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담양·장성에는 호우경보가, 곡성·구례·화순·함평·영광·신안·광주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비는 이날 오후부터 점차 그치겠으며 밤까지 20∼6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영광과 장성에는 시간당 최고 60㎜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주택 13채가 침수되고 농경지, 비닐하우스 일부가 물에 잠겼으며, 광주에서는 도로 일부가 침수되는...
대구기상대는 17일 오전 4시를 기해 대구광역시와 경북 성주군에 대해 호우주의보를 내렸다.
기상대는 앞서 16일 오후 10시 20분을 기해 경북 칠곡군에도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대구기상대는 "17일 오전 5시께부터 대구지역에 강한 소나기가 오는 등 17∼18일 사이 대구ㆍ경북지역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겠다...
실제로 지난달 11일 영산강 유역에 집중호우가 내렸을 때 하천 유량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홍수주의보가 내려졌으나 본류를 준설한 덕분에 홍수위가 최대 0.94m까지 낮아져 별다른 수해가 없었다는 것이다.
국토부는 낙동강의 경우도 7월16~17일 장마로 함안·합천지역에 213mm, 그리고 8월8~11일 태풍 뎬무의 북상으로 합천에 243mm, 고령에 178mm의 비가 각각...
현재 전북 장수에 호우경보가, 전북 2곳(진안, 무주)과 경북 2곳(성주, 김천), 경남 2곳(함양, 거창)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현재까지 강수량은 장수 91.5mm, 임실 63mm, 전주 42.5mm, 거창과 함양 24.5mm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중국 상하이 북서쪽에서 우리나라 남부지방에 걸쳐 형성된 기압골을 따라 남쪽에는 덥고 습한 남서기류가, 북쪽에는...
대구기상대는 16일 오전 1시40분을 기해 경북 김천과 성주에 호우주의보를 내렸다.
이에 따라 김천과 성주, 대구 등 일부 지역에는 이날 새벽부터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이상의 국지성 호우가 내리고 있다.
대구기상대는 "대구와 경북지역은 오늘부터 내일까지 20∼30㎜, 많은 곳은 100㎜이상의 비가 내리겠다"며 "찾은 비로 지반이...
전주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새벽에 장수에 호우경보가 내려졌고 진안과 무주, 임실, 순창, 정읍, 김제 등 6개 시ㆍ군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장수에는 이날 들어서만 오전 4시30분 현재 91.5mm의 비가 내렸고 무주 덕유산 83.0mm, 진안 78.5mm, 임실 62.5mm, 전주 42.0mm, 정읍 38.5mm 등의 강우량을 기록하고 있다.
기상대는 서해 상에서 발달한 비구름대가 계속...
인천기상대는 14일 오후 1시를 기해 인천지역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를 해제했다.
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까지 인천지역에는 승봉도에 최고 46.5㎜의 비가 내린 것을 비롯해 평균 20∼30㎜의 비가 내렸다.
기상대는 오후 들어 소강상태를 보이다 밤늦게부터 다시 비가 시작돼 15일 낮까지 최고 150㎜가 더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청주기상대는 14일 오전 11시50분을 기해 충북 청주시와 청원군에 호우주의보를 내렸다.
기상대는 이날 밤까지 이 지역에 60~120㎜의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대 관계자는 "서해상의 구름대가 유입되면서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우려되는 만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호우주의보는 12시간 동안 80mm 이상의 비가...
광주지방기상청 전주기상대는 13일 오후 8시 30분을 기해 전주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이에앞선 오후 8시10분과 오후 7시50분에는 각각 진안과 임실에 호우주의보를 내렸다.
이날 새벽부터 소낙성 비가 강하게 내리고 있는 전북지역에는 내일 새벽까지 곳에 따라 20㎜-5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광주지방기상청은 13일 오전 8시 40분을 기해 광주와 전남 나주, 화순, 신안(흑산면 제외)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이 시각 현재 강수량은 장성 60㎜, 나주 37㎜, 신안 27.5㎜, 광주 27㎜, 화순 23㎜ 등을 기록했다.
기상청은 광주.전남 지역에 20~60㎜,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곳은 60~12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대전지방기상청은 13일 오전 7시를 기해 충남 서천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를 호우경보로 대치했다.
지난 12일 오후 8시부터 이날 오전 7시까지 서천지역에는 국지적으로 100~130㎜의 강우량을 기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낮까지 30~7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보여 호우경보로 대치했다"고 설명했다.
전주기상대는 13일 오전 7시10분을 기해 전북 고창과 완주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이로써 전북도내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은 부안과 군산, 진안, 익산 등 6개 시·군으로 늘었다.
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30분 현재 군산 105.5㎜, 익산 함열 104.5㎜, 부안 위도 103.5㎜, 익산 여산 97.5㎜, 진안 주천 81㎜, 전주 32.5㎜ 등의 강수량을 기록하고...
대전지방기상청은 13일 오전 6시를 기해 대전과 공주, 연기, 청양, 예산, 계룡 등 충남 5개 시·군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를 해제했다.
이에 따라 서천지역의 호우주의보를 제외하고 대전·충남지역에 발령된 호우특보는 모두 해제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전까지는 대전.충남지역에 시간당 20㎜ 내외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며 "국지성...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전북 군산시와 익산시, 진안군을 중심으로 일부 시·군에 새벽부터 많은 비가 내리고 있어 시설물과 농작물 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
13일 전주기상대에 따르면 기압골의 영향으로 이날 새벽부터 강한 빗줄기가 쏟아져 오전 6시 현재 군산 93.5㎜를 비롯, 위도 81㎜, 진안 주천 70.5㎜, 익산 여산 65㎜, 전주 12㎜를 기록했다.
전주기상대는...
대전지방기상청은 13일 오전 4시50분을 기해 대전과 연기, 서천, 계룡 등 충남 3개 시.군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했다.
기상청은 앞서 오전 4시10분을 기해 태안과 서산에 내려졌던 호우경보와 아산, 당진, 홍성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를 각각 해제했다.
현재 충남 지역에는 청양과 공주, 예산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된 상태다.
지난 12일부터 이날 오전...
인천 지역에는 이날 오전 3시10분께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그쳐 자정께 발효됐던 호우주의보는 오전 4시10분을 기해 해제됐다.
천둥.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면서 인천 지역 곳곳의 주택과 상가가 침수되고 축대가 무너지는 사고가 났다.
또 오전 3시40분께에는 계양구 작전동의 방앗간 건물과 5층 빌라 사이에 놓여 있던 길이 8m, 높이 1.5m의 축대가...
이에 따라 10일 오후 6시를 기해 인천지역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는 이날 오전 1시30분을 기해 모두 해제됐다.
인천소방방재청은 계양구 장기동의 빌라 밀집 지역에 일부 배수지원을 나간 것을 제외하고는 별다른 비 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
인천과 인접한 경기도 김포에는 26.5∼52㎜의 비가 내렸으며, 한때 많은 비가 갑자기 쏟아지는 바람에 고촌읍...
제4호 태풍 '뎬무(DIANMU)'의 북상으로 강원 삼척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도내에서는 동해안 지방에 최고 120㎜의 비가 더 내릴 전망이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현재 내린 비의 양은 삼척 79.5㎜, 영월 42㎜, 태백 39㎜, 동해 30.5㎜, 철원 32㎜, 원주 20㎜ 강릉 19㎜ 등의 강우량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기상청은 이날...
강원도 삼척, 충북 영동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뎬무'는 이날 새벽 5시께 고흥반도 남단 도화면 부근에 상륙해 시속 23㎞의 속도로 북동진하고 있으며 중심기압 985h㎩, 중심부근 최대풍속 초속 27m의 소형 태풍이지만 강도는 중형을 유지하고 있다.
□ 인명·시설피해 속출 = 10일 오후 4시께부터 퍼붓기 시작한 폭우로 서울 은평구 직관동 삼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