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텔은 싱가포르를 비롯 호주, 인도네시아 등 전세계 25개국에 진출, 4억5000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한 글로벌 이동통신사업자다.
지난해 10월 보다폰에 이어 올 3월 중국 차이나 유니콤을 모바일 커머스 사업 파트너로 확보한 SK C&C는 이번 싱텔과의 계약체결로 아시아·태평양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싱가포르내...
중국 최대 이동통신기기업체인 화웨이는 지난해 4분기에 사상 처음으로 세계 3위 스마트폰업체로 부상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화웨이의 2012년 매출은 전년 대비 8% 증가해 2200억 위안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154억 위안으로 전년보다 32% 늘었다.
화웨이는 지난 1월 올해 매출이 12%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올해 네트워킹기기의 매출은 줄어들 것으로...
반면 중국은 전체의 66%가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었으며, 호주 65%, 이탈리아 62%, 영국 61% 등의 순이었다. 미국은 전체 이동통신 가입자 중 스마트폰 이용자가 53%에 그쳤다.
연령별로는 16~24세 가입자와 25~34세 가입자의 각각 86%가 스마트폰 이용자인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35~44세 가입자의 스마트폰 이용 비율은 66%로 이탈리아(70%)와 호주(69%)보다 낮았다. 45...
현대증권은 5일 통신서비스에 대해 이동통신 번호이동 시장 경쟁 과열로 1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하회할 가능성이 높지만 업종 펀더멘털 개선을 반영해 투자의견을 ‘비중확대(Overweight)’로 유지했다.
김미송 현대증권 연구원은 “2월 번호이동 가입자가 79만8000명으로 전년 대비 8% 증가했다”며 “SK텔레콤 가입자는 24만8000명 순감했고, KT와...
세계 최대 규모의 이동통신산업 전시회로 무선통신과 관련된 모든 분야와 모바일 콘텐츠 등 다양한 기술이 소개된다. 기간은 2월 25일부터 28일까지다.
각 나라별 전통과 멋을 느낄 수 있는 축제도 많다. 일본 고베에서는 세 가지 전통축제가 열린다. ‘난킨마치 춘절(2월 10일~17일)’과 ‘우메미카이(2월 9일~3월 10일)’, ‘고베 프러포즈의 날(3월 3일)’이 그것이다....
블룸버그통신이 25일(현지시간) 발표한 ‘2013년 기업하기 좋은 국가’순위에서 한국이 21위를 기록했다.
한국은 지난해 29위에서 올해 8계단 올랐다.
블룸버그 순위는 사업 초기 비용·고용과 제품 이동·경제통합 정도·인플레이션과 부패 비용·국내 소비층·중산층 규모와 가계 소비, 1인당 국내총생산(GDP) 등을 포함한 영역 등 6가지 항목에 대해 0~100점까지...
김효준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현재는 LTE 가입자수가 26% 정도 되는데 내년 2분기 말에는 40%를 돌파하면서 3분기부터는 저가 단말기가 보급되고 중·장년층 고객이 타겟이 되면서 마케팅 비용이 의미 있게 감소할 것”이라며 “중장기적으로 이동통신업 성장 측면에서는 SK텔레콤을 최선호주로, 단기로는 수익의 안정성이 높은 KT를 추천한다”고 밝혔다....
대신증권은 27일 통신업에 대해 “내년 실적은 2011년 수준을 회복할 것”이라며 상저하고의 흐름을 예상했다. 최선호주로는 아이폰5가 출시될 상반기에는 KT, 하반기에는 컨텐츠를 많이 확보한 SK텔레콤을 꼽았고 목표주가로 각각 4만7000원, 18만원을 제시했다.
김희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동전화 보급률이 106%에 달하는 등 외형적으로는 전형적인 S자...
소프트뱅크는 미국 3위 이동통신업체 스프린트넥스텔 지분 70%를 200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중국증시는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였으나 기업들의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에 하락했다.
지난달 신규 대출이 전망치를 밑돌고 유럽 상황이 불안한 것도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ZTE는 회계 3분기에 20억 위안의 순손실을 기록할 것이라는 예상에...
미국, 유럽과 중국 등 주요 경제권의 경기둔화로 원자재 수출 비중이 높은 호주가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IMF는 설명했다.
한편 IMF는 이날 한국 등의 출자할당액(쿼터) 분담금을 늘려 개발도상국의 발언권을 확대하기로 한 방안 합의에 실패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IMF는 “내년 1월 열리는 회의에서 구조개선안에 합의하려면 유연하고 건설적인 논의와...
특징 종목으로는 일본 3대 이동통신업체 소프트뱅크가 경쟁사인 이엑세스를 인수할 것이라는 소식에 2.4% 올랐다.
닌텐도는 게임 콘솔기기 위유(Wii U)에 대한 사전판매를 실시한 가운데 매진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3.4% 상승했다.
일본 최대 선박회사인 MOL과 일본 최대 해운업체 NYK는 각각 5.6%, 4.4% 급등했다.
호주 경제가 국내총생산(GDP) 기준 세계 12위 경제국 스페인을 넘어설 전망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호주의 GDP는 2분기에 1조3790억달러에 달했다.
스페인의 GDP는 같은 기간 1조3860억달러다.
블룸버그는 호주와 스페인의 통계자료를 통해 3분기에 호주의 GDP 규모가 스페인을 능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앞서 국제통화기금(IMF)은 지난...
SK텔레콤은 4일 아시아·태평양지역 최대 이동통신 사업자 연합체인 ‘브릿지 얼라이언스(BA)’의 회원사들과 ‘LTE 로밍 협력확대’에 관해 논의했다.
현재 BA 회원사 중에서는 SK텔레콤과 홍콩 CSL이 지난 6월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LTE 데이터로밍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싱가포르 싱텔과 호주 옵터스가 LTE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고 말레이시아...
서울중앙지법은 애플이 삼성의 통신기술 2건을, 삼성은 애플의 바운스백 특허 1건을 각각 침해했다고 판결했다.
다만 삼성이 디자인 특허를 침해했다는 애플의 주장은 기각됐다.
삼성과 애플은 현재 한국을 포함한 세계 9개국(미국·영국·일본·독일·프랑스·이탈리아·네덜란드·호주)에서 50여건의 특허 관련 소송을 벌이고 있다.
이날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에...
이밖에도 배심원단은 “삼성이 유럽의 차세대이동통신(UMTS: Universal Mobile Telecommunications System) 표준과 관련한 특허로 시장을 독점화함으로써 반독점법을 위배했다”고 지적했다.
연방 북부지방법원 재판부는 배심원의 평결이 나옴에 따라 이르면 한 달 이내에 공식 판결을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의 경우 판사가 배심원의 평결을 뒤집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지난달 중국 최대의 이동통신사인 ‘차이나 모바일(China Mobile)’에 게임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NHN 재팬과 전략적 사업 제휴를 맺었다.
또한 NHN 재팬이 서비스하는 모바일 메신저‘라인’과 손잡고 일본을 비롯 대만, 홍콩, 말레이시아, 사우디아라비아, 호주 등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라인은 현재 전세계 230개 국가 및 지역에서...
뿐만 아니라 병원, 이동통신사 서비스센터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해외 시장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 4월말에는 일본 법인을 설립해 현지투자를 시작했다. 일본 진출은 쉽지 않았다. 개별 점포와 계약을 맺는 국내 사정과 달리 현지 상권을 갖고 있는 기업과 협의가 있어야만 제품 공급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큐블릭미디어는 삿포로...
텔레포니카는 전 세계 25개국 2억5000만 명 이상의 가입자를 보유한 라틴권 최대 유무선 통신사로 유선전화, 이동전화, 인터넷 서비스, 디지털 TV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텔레포니카의 VOD(주문형 비디오) 서비스를 LG 시네마3D 스마트TV에 탑재하기로 했다. 별도 셋톱 박스 없이 지역특화 영화, 뉴스 등 500여 편에 이르는 다양한...
북한 당국과 러시아 아프리카 일부 유럽국의 계약을 통해 해외로 나간 근로자들은 이동과 통신이 제약되거나 감시당하는 생활을 하고 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이들이 받는 월급은 북한이 관리하는 계좌로 들어가 당국이 대부분을 가져간다고 보고서는 주장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인신매매 피해자들이 송환되면 강제 노역 등에 처해지는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
세계 이동통신사들도 LTE에 대한 강점을 가진 SK텔레콤 배우기에 한창이다. 캐나다 1위 사업자 로저스(Rogers)社, 호주 텔스트라(Telstra)社, 유럽의 해외 유력 이통사들이 차례로 SK텔레콤을 방문, 자사의 4G LTE전략·네트워크 운용 노하우 등을 벤치마킹 하는 등 SK텔레콤의 LTE 배우기도 한창이다.
회사 관계자는 “SK텔레콤은 7월 중 최고사양 스마트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