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이 악화한) 하반기부터 가슴에 숯덩이를 안고 사는 것 같다”는 사람(김동연 경제부총리)도 있지만, 그 숯덩이는 정권 내부에서 저마다 피하고 돌리는 폭탄처럼 보인다.
정치와 인사에서는 ‘캠코더’라는 내 사람, 우리 편만 챙기고, 무심하고 부주의하게도 툭하면 야당과 국회의 자존심을 긁고, 적폐를 청산한다면서 새로운 폐단을 쌓아 5·16 이후 구악을...
“그렇게 혼자 오랜 시간을 보내는 걸 보면 어떤 사람은 ‘고독’이라 하겠죠. 카프카는 죽기 얼마 전 ‘나에게 부족한 것은 나 자신뿐이다’라는 말을 남겼어요. 현대인은 저마다 ‘자기’가 부족한 삶을 살고 있거든요. 우스갯소리로 ‘출근할 때 집에 간을 내놓고 간다’고 하잖아요. 그렇듯 마음을 집에 두고 다니니 종일 자신하고 떨어져 있는 거예요. 일을 하면서도...
좋은 집에 사는 것이 꿈이었다. 이렇게 좋은 집을 갖게 됐고 꿈이 이뤄진줄 알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주병진은 "막상 살아보니 이건 껍데기다. 정말 따뜻한 집이 될 수가 없다”고 말했다.
이에 박수홍이 의문을 갖자 주병진은 "왜냐면 나 혼자니까. 사랑하는 사람들이 함께 할 때 이 집이 완성되는거다. 지금은 나 혼자다"라고 이유를 털어놨다.
혼자 사는 ‘나홀로족’이 이제 네 집 가운데 한 집이고 혈연과 혼인 외 다양한 결합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가족환경의 변화에 대응해 새로운 가족정책의 틀이 필요합니다. 가족정책의 기반인 ‘건강가정기본법’전면 개정으로 다양한 가족을 위한 정책적 기반을 만들겠습니다.
청소년의 다양성은 우리사회가 창의성과 역동성을 유지할 수 있는 원천입니다. 모든...
따라서 그곳 사람들은 우레가 치는 것을 ‘우뢰질하다’, 많은 사람이 치는 큰 소리의 박수는 ‘우뢰 같은 박수 소리’라고 표현한다. 남북 간 언어의 차이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말이다.
‘우레’만큼이나 잘못된 말이 널리 쓰이는 예로 ‘악천후’를 빼놓을 수가 없다. ‘악천후’를 ‘비 우(雨)’가 들어간 ‘악천우’로 알고 쓰는 이들이 많아서이다. 악천후는...
그런데 플라스틱이 지구를 덮고 바다에 사는 물고기보다 더 많아져, 심지어 잘게 잘린 조각이 물고기 뱃속에 쌓여 결국 사람의 몸에 들어가게 될 것이라고 생각했을까.
도서관에서 하루 종일 찾아도 못 찾을 수많은 지식을 간단한 검색을 통해 1초도 안 돼 알려주는 구글이나 네이버, 생면부지의 사람들과 인간관계를 맺고 한꺼번에 만나기 어려운 이들과 정겹게 대화할...
참고 숨기고 사는 사람들이 있다. 나는 제일 앞줄의 한 사람일 뿐"이라며 "피고인에게 꼭 말하고 싶다. 당신이 한 행동은 범죄다. 잘못된 것이고 처벌받아야 한다. 이제라도 잘못을 사과하고 마땅히 벌을 받으라"고 말했다.
김지은 씨는 재판부를 향해서도 "이 사건을 제대로 처벌하지 못한다면 피고인과 다른 권력자들은 괴물이 될 것...
54년생 : 어머니 같은 마음으로 일을 처리하면 안 들어주는 사람이 없다.
42년생 : 오랜 친구들과 한해를 보내는 기분으로 주석을 만들면 즐거우리라.
오늘의 운세 - 양띠
오늘의 일진은 청탁을 받을 때가 좋은 것이다 거절도 기분 상하지 않게 하라. 일신이 높은자리에 유하니 여러사람들이 몰려 들어 부탁의 소리가 분분하다 자못 기분을 상할 일이 발생하니 처신을...
김청은 "우리 집 콘셉트는 파티다"라며 "제가 혼자 사는 것을 아니까 많은 사람이 온다"고 설명했다. 또 김청은 "해마다 농사를 짓다 보니 우리 집에 풀을 드시러 오는 손님들이 많다. 그러다 보니 많은 사람을 맞이하는 공간을 마련했다"며 "놀러 오는 지인들이 풀 뽑을 시간에 남자를 만나라고 한다"고 말하며 웃기도 했다....
이는 혼자 사는 저소득층 중증 치매 노인에게 퇴직한 노인이 후견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치매 노인 공공후견제도는 정부가 추진하는 '치매국가책임제'의 하나로, 치매 노인의 의사결정권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다.
각 지방자치단체는 개정된 치매관리법이 시행되는 올해 9월부터 치매 노인 공공후견사업을 시행해야 한다. 중증도...
◇홀로 사는 노인 10명 중 4명은 우울증= 홀로 사는 노후에 또 다른 문제점은 건강이다. 노년층 1인가구는 혼자 살면 불규칙적인 식사나 수면, 운동 등으로 생활 습관이 나빠져 질병 발생 위험이 늘어난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발간한 ‘우리나라 세대별 1인 가구 현황과 정책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독거노인 10명 중 4명이 우울증에 걸렸을 가능성이...
부부 사이에 그런 게 어디 있느냐, 사랑으로 정으로 사는 거지, 그런 말 하는 사람도 있는데… 그건 뭘 잘 모르는 사람들 이야기죠. 아니면 그 사람이 지금 배우자에게 갑질을 하느라 그런 걸 못 느끼거나… 부부 사이에도 엄연히 누가 더 센지, 누가 더 가정 경제에 기여하는지, 그런 게 나뉘어 있잖아요. 그리고 거기에서부터 갑질이 시작되는 거구요… 그걸 갑질이라고...
사람들이 흔히 생각하는 카드 뉴스로도 논평 메시지를 담을 수 있다” 고 말했다.
이어 그는 “뉴미디어는 직접 국민과 소통한다. 디지털대변인은 당원의 피드백을 통해 그들이 원하는 콘텐츠를 생산한다. 과거의 정치가 단 방향이었다면 지금은 메시지가 도달해서 반응하는 것까지 볼 수 있는 적극적인 소통 방식이다”고 덧붙였다.
디자이너였던 김 대변인이...
이들 세 나라 모두 타인에 대한 배려, 즉 감사와 미안함의 표시가 일상화된 나라들입니다. 이들 나라 사람들이 자신을 둘러싼 지역 사회, 환경과 조화롭게 사는 것을 중요시한다는 거지요. 이런 것들은 소확행을 추구할 수 있는 토양이 있는 나라일수록 소확행의 성취가 쉽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소확감, 소확미가 바탕이 되어야 소확행이 더 확실해진다는 증거일 겁니다.
가령 사랑의 유효기간 3년이 누구에게나 적용된다고 한다면 그 나머지 시간은 무엇을 어떻게 살아야 할까가 바로 오늘을 사는 사람들이 고민해야 할 부분일 것이다. 3년을 30년으로 유효기간을 넓히는 일이란 60년 인생을 100년 인생으로 높인 건강 방식으로 부부의 사랑을 재점검해야 하는 일이다. 가능한지 여부는 개인에 따라 다르겠지만 단 음식이 건강에 해롭듯이 단...
네이버 아이디 ‘ohkw****’는 “‘혼여족’(혼자 여행하는 사람)은 게스트하우스 많이 이용하던데 조심해야 할 듯. 게스트하우스에 가면 밤에 다 같이 모여서 고기도 먹고 술도 마시고 하는데 그 후에 안 좋은 사건들이 생기는 경우도 많더라”라고 우려했다.
트위터 아이디 ‘@yes****’는 “진짜 이런 사건·사고 접할 때마다 사는 게 점점 무서워진다. 제주...
네티즌은 "응원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만 기억하길", "힘내자", "세상 사는 건 누구나 다 힘든 것 같다", "수고했다", "또 한 명의 종현마저 보낼 수 없다", "공감된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이종현을 응원했다.
한편 씨엔블루는 최근 리더 정용화가 대학원 특례 입학 논란에 휩싸이고 군 입대를 발표하면서...
그렇지 않아도 팍팍한 세상살이에 대형 인명 사고마저 잇따라 사람들의 우울함과 상실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지친 이들을 위로하는 책들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가장 인기를 끈 베스트셀러 1위가 이기주 작가의 ‘언어의 온도’였다. ‘언어의 온도’는 담담하게 따뜻한 위로를 건네는 말 한마디의 중요성을 이야기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올해 들어서도...
운동효과보다 혼자 외로움과 사는 공부를 더 시킬 필요가 있을 것이다. 외로움은 호랑이처럼 피하는 것이 아니라 잘 사귀어야 한다.
외로움은 또 하나의 벗이어서 어떤 방식으로 거리를 두느냐 하는 것이 사람의 숨은 인격이기도 하다. 삶은 사람과 연결되어 있다. 사람과 친하고 필요한 가치를 알면 돈보다 더 사람을 벌어야 한다는 의미를 알게 될 것이다. 사람을...
종현이 2015년 발표한 곡 '엘리베이터'에는 '닫히는 엘리베이터에 비친 내 모습은 초라하게 남아 그래도 이렇게나마 눈 깜박거리며 숨 내뱉고 사는 이유/ 날 위해선 맞나 아니면 쫓기고 있나', '초췌히 비친 내게 인사해', '언제부터 울고 있나요?', '더는 무리인 걸 알잖아요', '언제부터 혼자였나요?' 등의 가사가 있다.
종현은 자신이 진행하던 MBC 라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