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장준호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는 “우리나라는 한랭응집소병에 대한 질병 코드가 없어 환자 수 집계조차 불가하다. 또한 적은 환자 수만큼 잘 알려지지 않아 치료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한랭응집소병(Cold agglutinin disease, CAD)은 적혈구 파괴가 지속·반복되는 극희귀 자가면역 핼역질환이다.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제품판매를 담당하는 가던트헬스는 전세계 70개 이상의 제약바이오 기업과 협업하고 있으며, 특히 미국 혈액종양내과 전문의 80% 이상이 가던트헬스 제품을 사용 중이다.
서범석 루닛 대표는 "루닛은 가던트헬스와의 첫 공동작품이자, 암 치료분야 관련 첫 신제품을 출시한 데 이어 이번 클리아랩 LDT 검증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기술...
유한양행이 2일 연구개발(R&D) 전담 사장으로 김열홍 고려대 의대 종양혈액내과 교수를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김 신임 사장은 고려대학교 의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석사 및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고려대학교안암병원 종양혈액내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암 연구 및 치료 분야의 국내 최고 권위의 석학으로 꼽힌다. 보건복지부지정 폐암·유방암·난소암...
이경빈 목동힘찬병원 내과 원장은 “큰 일교차는 심혈관질환 발생의 원인으로 온도가 15℃ 차이 날 경우 심근경색이 40% 증가하는 연구가 있다”라며 “심장 근육의 조직이나 세포가 괴사되는 심근경색 예방을 위해 평소 운동으로 혈관의 탄성을 유지하는 노력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극심한 가슴통증과 두통이 발생하면 즉시 응급실을 찾는 게 좋다. 심근경색은...
현재 임상 1상 중인 앱클론의 AT101은 지난해 5월 윤덕현 서울아산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팀을 통해 첫 환자 투여가 시작됐으며, 10월에는 아주대병원·울산대병원·동아대병원 등 3곳의 임상 병원이 추가됐다.
임상 대상 환자도 광범위B형대세포림프종(diffuse large B cell lymphoma, DLBCL) 타입뿐만 아니라 소포림프종(follicular lymphoma, FL), 외투세포림프종...
심장내과 김영학 교수가 2019년 설립한 회사다. 이 제품은 서울아산병원이 주관 책임을 맡고 있는 연구중심병원 육성사업 결과인 ‘임상현장 기반의 가속화된 기업 협력 개발 플랫폼’을 통해 개발한 의료로봇의 국내 첫 승인 사례다. 회사 측은 우리나라 의료기기 산업계에 또 하나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의미를 갖는다고 설명했다.
심혈관 중재시술은 심장에 혈액을...
김광원 가천대길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는 돼지의 췌장을 이식하는 이유에 대해 단백질 구조 상 사람과 아미노산 차이가 1개 뿐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돼지 췌장을 이용하는 것은 효과가 입증됐고, 가장 친숙하기 때문”이라며 “사람 인슐린 이전에는 돼지 인슐린으로 당뇨병을 치료했다. 돼지 췌도를 이용하는 것이 이종 췌도이식에서 가장...
김지원 분당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 연구팀(강민수 혈액종양내과 교수, 나희영 병리과 교수, 안수미 삼성서울병원 병리과 교수)은 정상 담낭 상피 세포가 전암성 병변을 거쳐 원발 담낭암, 전이성 담낭암으로 진화하는 과정을 세계 최초로 공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돌연변이를 갖고 있는 종양 클론의 시간·공간적 변화 추적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국가암검진사업의 일환인 복부초음파와 암 표지자 혈액검사를 꼭 받도록 홍보하는 의미에서 2월 2일로 정했다.
간암은 국내에서 7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암이다.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갑상선암, 폐암, 위암, 대장암, 유방암, 전립선암 다음이다. 보건당국에서 고위험군에 대한 6개월 단위 검사를 진행하고 있지만, 인지도가 높지 않아 조기검진을 놓치기도 한다....
서울아산병원은 2009년 혈액형 부적합 신장이식에 처음 성공한 후 국내 최다인 986건을 진행했고, 교차반응 양성인 신장이식은 2009년 이후로 353건을 실시했다.
기증자와 수혜자의 혈액형이 부적합한 경우나 기증자와 수혜자 간 조직적합성을 파악하기 위해 시행하는 교차반응 검사 결과가 양성인 경우에는 이식된 장기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거부반응이 발생하기...
중앙대병원 디지털암센터는 최근 김민균 유방외과 교수와 김희준 혈액종양내과 교수, 김선미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한덕현 교수를 중심으로 유방암 환자를 위한 디지털 맞춤형 스마트 애플리케이션인 ‘CAMA(CAncer MAnager)’ 서비스를 개발해 환자에게 활용하고 있다.
‘CAMA(CAncer MAnager)’ 서비스는 유방암 환자가 자신의 스마트폰에서 내려받은 앱을 통해서...
소아청소년종양혈액과·소아청소년신경과·소아중환자실·감염내과 등 여러 진료과 의료진이 협력해 CAR-T 치료제 주입 후 신경계 독성·사이토카인방출 증후군 등 아기에게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면밀히 살폈다. 그 결과 CAR-T 치료 한 달 후인 11월에 시행한 골수 검사와 미세 잔존암 검사에서 백혈병이 ‘완전 관해’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현재까지도 부작용 없이...
‘바이탈케어’는 6가지 생체신호와 11가지 혈액검사 결과 등 총 19개의 종합적인 데이터를 활용한 AI 모니터 솔루션이다. 중환자실 환자의 6시간 이내 사망, 일반병동 환자의 6시간 이내 사망, 예기치 않은 중환자실 전실, 심정지 및 4시간 이내 패혈증 발생 위험도를 예측할 수 있다.
솔루션 개발에 6년을 투자하고 지속적인 기술 검증으로 10월 26일...
투여하는 경우가 많아 환자의 예후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는 게 GC녹십자의 설명이다.
연구 책임자인 고영일 서울대 혈액종양내과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호중구감소증 위험이 있는 항암요법의 경우 뉴라펙을 예방적으로 투여하는 것이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예후 개선에도 도움이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때문에, 다라투무맙·DCEP 병용요법의 ORR 개선에 뉴라펙이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음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연구 책임자인 고영일 서울대학교 혈액종양내과 교수는 “호중구 감소증 위험이 있는 항암요법의 경우 뉴라펙을 예방적으로 투여하는 것이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궁극적으로 예후 개선에도 도움이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임주한 인하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는 “전문적인 지식을 가진 전문가에게 관련 정보를 얻는 경우가 가장 많긴 했다”면서도 “환우들로부터 실질적인 정보, 심리적 위안을 얻는 경우도 많았다. 다만 ‘국가암정보센터’와 같이 공신력 있는 사이트를 통해 정보를 얻었다는 경우가 없었다. 관련 학회에서도 공식 정보에 대한 홍보를 열심히 해야 할 필요가...
혈액ㆍ체액으로 에이즈 전파…처벌 대상인가 두고 논쟁
에이즈 예방법 19조에 따르면 감염인은 혈액이나 체액으로 다른 사람에게 전파매개행위를 해서는 안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25조2호는 19조를 위반해 전파매개행위를 하면 3년 이하의 징역에 처한다는 내용이다.
이 사건 피고인은 에이즈 감염 사실을 숨긴 채 콘돔 사용 없이 상대방과 유사성교행위를...
뜻깊게 생각한다”며 “괄목한 만한 연구성과가 조기에 창출될 수 있도록 다방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김형수 이온셀 대표(한림대강남성심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는 “20년 이상 임상 현장에서 암 환자를 치료하면서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통 받고 있는 암 환자들에게 좀 더 나은 삶을 제공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주 진료과인 혈액종양내과와 소아청소년과 교수진들이 카티치료 전문 코디네이터와 함께 환자들의 치료를 진행 중이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건가보험 급여 승인된 노바티스 킴리아 치료를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 환자들과 급성 B 림프구성 백혈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
진단검사의학과, 신경과, 감염내과, 중환자의학과 등 여러 진료과 의료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