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상임위원은 전년도 월별 혼인 건수 변화와 기존 출산율 추이를 고려할 때 올해 출산율은 0.72명, 출생아 수는 22만7000명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내년에는 반등을 기대했다. 올해 혼인 건수가 19만7000건(추정)으로 지난해보다 5만6000건(2.9%) 증가한 게 근거다. 당해연도 출생아 수는 전년도 혼인 건수에 비례한다.
홍 상임위원은 “2024년을 저출산 극복의...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2년 혼인 건수는 19만 2000건으로 1995년 43만 건의 절반 수준에도 미치지 못한다. 몇 쌍이 결혼하는지가 크나큰 사회적 중요성을 갖는 이유는 물론 출생률과 깊은 관계가 있기에 그러하다. 결혼과 출산의 분리가 진행되고 있는 유럽에서는 신생아 10명 중 4명은 혼외 출산으로 태어난다. 이곳에서는 기혼 부부의 출산이든 동거 커플의 출산이든...
그런데, 통계청에 따르면 30년 이상 혼인생활을 유지하다가 이혼한 ‘황혼 이혼’은 2021년 기준 전체 이혼 건수의 17.6%를 차지했다. 10년 전인 2011년과 비교하면 10.6%포인트(P) 확대됐다. 젊은 세대는 이런 모순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결국, 과거나 지금이나 개인의 행복이 무시되는 상황은 같다. 강요되는 게 비혼이냐, 필혼이냐의 차이만 있다.
결혼 결정은 오롯이...
그런데 출산율의 선행지표인 혼인 건수는 1498건에서 1664건으로 11.1% 느는 데 그쳤다. 모수가 커졌는데 혼인 건수는 정체돼 인구 1000명당 혼인 건수인 조혼인율은 2015년 8.2건에서 지난해 4.4건으로 ‘반 토막’ 났다.
세종시 출범 초 출산율 증가세를 주도했던 건 신혼부부 유입이었다. 혼인율 감소에 따른 출산율 감소가 신혼부부 유입에 따른 출산율 증가...
출산율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혼인 건수는 지난해 8월부터 올해 3월까지 8개월 연속 증가했다. 특히 1~3월엔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4월 이후 소폭 증감이 반복되고 있으나, 1~8월 누계로는 여전히 증가세(5.4%)를 유지 중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기 혼인 건수 급감에 따른 이월·기저효과다. 혼인 건수 증가는 향후 1~2년간...
시도별로는 부산, 대구 등 12개 시도가 증가하고, 서울, 경기 등 5개 시도는 감소했다.
8월 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를 웃돌면서 인구는 1만1556명 자연 감소했다. 이는 작년 12월(-1만6507명) 이후 가장 많은 인구 감소이며 2019년 11월부터 46개월째 감소세다.
8월 혼인 건수는 1만4610건으로 전년대비 7.0% 줄고, 이혼 건수(8057건)도 2.1% 감소했다.
이미 혼인 중에 재산형성을 하는 과정에서 세금을 부과받았을 것입니다. 근로·사업 소득, 저축 이자와 투자 수익, 증권과 부동산 취득에 따른 수익, 각종 상속·증여 자산 등 부부의 재산을 이루는 근간에는 모두 세금이 붙기 때문이죠. 재산분할을 하면서 다시 세금을 내야 한다면, 이중과세가 됩니다. 우리나라 대법원 판례는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은 부부가 혼인 중에...
통계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0~2022년) 11월과 12월의 평균 혼인 건수는 약 1만9000건으로 월 평균(약 1만7000건) 대비 약 15% 가량 높았다. 사전 준비 성격이 강한 이사 및 혼수 가전 특성을 고려하면 10월부터 본격적인 수요 증가세를 보일 것이라는 게 롯데하이마트의 설명이다.
김은정 롯데하이마트 마케팅부문장은 “이사와 결혼을 앞두고 가전을 구매하는...
7월 사망자 수는 전년보다 2166명(8.3%) 늘어난 2만8239명으로 집계됐다. 고령화 추세로 사망자가 늘었다는 분석이다. 시도별로는 17개 시도 모두 사망자 수가 늘었다.
7월 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를 웃돌면서 인구는 9137명 자연 감소했다. 2019년 11월부터 45개월째 감소세다
7월 혼인 건수는 4155건으로 전년대비 5.3% 감소했고, 이혼 건수는 7500건으로 0.5% 줄었다.
17일 통계청에 따르면 1970년 29만5137건이었던 혼인 건수는 32년이 흐른 지난해 19만1690건으로 35.1% 줄었지만, 사망은 25만8589건에서 37만2800건으로 44.2% 증가했다. 혼인·사망 역전에 더해 출생·사망도 2020년 역전됐다. 지난해엔 12만3800명이 자연감소했다. ‘인구 절벽’에 장례식이 결혼식보다 흔한 게 당연한 상황이다.
이런 현실에 적응한 건 장례식장뿐이다....
올해 혼인 건수는 1분기 5만3964건으로 전년 동기보다 18.9% 늘었다. 2분기에는 4월 감소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 수준을 유지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기 혼인 건수가 급감한 데 따른 기저효과다. 첫째아이의 절반가량은 혼인기간 2년 내 출생아다. 혼인이 늘면 단기적으로 출생아도 는다.
임 과장은 “혼인 건수는 지난해 8월부터 올해...
본지가 20일 통계청 인구동향 마이크로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02년 23.9%였던 전체 혼인 건수 중 시·도 간 혼인 비중은 2012년 23.1%, 지난해 21.1%로 축소됐다. 주된 배경은 여성의 경제활동 증가다. 20대 여성의 고용률은 같은 기간 57.9%에서 58.8%, 62.8%로 올랐다. 특히 30대 여성 고용률은 53.3%에서 54.6%, 64.4%로 급등했다.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가 늘수록 부부 중...
출생신고 예정 아동들의 신고 지연 사유는 친생부인의 소 등 혼인관계 문제가 14명으로 가장 많았다. 해외 출생신고는 보호자 중 1명이 외국인으로, 외국에서만 출생신고한 사례다.
6명은 병사 등으로 숨졌다. 지자체가 사망신고 또는 사망진단서로 아동의 사망을 확인했다.
24건에 대해선 지자체 차원에서 아동의 소재가 확인되지 않아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시도별로는 서울, 광주 등 7개 시도에서 사망자가 늘었고, 대구 등 10개 시도는 감소했다.
출생아 수에서 사망자 수를 뺀 인구 자연증가분(출생아-사망자)는 –9970명을 기록하면서 43개월째 인구 자연 감소를 이어갔다. 시도별로는 세종을 제외한 16개 시도가 자연감소했다.
5월 혼인 건수는 1민7212건으로 전년대비 1.0% 늘었고, 이혼 건수는 8393건으로 0.3% 증가했다.
출생아 수에서 사망자 수를 뺀 인구 자연증가분(출생아-사망자)는 –9097명을 기록하면서 42개월째 인구 자연 감소를 이어갔다. 시도별로는 세종을 제외한 16개 시도가 감소세를 보였다.
4월 혼인 건수는 1만4475건으로 전년대비 8.4% 감소했고, 이혼 건수는 7228건으로 1.3% 늘었다.
앞서 지난해에는 연간 출생아 수가 24만9301명으로 사상 처음으로 25만 명 밑으로 떨어졌다. 임영일 통계청 인구동향과장은 “1분기 출생아 감소세가 이어진다면 올해 23만 명대 수준의 출생아가 예상되지만 지난해 8월부터 코로나 사태가 진정되며 혼인 건수가 증가한 영향을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출생아 수에서 사망자 수를 뺀 인구 자연증가분(출생아-사망자)는 –7452명을 기록하면서 40개월째 인구 자연 감소를 지속했다.
시도별로는 대전, 세종 등 3개 시도가 자연증가, 서울, 부산 등 14개 시도는 자연감소했다.
2월 혼인 건수는 1만7846건으로 전년대비 16.6% 증가했고, 이혼 건수는 7228건으로 1.3% 늘었다.
정부에서 최근 발표한 통계 중 필자의 관심을 끈 것은 혼인 건수, 이혼 건수, 사망률에 관한 통계였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혼인 이혼 통계’를 보면, 작년 한 해 혼인 건수는 19만1700건으로 전년(19만2500건) 대비 0.4% 줄었다. 1970년 통계 집계를 시작한 이래 혼인 건수는 지난해가 가장 적다고 하고, 11년째 내리 감소 중이다. 혼인 건수는 1990~1999년까지만...
올해 들어 혼인 건수도 늘고 있어 업계의 기대도 커지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16일까지 예비 신혼부부를 위한 웨딩페어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고금리, 고물가에도 한 번 장만할 때 제대로 된 혼수를 마련하겠다는 ‘가심비’ 트렌드에 주목한다.
롯데백화점은 ‘롯데 웨딩 멤버스’에 가입 후 9개월 동안 롯데백화점에서 구매한 금액을 적립해...
1월 기준 역대 최다 감소폭이다. 국내 인구가 연속으로 자연감소한 것은 2019년 11월부터 39개월째다. 시도별로는 세종, 경기 2개 시도가 자연증가하고, 서울, 부산 등 15개 시도는 자연감소했다.
1월 혼인 건수는 1만7926건으로 전년대비 21.5% 늘었고, 이혼 건수는 7251건으로 1.4%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