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의자들의 직업은 무직·일용직이 22.1%로 가장 많았고, 이어 회사원(20.6%), 자영업(8.5%) 순으로 나타났다.
금감원은 오는 30일 '보험사기방지특별법'이 시행되는 만큼 조직적 보험사기 등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 및 기획조사를 강화할 방침이다. 경찰청의 '보험사기 특별단속 기간(2016년 7월 1일~10월 31일)'에 맞춰 효과적으로 적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금감원 관계자는 “문제가 발생한 회사와 연락을 취하면서 자체 감사 진행상황을 매일 확인하고 있다”며 “아직 횡령 혐의자가 잡히지 않은 한국투자증권의 경우 사건관계가 제대로 정리된 후 현장검사 실시 여부를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리아에셋증권 관계자는 “문제가 된 직원이 전에 근무하던 회사에서 횡령사고를 일으킨 것”이라며...
보험사기 혐의자들은 주로 고액의 보험금이 지급되는 자차손해 보험금(315명, 6억7000만원)을 편취했다. 이 금액은 전체 편취 보험금(17억원)의 39.4%를 차지했다. 최대 편취금액은 5092만원으로 조사됐다.
이에 금감원은 음주, 무면허 운전사실을 고의로 숨기고 보험금을 편취한 보험사기 혐의자 1435명 전원을 수사기관에 통보할 계획이다.
또한 보험회사로...
이는 성실기업과 중소납세자의 조사부담은 최소화하되, 불성실신고 혐의자에게 조사 역량을 집중한다는 국세청 방침에 따른 것이다.
실제로 연간 조사건수 가운데 법인에 대한 조사가 차지하는 비중은 2015년 0.95%에서 2014년 0.94%, 지난해에는 0.89%로 완화되고 있다.
국세청은 "납세자 수 증가에도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해 올해 총...
체포된 간첩 혐의자는 탈북지원 운동가를 사칭한목사인 것으로 최근 수사 결과 드러났다"고 말했다.
이 남성은 보수 성향의 목사로 활동하는 척하면서 주위의 의심을 피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나아가 국내 정세를 담은 보고를 USB에 담아 수시로 PC방에서 북측에 보고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남성은 실제로 중국을 오가면서 탈북자 구명...
국세청이 해외 소득과 재산을 자진신고하지 않은 역외탈세 혐의자들에 대해 고강도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국세청은 지난 3월 ‘역외소득·재산 자진신고’ 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자진신고에 불응한 역외소득 은닉 혐의자 36명에 대해 최근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15일 밝혔다.
국세청에 따르면 이번 조사 대상에는 파나마 법무법인 모색 폰세카의 유출 자료인 이른바...
지난해 중순 검찰은 관련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에 착수해 12월 혐의자 9명을 구속기소했다.▶관련기사 2015년 12월 2일 [단독] 검찰, 디지텍시스템스 주가조작 혐의 펀드매니저 구속] A씨와 B씨 외에 나머지 7인도 대형 운용사와 자문사 소속 펀드매니저로 드러나 충격을 줬다. 펀드매니저가 시세조종을 대가로 뇌물을 받은 혐의가 적발된 첫 사례이기도 했다.
법조계와...
최윤곤 금감원 조사2국장은 “미공개 정보 이용 문제가 최근 지속적으로 불거지는 만큼 관련 사건들을 유심히 볼 계획”이라며 “중국발 호재로 이상 급등한 기업들에 대한 전수조사 차원은 아니며 앞으로도 시감위의 1차 심리 등 여러 통로를 통해 혐의자를 걸러낼 것”이라고 말했다.
금감원은 최근 조직형 보험사기가 증가한 점을 고려해 보험사기 혐의자들 간의 상호연관성을 분석하고 보험사기 혐의그룹을 시스템으로 추출할 수 있는 사회관계망분석(SNA)기법을 도입키로 했다.
이밖에 금감원은 보험가입내역 조회시스템도 보강한다. 보험사가 보험계약 인수심사시 가입자의 모든 보험 가입 내역을 조회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한다....
금융감독원이 조세회피처와 관련된 불법 외환거래 혐의자의 위법 여부를 확인 중이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5일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ICIJ)의 조세회피처 자료 공개와 관련해 “아직 구체적인 사실 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검사계획을 언급하기는 곤란하다”며 “외국환거래법상 신고 의무 위반 사실이 구체적으로 확인되면 검사 착수를 검토할 것”...
이에 대해 국세청 관계자는 "외국 과세당국과 공조해 관련 내용을 파악 중"이며 "탈세 혐의가 드러날 경우 세무조사에 착수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세청은 지난 2013년 뉴스타파가 공개한 역외탈세 혐의자 182명 중 48명에 대해 세무조사를 진행, 총 1324억원을 추징한 바 있다. 또 3명에 대해서는 고발 조치했다.
지난해 보험사기 적발 총액은 6549억원으로 전년(5997억원)보다 9.2% 증가했다. 적발된 혐의자는 지난해 8만3431명으로 지난해(8만4385명)보다는 감소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달 초 제정된 보험사기방지특별법과 보험사기인지시스템 등으로 향후 보험사기 예방과 적발을 보다 체계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역외소득·재산 은닉 혐의자에 대해 철저한 검증 및 세무조사를 강화하고 국가 간 금융정보자동교환협정을 통해 확보된 광범위한 해외계좌 정보를 활용해 역외탈세를 근절하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기재부는 모범납세자(293명), 세정협조자(71명), 유공공무원(135명) 및 우수기관(8개)에 대한 포상을 수여했다.
(주)세스코가 금탑산업훈장...
이 조치가 이뤄지면 사실상 범죄 혐의자의 인터넷 이용 현황을 실시간으로 감시할 수 있다.
헌재는 25일 국가정보원의 패킷 감청 피해자 김형근 씨가 패킷감청의 근거 법률인 통신비밀보호법 제2조 등에 관해 낸 헌법소원사건에서 심판절차 종료를 선언했다. 간암을 앓고 있던 김 씨는 지난해 9월 사망했다.
헌재는 "김 씨가 침해받았다고 주장하는...
시스템을 통해 불공정거래 혐의자의 이름만 입력해도 과거 조사받은 이력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자조단은 금감원만 한 시스템을 아직 갖추지 못한 상태로 이메일 등을 통해 계좌 추적을 요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조단은 금감원과 차별화되는 강제수사권이 있지만 압수수색을 할 때는 개별 금융회사당 영장을 따로 발부받아야 한다. 계좌 추적 대상자의...
지난달 29일 세종경찰서 형사들은 절도혐의자 A씨를 끈질긴 추적 끝에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지속적으로 충청 지역의 한 회사 창고에서 전선을 훔쳤다.
조사 결과 A씨는 지체장애 1급인 아버지를 대신해 생계를 꾸린 것으로 밝혀졌다. 고물 수집을 하던 A씨는 생활고에 시달리다 결국 전선을 훔쳤다. 딱한 사정을 들은 강력팀 형사들은 A씨가 죄를 깊이...
그러나 혐의규모면에서는 불공정거래 혐의적발 사건당 평균 50명의 혐의자가 73계좌를 이용해 58억원의 부당이득(추정)을 획득해 전년 수준(14명, 21계좌, 15억원)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지난해부터는 사회적 파장이 큰 중대사건을 집중 추적·적발해 혐의규모면에서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분석했다....
국세청은 27일 역외탈세 혐의자 30명을 대상으로 고강도 세무조사에 착수한 가운데 역외소득·재산 미신고자의 경우 오는 3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자진신고 제도를 활용해 달라고 당부하고 나섰다.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 해 10월부터 6개월간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미신고 역외소득·재산 자진신고제'를 이용하면 본세와 납부불성실 가산세를 제외한 가산세와...
국세청은 오는 3월 역외소득·재산 자진신고 기한 마감을 앞두고 역외탈세 혐의자들에 대한 강도 높은 조사와 처벌을 예고했다.
국세청은 조세회피처를 이용한 기업자금 해외유출 등 역외탈세 혐의가 있는 법인과 개인 30명을 상대로 이달부터 일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27일 밝혔다.
국세청에 따르면 조사 대상이 된 탈루 유형을 보면 사주 일가가 해외...
해당 방안의 본격적인 시행을 앞두고 업계 전반에 대한 기획 검사를 벌이는 과정에서 관련 혐의자를 대거 적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더불어 불법 주식 거래 외에 다른 불법, 비위 행위도 다수 포착돼 제재를 받았다.
한양증권의 한 지점 직원은 2010년 12월 23일부터 2011년 9월 30일까지 176일 동안 고객 돈으로 3602회나 주식을 매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직원은 고객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