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높은 가격과 혈액응고시스템이 망가진 혈우병, 당뇨병 환자에 작용하지 않는 단점을 가진 기존 지혈제 '피브린 글루'를 대체하는 새로운 의료지혈제가 탄생하게 된다.
이문수 대표는 "글로벌 선두제품들과 비교한 탐색임상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현재 다수 제약사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면서 "내년 하반기로...
셀트리온은 17일(현지 시간) 스페인 마드리드(Madrid)에서 개최된 유럽류마티스 학회(EULAR, The European League Against Rheumatism) 의 포스터 세션에서 혈액암 및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항체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성분명 리툭시맙)의 첫 장기 임상연구 결과 및 체질량(BMI)에 따른 의약품 효능 비교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임상은 류마티스관절염(Rheumatoid...
가천대 길병원 관계자는 "혈액종양내과 등 여러 진료과에서 의뢰된 조직 샘플의 캔서스캔 검사를 통해 환자의 유전적 특성을 바탕으로 표적항암제의 선정 및 용량 등에 관한 세부적인 정보를 확인하고, 이 정보를 인공지능 암진료 시스템 '왓슨'에 제공해 활용함으로써 암 치료 효율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올해 3월 1일부터...
가천대 길병원 관계자는 “혈액종양내과 등 여러 진료과에서 의뢰된 조직 샘플의 캔서스캔 검사를 통해 환자의 유전적 특성을 바탕으로 표적항암제의 선정 및 용량 등에 관한 세부적인 정보를 확인하고, 이 정보를 인공지능 암진료 시스템 '왓슨'에 제공해 활용함으로써 암 치료 효율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 3월 1일부터...
26일 일양약품은 서울 서대문구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제58차 대한혈액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도영록 계명대 동산의료원 혈액종양내과 교수가 이 같은 내용의 슈펙트 임상3상시험 결과를 소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 1월 국산신약 18호로 승인받은 슈펙트는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로 사용하는 약물이다.
이번에 발표된 임상시험에서는 처음...
안명주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는 “키트루다 적응증 확대는 국내 암 사망률 1위인 폐암 1차 치료에 기존 항암화학요법 대신 쓸 수 있는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상당히 의미가 있다”라고 평가했다.
김상표 한국 MSD 항암사업부문 상무는 “여러 암종에서 키트루다 단독, 병용요법 연구를 진행하며, 전 세계 암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왓슨 치료에 참여하고 있는 길병원 혈액종양내과 김영생 교수는 “왓슨은 원활한 다학제 진료를 위한 훌륭한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어요. 왓슨이 우선순위에 따라 치료 방법을 제시하면 의료진은 별다른 갈등 없이 그 방법을 검토하면 되죠. 왓슨 진료시간은 환자당 10분 남짓에 불과하지만, 왓슨의 의견에 대응하기 위해 의사들은 환자에 대한 사전 검토를 더 충분히...
‘셀비 체크업’은 인공지능 전문기업 ‘셀바스AI’와 ‘세브란스 Health IT 산업화 지원센터’의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되었으며, 세브란스병원의 빅데이터 분석전문가(장혁재, 성지민 교수 연구팀) 및 세브란스 병원 심장내과/혈액종양내과/정신의학과 등 임상전문가가 함께 참여했다. 의료계의 최신 임상 분석 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실용화에...
지난 17일 경기 성남시 밀리토피아호텔에서 열린 ‘제7회 파미셀 정기 학술 심포지엄’에서 줄기세포전문의료기관 김현수클리닉의 김덕기 원장(내과센터장)은 셀그램의 항노화 효과에 대한 연구결과를 소개했다. 이 연구 결과는 대한항노화학회 및 국제미용항노화학회, 대한노화관리의학회 등에서 발표된 바 있다.
김 원장은 2011년 9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셀그램을...
이 임상에서 크리스탈의 분자표적항암제는 경쟁 약제들에 비해 투여량 대비 가장 높은 혈액농도를 유지했다. 계획된 최고 용량에서도 투여제한독성(Dose Limiting Toxicity)이 나타나지 않아 안전성을 입증했다.
크리스탈은 췌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분자표적항암제의 제1b/2상 임상을 세브란스병원에서 진행 중이다. 본 논문의 연구와 임상은 보건복지부의...
동의서를 읽지 못하거나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 연구참여를 방해할 정도의 불안정한 내과 질환이 있는 경우, 뇌 손상이나 심혈관계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참여가 제한된다.
참여자는 임상시험에서 연구 담당자와의 면담과 지문을 통한 평가를 받고, 주의력 검사를 포함한 심리검사를 진행한다. 또한, 뇌파를 측정하고 유전자 검사를 위한 혈액을 채취하게 된다....
또한 약물이 혈액에 거의 흡수되지 않으며 장기간 사용해도 콧속 점막이 두터워지는 부작용도 없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나조넥스는 지난 1998년 국내 허가 이후 유한양행이 판매를 진행했지만 이번 종근당과의 판권 계약으로 19년만에 국내 파트너가 변경됐다.
종근당은 알레르기비염 환자가 급증하는 환절기와 봄철에 이비인후과, 내과 등 병...
이근욱 분당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는 최근 바이오스펙테이터와 만난 자리에서 “바이오마커가 임상적 진단에 활용되기 위해서는 검증과정에서부터 엄격한 설계가 필요하고 신약 못지않은 큰 규모의 임상시험을 통한 데이터 축적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대한암학회와 대한항암요법연구회의 정회원이며 혈액종양내과에서 암환자의 상태를...
임석아 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는 "호르몬 치료에 입랜스를 더한 병용요법은 호르몬 치료 단독에 비해 항함 화학요법을 시작하는 시기를 2배 이상 지연시키는 효과를 나타냈다"면서 "서구 국가에 비해 유방암 발병 연령이 상대적으로 젊은 국내 환자들이 가정과 사회생활 유지에 필요한 신체, 정서적 기능 및 삶의 질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을...
피블린 글루 등 기존의 지혈제는 혈액응고 시스템에서 응고인자로 작용하는 물질을 체내에 집어 넣어 응고 기전을 촉진하는 기전을 이용한다. 전신적인 반응을 유도하므로 지혈까지의 시간이 오래 걸리고 안전성의 문제를 가지고 있다. 출혈량이 많거나 혈우병 등의 혈액응고장애 환자는 지혈이 잘 되지 않는다.
‘이노씰’은 체내 응고기전과는 독립적으로 물리적...
파미셀은 혈액종양내과 전문의인 김현수 대표가 줄기세포 유래 수지상세포 관련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해왔고 조혈줄기세포를 수지상세포로 분화시키는 특허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활용해 유방암, 신장암, 난소암, 전립선암, 교모세포종, 악성흑생종 등 다양한 암질환에 대한 연구자 임상을 진행했다. 난소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는 국제 학술지...
반면 파미셀은 혈액종양내과 전문의인 김현수 대표가 줄기세포 유래 수지상세포 관련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해왔으며 조혈줄기세포를 수지상세포로 분화시키는 특허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유방암, 신장암, 난소암, 전립선암, 교모세포종, 악성흑생종 등 다양한 암질환에 대한 연구자 임상을 진행해 왔다. 특히 난소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는...
한방내과 박재우·고석재 교수가 담당한다.
갱년기·항노화클리닉 관계자는 “한방기능검사, 혈액검사 등 종합적인 검진을 통해 환자개인별 맞춤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식사요법, 해독요법, 운동요법, 기공요법, 공진요법을 제공하고, 치료 전후를 비교해 증상의 호전 정도를 평가해 삶의 질 향상을 돕게된다”고 설명했다.
이노테라피는 분당차병원 소화기내과 조주영 교수팀과 공동으로 소화기내시경 지혈제를 개발한다고 20일 밝혔다.
소화기는 산성의 점막조직으로 구성돼 있어 기존 지혈제로는 출혈을 제어하기 쉽지 않은 기관이다. 이 때문에 소화기내시경 시술 중 활동설 출혈(active bleeding)이 발생하면 플라즈마를 조사해 그 전도성과 열을 이용해 지혈하는 플라즈마 AP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