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된 환자는 의사의 진단에 따라 질병 경과에 따른 내과적 대증치료를 받게 된다.
렙토스피라증은 주로 감염된 동물의 소변에 오염된 물이나 토양, 음식물에 노출 시 상처 난 부위를 통해 전파된다. 매년 100년 안팎의 환자가 발생하며, 발생사례의 60% 이상이 9~11월에 집중되고 있다.
잠복기는 평균 10일이며, 감염자의 90%는 경증이지만, 5~10%는 치명적인 웨일씨병으로...
이번 개발의 공동연구자인 대한항암요법연구회 완화의료분과 신성훈 위원장(고신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과 대한암완화-지지의료연구회 강정훈 회장(경상국립대학교병원 경남지역암센터 혈액종양내과 교수)은, 암환자가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시간으로 보고한 통증 변화와 마약성 진통제 복용 데이터를 모니터링하여, 투약 중인 진통제의 약동학 데이터 기반의 분석...
학교법인 대우학원은 제17대 아주대학교병원장에 박준성 종양혈액내과학교실 교수를 임명했다고 23일 밝혔다. 임기는 2023년 9월 1일부터 2년이다.
박준성 신임 병원장은 1991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후 2000년부터 아주대학교 의과대학종양혈액내과학교실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미국 아이오와대학 BMT 센터에서 연수한 바 있다.
아주대학교의료원...
의료봉사단은 김희진 신경과 교수(의료팀장)와 김봉영 감염내과 교수, 박기원 프놈펜 헤브론병원 소아과 원장, 이창훈 전 서안치과 원장 등과 간호사, 약사, 의과대학 및 간호대학 재학생들이 의료를 담당하고, 씨젠 의료재단이 각종 검사장비를 후원해 환자들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현지인들의 자원봉사가 같이 진행돼 원활한 의료봉사가...
B형 간염 바이러스는 감염자의 혈액이나 체액을 통해 전파된다. 바이러스 보유자인 산모가 출산하는 과정에서 아기에게 전파하는 수직감염이 된다. 또 B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혈액이나 체액이 상처 난 피부나 점막에 노출되는 경우 감염될 수 있다. B형 간염의 경우 발병 시 뚜렷한 증상이 없어 식욕저하, 피로, 근육통 등 일상생활 속 컨디션 저하와 비슷한...
레지던트 시절 소아응급실에서 내가 마주한 열 나는 아기의 아빠는 내과의사였다. ‘레지던트 따위’의 진찰과 설명은 믿을 수 없다며 교수님 진료실 문을 벌컥 연 것은 시작에 불과했다. 혈액검사를 시행하는 동안 간호사들을 옆에서 노려보고, 뇌척수액 검사를 할 때도 나가 있으라는 나의 간곡한 부탁도 거절했다. 실패하면 나를 때리는 것은 아닐까 두려움에 떨며...
‘CML SUN’은 이전에 최소 한 가지 이상(1~3개)의 티로신 키나아제 억제제(TKI)로 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 18세 이상 환자 361명과 3~35년의 경력 중 절반 이상의 혈액내과 및 종양내과 치료 경험이 있고, 지난 1년 동안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 최소 10명을 치료한 경험이 있는 전문의 19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정량적 설문 조사다. 한국을 포함한 11개 국가에서 얻은 응답...
이번 학회에선 장준호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의 구두발표를 통해 세비도플레닙 면역혈소판감소증 임상 2상의 상세한 분석 결과가 공개됐다. 해당 임상은 한국과 미국, 유럽 5개국 32개 기관에서 총 61명의 면역혈소판감소증 환자(혈소판 개수 3만/µL 이하)를 대상으로 고용량(400mg), 저용량(200mg) 또는 위약을 12주에 걸쳐 하루 두 번 경구 투약 후...
한미약품과 지놈오피니언이 지원하고 서울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의 변자민 교수가 발표를 맡았다.
포셀티닙은 한미약품이 최초 개발해 2015년 일라이릴리에 6억9000만 달러 규모로 라이선스 아웃했던 BTK 저해제다. 당시 류마티스관절염 환자 대상 임상 2상에서 유효성을 미입증해 2019년 1월 권리가 반환됐다.
한미약품은 2021년 10월 지놈오피니언과...
양 기관은 꾸준한 연수교류를 통해 수많은 교환학생을 배출했으며 한림대학교의료원의 신경과, 내분비내과, 혈액종양내과 교수진을 웁살라대학교로 보내 난치질환 및 암에 대한 유전자 및 세포치료 연구를 발전시키기도 했다.
메달 수여식에서 안데스 하그펠트 웁살라대학교 총장은 “윤 이사장의 열정과 후원 덕에 웁살라대학교와 한림대학교 및 의료원...
에피스클리(SB12) 임상 3상 총괄 책임자인 장준호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는 “SB12는 오리지널 의약품과의 비교 임상을 통해 동등성을 입증했으며, 초고가 의약품의 환자 접근성을 개선함으로써 의약품 미충족 수요 해소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관계자는 “희귀질환 치료제 바이오시밀러...
장재영 대한간학회 의료정책이사(순천향대서울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19일 그랜드하얏트 인천에서 열린 ‘The Liver Week 2023’ 기자간담회에서 “적극적인 정책 입안 등 국가적 노력이 절실하다”라며 “C형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많은 수의 환자가 만성간질환으로 진행되는 특성이 있다. 백신도 없기 때문에 무증상 감염자를 조기에 찾아내 선제적 치료를 하는...
로슈는 전 세계 R&D 투자규모 1위의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임상시험의 효율을 높이기 위한 ‘선택과 집중’ 전략을 통해 한국을 포함한 총 24개 국가를 핵심 연구개발 국가로 지정하고, 이 전략 국가들에서 고형암, 혈액암, 신경과학, 안과 등 의료진 및 환자들의 미충족 요구도가 높은 14개 질환에 대한 글로벌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로슈는...
이번 병용 임상 총괄 책임 연구자인 이지연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는 “이전 2차 이상의 표준 치료에 실패한 위암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법 마련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최종 분석에 대한 기대감이 높으며, 순조롭게 임상시험이 진행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배지수 지놈앤컴퍼니 대표는 “IDMC의 임상 지속 진행 권고는 GEN-001과...
총 두 가지 세션의 패널 토론으로 진행되는 본 행사에서는 류마티스 내과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인 조세프 스몰렌(Josef Smolen) 오스트리아 빈 의과대학 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관계자는 “국내 학회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위성 심포지엄을 통해, 바이오시밀러의 사회 경제적 역할과 기능을 알리고 환자 편익 중심의 긍정적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최근 혈액수급 불균형이 커지면서 헌혈에만 의존하는 기존 혈액 공급 시스템은 곧 한계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돼 인공적혈구 및 인공혈소판 등의 개발을 통해 국가 차원의 안정적인 혈액 공급 대안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예상된다.
입셀은 주지현 서울성모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가 2017년 설립했다. 임상면역학과 줄기세포를 기반으로 유도만능줄기세포 연구와...
구체적으로는 감염자의 혈액이나 체액, 오염된 침구, 성관계·키스 등 밀접한 신체 접촉을 통해 감염될 수 있다는 건데요. 국내에서는 지난해 6월 처음 발생했고, 이달 7일 확진된 6번째 환자 이후로는 13명 모두 증상 발생 3주 이내 해외여행력이 없어 국내 지역사회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엄준식 가천대 길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17일 YTN ‘슬기로운...
이날 의료봉사에는 아주대병원 의사, 간호사, 약사 등 35여 명의 의료진이 참여해 내과, 이비인후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치과 등의 진료를 비롯해 심전도·초음파·엑스레이·골밀도·혈액·체성분 등의 다양한 검사를 시행했다.
참여자는 150여 명으로, 특히 몽골, 베트남, 스리랑카, 중국, 태국, 필리핀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근로자들이 많이 참여했다....
제넨바이오 관계자는 “고형장기인 간은 이식 후에 혈액 응고장애(Coagulation dysfunction)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이종이식 중 가장 어려운 분야로 여겨지고 있다”며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최장 35일까지 생존한 개체를 확인하며 2017년에 하버드 의대ㆍ메사추세츠 종합병원이 발표한 최장 생존 기록인 29일을 뛰어넘는 성과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김성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