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대해 홍기택 산업은행 회장은 "대우조선해양에 STX프랑스 인수를 강요한 적 없다"고 답했다.
이와 함께 김 의원은 STX조선해양의 자율협약 진행 과정에 대해 문제점을 제기했다. STX조선해양은 지난 2013년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과 채권단 자율협약을 체결했다.
김 의원은 "STX조선해양에 대한 자금지원 규모가 3조6000억원이다. 그런데...
한편 소액주주들은 이번 표결 결과를 놓고 논의를 거친 뒤 관련 소송을 진행할 방침이다. 앞서 팬오션 소액 주주 2명은 지난달 4일 "지난해 인수합병 과정에서 팬오션의 최대주주인 산업은행이 팬오션을 하림에 헐값에 매각하는 안에 찬성해 손해를 입혔다"며 홍기택 KDB산업은행 회장을 검찰에 고발한 바 있다.
우선 홍기택 KDB산업은행 회장을 비롯해 신희택정혜영 사외이사가 동문이다. 신 이사와 홍 회장은 1952년생 동갑내기며 정 이사는 1953년생으로 3명의 이사회 구성원이 같은 시기에 고등학교를 다녔다.
이 밖에 김연배 한화생명 부회장을 비롯해 남궁훈 신한금융 사외이사, 이진국 하나금융 사외이사, 하영원 삼성카드 사외이사 등도 경기고를 졸업했다.
경복고도...
심지어 지난해 인수합병 과정에서 팬오션의 최대주주인 산업은행이 팬오션을 하림에 헐값에 매각하는 안에 찬성해 손해를 입혔다면서 홍기택 회장을 검찰에 고발하기도 했다.
반발이 거세지자 김 회장은 감자가 무산될 경우 팬오션 인수를 포기할 수도 있다는 입장을 내비쳤지만, 인수 금액을 납입 완료하면서 정면대결도 불사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가장...
또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 측에 홍기택 산업은행 회장과의 면담(집회 직전)도 제안할 예정이다. 팬오션 소액 주주 2명은 지난달 4일 "지난해 인수합병 과정에서 팬오션의 최대주주인 산업은행이 팬오션을 하림에 헐값에 매각하는 안에 찬성해 손해를 입혔다"며 홍기택 회장을 검찰에 고발한 상태다.
팬오션은 최근 하림그룹·JKL 컨소시엄과 매각 관련...
KDB산업은행은 20일 여의도 산은 본점에서 임종룡 금융위원장, 홍기택 산은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금융전산 재난 대응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융위원회 주관으로 실시되는 해당 훈련은 7개 산하기관(산업은행, 기업은행, 한국거래소, 코스콤, 금융결제원, 금융감독원, 금융보안원) 합동으로 이뤄지며, 금융전산분야 재난상황 발생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부결될 경우에는 2차 관계인집회를 열어야 한다. 단 법원이 강제 인가를 할 경우 변경회생계획안은 통과된다.
한편 팬오션 소액 주주 2명은 지난 4일 "지난해 인수합병 과정에서 팬오션의 최대주주인 산업은행이 팬오션을 하림에 헐값에 매각하는 안에 찬성해 손해를 입혔다"며 홍기택 KDB산업은행 회장을 검찰에 고발했다.
앞서 홍기택 산업은행 회장은 “자본주의 시장에서 지분율대로 목소리를 내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채권단 중 지분이 가장 많은 미래에셋이 주도적으로 (가격협상을) 진행 할 것”이라고 말했다. 채권단은 표면적으로는 삼일회계법인과 안진회계법인을 통해 기업가치를 평가, 산출된 기업가치에 경영권 프리미엄을 더해 오는 7월 박 회장에게 행사가격을 통지할...
이밖에 진웅섭 금감원장과 홍기택 KDB산업은행 회장, 김병호 하나은행장, 김한 JB금융지주 회장 겸 광주은행장은 서울 출신이다.
◇범영남권, 금융권 권력 여전 = 호남·충청권 출신 인사들의 약진이 무색할 정도로 금융권에는 범영남권 인사들이 아직도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부산)을 비롯해 한동우 신한금융지주 회장(부산), 김한조...
박근혜 정부 들어서는 홍기택 산업은행 회장과 이덕훈 수출입은행장을 중심으로 한 서강대 인맥이 부상했다.
이처럼 수년간 이어진 호금회와 서금회 선전 속에 잠잠하던 서울대 인맥이 다시 주목받게 된 계기는 하영구 은행연합회장의 승전이다.
하 회장은 경기고와 서울대를 졸업한 ‘KS파’다. 금융권은 물론 정치권에서도 두터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하...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덕훈 수은 행장과 홍기택 산은 회장은 16일부터 27일까지 박 대통령의 중남미 4개국(콜롬비아, 페루, 칠레, 브라질) 순방길에 동참했다. 김영학 무보 사장은 4개국 중 브라질 순방길에만 참석했다.
중남미 순방 약 10여일간 수은과 산은, 무보 등 국책금융기관은 각 기관의 특징에 맞춰 금융지원과 전대금융, 투자협력, 수출보험 등 네 가지 종류의...
산은은 홍기택 회장이 23일 칠레 산티아고 칠레은행 본사에서 알뚜로 따글레(Arturo Tagle Q.) 칠레은행장과 만나 무역 금융 등에 상호협의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두 기관은 해당 업무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차관단 대출, PF, 무역금융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고, 한국 및 칠레지역에서 진행되는 투자프로젝트에 대한 정보를...
홍기택 KDB산업은행 회장이 뉴노멀시대의 해법으로 ‘창조경제’를 제시했다.
산은은 홍 회장이 22일 칠레 산티아고 쉐라톤호텔에서 열린 한-칠레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한국 측 대표로 한국의 경제현황과 전망, 창조경제 정책 등을 소개했다고 23일 밝혔다.
대한상공회의와 칠레산업협회가 공동주최한 이번 포럼에는 박근혜 대통령, 윤상직 장관, 박용만...
KDB산업은행은 14일 오후 산은 본점에서 홍기택 회장 및 해양수산부 유기준 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수산부와 ‘해외 항만사업에 관한 공동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해당 협약은 신규 해외 항만프로젝트의 발굴 및 개발에 있어 양 기관의 공동협력을 통해 국내 건설사 및 항만운영사의 해외시장 동반진출을 적극 추진하고 항만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홍기택 산업은행 회장은 창조금융으로 신성장동력산업 활성화에 앞장서기 위해 과감한 리스크테이커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 회장은 1일 서울 산은 여의도 본점 대강당에서 열린 산은 창립 61주년 기념식에서 “창조금융으로 신성장동력산업 활성화에 앞장서고 벤처ㆍ중소기업에 대한 모험자본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경제 활로를 개척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실제 이덕훈 수출입은행장, 홍기택 KDB산업은행 회장, 권선주 기업은행장 등 3대 국책은행장 모두 민간 출신이다.
주전산기 교체 문제로 물러난 임영록 KB금융 전 회장 후임으로 내부 출신인 윤종규 회장이 지휘봉을 넘겨받으면서 우리, 하나, 신한을 비롯한 4대 금융그룹 모두 내부 출신이 수장을 맡았다. 외환은행도 지난해 윤용로 행장이 물러나고 내부 출신인 김한조...
홍기택 산업은행 회장의 지배구조가 최근 금융권 흐름인 사외이사 개혁에 역행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산업은행은 올해 초 통합산은 출범에 맞춰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사추위)를 폐지했습니다. 이에 향후 산업은행 사외이사 선임 절차는 홍 회장의 제청에 따라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임명하는 구조로 진행됩니다. 정치권과 관련 있는 인사, 소위 ‘정피아...
민영화 중단으로 사추위 폐지…홍기택 회장이 직접 추천
홍기택 산업은행 회장의 지배구조가 최근 금융권 흐름인 사외이사 개혁에 역행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산업은행은 올해 초 통합산은 출범에 맞춰 사외이사 후보추천위원회(사추위)를 폐지했다. 이에 향후 산업은행 사외이사 선임 절차는 홍회장의 제청에 따라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임명하는 구조로 진행된다....
홍기택 산업은행 회장의 지배구조가 최근 금융권 흐름인 사외이사 개혁에 역행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산업은행은 올해 초 통합산은 출범에 맞춰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사추위)를 폐지했다. 이에 향후 산업은행 사외이사 선임 절차는 홍 회장의 제청에 따라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임명하는 구조로 진행된다. 정치권과 관련 있는 인사, 소위 ‘정피아(정치+마피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