최근 위기를 극복하기로 뜻을 모은바 있다”며 “경영쇄신 노력의 일환으로 임금 반납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들 은행은 최근 저성장·저금리로 인해 위기 상황에 직면했다는 데에 심각성을 느끼고...
하지만 홍기택 산은 회장이 올해 받았던 모든 기본급을 토해 내겠다고 밝힌 뒤 '많은 직원이 동참해 주길 바란다'는 뜻을 전달하며 분위기가 변했다. 팀장급도 동참하지 않을 수 없게 된 것이다.
물론 노조는 반발했다. 하지만 대우조선해양 부실을 비롯해 각종 책임문제와 경영악화로 여론의 눈총이 따가운 상황이다. 노조는 섣불리 나서지 못했고 결국 사측과...
이에 따라 홍기택 산은 회장과 임원들의 성과급은 예년보다 적어질 전망이다. 반면 일반 직원들은 최대 400%까지 받을 수 있는 경영평가 성과급 외에 분기별 성가급도 따로 나와 논란이 예상된다.
11일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산은 경영평가는 연말 실적이 발표된 후 심사위원들이 평가해 내년 초에 결과가 나온다”며 "대우조선해양 등으로 객관적 지표...
이날 간담회에는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임종룡 금융위원장, 이덕훈 수출입은행장, 홍기택 산업은행장 등 정부 관계자와 해외건설협회장, 플랜트산업협회장, 조선해양플랜트협회장 등 업계 대표가 참여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간담회에서 해외건설과 조선업계의 부실화 과정에서 정책금융기관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강조했다.
그는...
홍기택 산업은행 회장은 대한민국의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청년 창업가들의 도전정신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KDB산업은행도 테크노뱅킹, 벤처투자, 간접투자 등 다양한 분야의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후원자로서의 역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홍기택 KDB산업은행 회장은 내년 4월 임기가 끝난다. 홍 회장은 2013년 4월부터 산은을 맡아왔다.
보험·카드사 중에는 유구현 우리카드 사장의 임기가 내년 2월 만료되며, 김덕수 국민카드 사장, 정해붕 하나카드 사장, 김인환 하나생명 사장, 이성락 신한생명 사장, 김학현 농협손해보험 사장, 김병헌 KB손해보험 사장 등 6명의 CEO 임기가 내년 3월까지다.
4대 은행...
이번 행사에는 홍기택 산은 회장 및 임직원, 임원부인회, 그리고 서울시 새마을 부녀회원 등 250여명이 참가, 배추 1만2500포기를 담가 서울시 25개구의 소외계층 1300세대, 사회복지시설 20개소 등에 전달했다.
홍 회장은 “임직원들이 정성들여 손수 담근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이 올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협력방안 △북한 배전계통 현대화 시범사업 △김정은 체제의 불안요인과 지속요인 등의 내용이 다뤄졌다.
한편 홍기택 산업은행 회장은 지난 12일 페루 리마에서 독일 통일 당시 동서독 금융통합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던 독일재건은행(KfW)과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산업은행은 앞으로 통일금융 관련 노하우 전수와 함께 업무협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지난 22일 오전 청와대 본관 서쪽 회의용 건물 ‘서별관’에 최경환 경제부총리, 안종범 청와대 경제수석, 임종룡 금융위원회 위원장, 진웅섭 금융감독원장,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그리고 홍기택 산업은행 회장이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경제금융대책회의(서별관회의)에서는 4조원이 넘는 대규모 부실이 드러난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채권단의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대우조선의 주채권은행이자 최대주주인 산업은행은 지난 2월경 대우조선 부실 가능성을 보고 받아 당시 김갑중 대우조선해양 최고재무책임자(CFO)를 포함한 실무자를 대우조선에 파견했지만 대우조선의 대규모 부실을 발견하지 못했고, 홍기택 산은 회장은 3개월가량이 지난 후에야 대우조선 부실의 정확한 규모를 보고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금융권 고위 관계자는 “홍기택 회장은 올 초 대우조선 대표이사 자리가 교체되는 과정에서 대우조선 부실이 일어날 가능성을 미리 보고받았다”며 “이에 산은은 부실을 조사하기 위해 일주일가량 대우조선에 파견 나왔었다”고 밝혔다.
산은은 김 전 CFO를 포함해 일주일간 대우조선에 실무자를 파견해 조사했음에도, 대우조선의 대규모 부실을 발견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