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부의 대선 캠프인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경제1분과 인수위원 출신인 홍기택 산업은행 회장은 지난 2013년 4월 취임할 당시 “나는 낙하산이 맞다. 하지만 결과로 보여주겠다”며 스스로 낙하산임을 인정한 바 있다.
이덕훈 수출입은행장도 박근혜 정부의 그늘에서 자유롭지 않다. 이덕훈 행장은 박근혜 정권이 막을 연 이래로 금융권에서 가장 잘 나간다는...
KDB산업은행은 홍기택 산은 회장이 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진리췬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초대 총재 지명자를 만나 면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자리는 한국의 주요 정책금융기관인 산업은행 회장과 업무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홍 회장과 진리췬 총재지명자는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8조 달러 규모의 아시아...
KDB대우증권 이자용 노조위원장은 "이번 서명운동의 결과를 바탕으로 회사 매각 시 직원들의 의견이 반영되어야 한다는 의사를 전달하기 위해 산업은행 홍기택 회장과의 면담을 요청했다"며 "산업은행측에 매각 절차에 직원들의 의사를 실질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매각추진실무위원회'에 직원들의 대표인 대우증권 노동조합 위원장을 위원회에...
올해에도 부대 행사 후원, 임직원 안보현장 견학 및 위문 행사 등 다양한 후원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홍기택 회장은 “국가안보가 걸린 엄중한 상황에 최선봉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담당한 7사단 장병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경제발전을 위해 민관이 상생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임종룡 금융위원장,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 주형환 기획재정부 차관, 서병수 부산시장, 홍기택 KDB산업은행 회장, 이덕훈 한국수출입은행 행장 등 정부관계자 및 지방자치단체장, 유관기관 CEO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해양보증보험은 해운업 등 경기민감 업종의 프로젝트 관련 채무에 대한 자금공급 변동성을 축소하고, 보증보험 제공을 통한...
대우증권 매각 드라이브는 소위 장이 섰을 때 팔려는 금융당국과 홍기택 산업은행 회장의 의중이 담긴 것으로 보인다. 매각 적기를 놓쳤다는 지적을 피하기 위해서다. 금융당국과 홍 회장은 대우증권의 연내 매각을 줄곧 주장해 왔다.
이에 따라 산업은행은 이날 이사회 결의를 거쳐 9월 말∼10월 초 매각 공고를 낼 전망이다.
하지만 현대증권의 매각이 완료되지 않은...
대한 이해를 높이고, 포스코 공장 등 산업시설 방문과 서울투어 시간을 통해 고려인의 자부심을 고취했다.
홍기택 KDB산업은행 회장은 “앞으로도 본 프로그램을 더욱 알차게 꾸며 재외동포들에게 모국어와 한국문화에 대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며 “본 프로그램이 한국과 중앙아시아 국가들과의 가교(架橋)가 되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부실여신 5조5000억, 몸살 앓는 産銀•輸銀
대출받은 333곳 법정관리… 구조조정 없이 출혈지원
“산업은행의 부담이 너무 크다.”홍기택 산업은행 회장이 지난달 21일 경제 현안 전반에 대해 논의하는 청와대 서별관회의에서 대우조선해양 부실을 놓고 한 발언이다. 약 3조원에 이르는 거액의 손실에 이어 향후 조선업황 전망까지도 불투명해지자 국책은행...
“산업은행의 부담이 너무 크다.”
홍기택 산업은행 회장이 지난달 21일 경제 현안 전반에 대해 논의하는 청와대 서별관회의에서 대우조선해양 부실을 놓고 한 발언이다. 약 3조원에 이르는 거액의 손실에 이어 향후 조선업황 전망까지도 불투명해지자 국책은행 수장으로서 답답한 심경을 토로한 것이다.
실제 최근 5년간 부실기업 하차장 역할을 담당한...
경찰이 하림그룹의 팬오션 인수합병 과정에서 배임 의혹이 제기된 홍기택 산업은행 회장 등에 대해 무혐의 결론을 내렸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홍 회장과 김유식 전 팬오션 대표(법정관리인) 등의 배임 혐의에 대해 불기소 의견으로 서울남부지검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앞서 지난 5월 팬오션 소액주주들은 홍 회장과 김 전 대표, 윤모 서울중앙지법...
산업은행 홍기택 회장이 대우증권의 조속한 매각을 위해 두 팔 걷고 나섰다.
이를 위해 그간 잠재 매수자들의 부담 요인으로 지적됐던 KDB캐피탈을 따로 떼서 분리 매각하고, 대우증권과 KDB운용만 묶어 패키지로 매각 하는 방식에 대한 검토에 돌입했다.
23일 산업은행 고위 관계자는 “이르면 8월에서 9월초 현대증권의 매각이 종료되는대로 대우증권 매각 일정도...
매각 시점 조율에 들어간 홍기택 산업은행 회장의 계획 역시 수포로 돌아갈 공산이 커진 셈이다.
금융당국과 채권단은 16일 대우조선해양이 2조원대의 손실을 숨겨 온 것을 확인하면서 고강도 구조조정 방안 마련에 착수했다. 현재 대주주인 산업은행은 자구책 일환으로 유상증자와 자산매각을 거론하며 문제 해결에 나섰다. 시장의 충격파를 최소화하기 위해 고강도...
행사에 참여한 ㈜한화 홍기택 차장은 “책은 읽는 사람에게 다양한 간접경험을 하게 해 준다”며 “아이들이 책을 통해 과학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1년부터 시작된 ‘한화로 미래로 과학나라’는 2014년부터 시즌2를 진행하고 있다. ㈜한화 본사 및 사업장 소재 지역 아동들을 대상으로 과학체험캠프, 찾아가는 과학교실 등을 운영하며...
홍기택 산업은행 회장은 환영사에서 “데모데이를 통해 발굴한 스타트업 기업이 한국경제, 특히 창조경제의 뿌리를 든든하게 한다”며 “산업은행도 한국의 유망 벤처기업을 글로벌 벤처캐피탈과 연결시키기 위해 ‘글로벌 파트너십 펀드’ 프로그램을 조성하는 등 다양하게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힌퍈 산업은행은 지난해 창업경진대회, 벤처기업 데모데이...
그러나 앞서 홍기택 회장은 대우건설을 놓고 손해를 보더라도 매각을 추진할 수 있다는 뜻을 내비쳤다. 그는 공적자금이 투입된 기업을 매각할 때 적용돼 온 정부의 공적자금 회수 극대화 원칙에 문제가 있다고 비판했다.
홍 회장은 지난 1월 “정부가 보유한 기업 지분을 팔 때 공적자금 회수 극대화 원칙에만 매달리면 가격에 집착해 무리한 매각으로 이어질...
2위는 김경배 현대글로비스 사장, 3위는 홍기택 한국산업은행 회장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24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2015년 500대 기업(보험·증권사 제외) 중 사업 기간이 3년 이상인 기업에서 1년 이상 재임한 CEO 466명(345개사)을 대상으로 경영성적을 평가한 결과, 매출 5조원 이상 대기업군에서 박성욱 사장이 100점 만점에 73.5점을 얻어...
2위는 김경배 현대글로비스 사장, 3위는 홍기택 한국산업은행 회장이 차지했다.
매출 5조원 미만 500대 기업 중에는 핸드백 제조업체인 시몬느의 박은관 회장과 요하네스타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사장, 김상헌 네이버 사장이 1∼3위에 올랐다.
24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2015년 500대 기업(보험·증권사 제외) 중 사업...
점점 많아져 소송 진행 중단을 결정했다”며 “소송 의지가 있는 주주들에게는 개별적으로 진행할 것을 권고했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팬오션 소액 주주 2명은 지난달 4일 "지난해 인수합병 과정에서 팬오션의 최대주주인 산업은행이 팬오션을 하림에 헐값에 매각하는 안에 찬성해 손해를 입혔다"며 홍기택 KDB산업은행 회장을 검찰에 고발한 바 있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가계부채에 대한 정부의 총량관리 지양 입장을 설득하는데 애를 먹었고 홍기택 KDB산업은행 회장과 이덕훈 수출입은행장은 STX조선과 성동조선 구조조정 과정에서의 미흡한 대처에 혼쭐이 났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임 위원장과 홍 회장, 이 행장은 전일 국회 정무위원회와 기재위원회에 각각 참석해 업무보고를 했다.
우선 임 위원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