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병원 종양혈액내과 맹치훈 교수는 “환자들과 면담하다 보면 많은 환자들이 수술이 제대로 시행되지 않았거나 몸 안에 남아 있는 암이 더 있어 항암 치료를 추가적으로 시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잘못된 생각”이라며 “수술 후 보조항암화학요법은 계획된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난 경우에 시행할 수 있는 치료로, 재발 위험이 높다고...
이번 연구는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혈액종양내과 전홍재ㆍ김찬 교수팀과 진행됐다.
연구팀에 따르면 STB-C017은 면역 억제물질인 키뉴레닌(kynurenine)이 종양 내에 생성되는 과정을 효과적으로 차단했으며, 대장암 마우스모형에 투여 시 용량-의존적인 항암 효과를 보여줬다. 특히 STB-C017을 PD-1, CTLA-4 면역 관문 억제제와 병용시 뛰어난 종양억제...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혈액 항응고제 및 급성 췌장염 치료제의 성분인 ‘나파모스타트’가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을 억제하는 매우 강력한 항바이러스 효능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나파모스타트’는 연구소가 세포배양 실험을 통해 분석한 약 3000여 종의 약물 중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가장 강력한 항바이러스 효능을 보였으며, 이는 미국에서 긴급사용...
또한 미국 밴더빌트 대학 의공학·심장내과 교수를 역임하고 현재 연세대학교 의과대 의공학과 교수로 재임중인 성학준 교수가 기술고문으로 있다.
뉴메이스는 줄기세포 유래 나노베시클을 이용한 혈관협착 및 동맥경화 진단치료제와 온도감응 생분해성 하이드로겔 기반 표적 약물전달시스템(DDS, Drug Delivery System)을 개발하고 있다.
동맥경화는 치매, 심장질환...
혈장치료는 코로나19 완치자의 혈액 속 혈장을 뽑아 이를 중증환자 등에 투여해 치료하는 방식이다. 최근 혈장치료를 받은 일부 중증환자의 증상이 호전된 바 있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전날보다 8명 증가한 1만702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8명 중 4명은 해외유입 사례였다. 2명은 검역 과정에서, 2명은 지역사회에서 확인됐다. 유입 국가 및...
생명과학장비를 개발·제조하고 있는 일신바이오는 혈장치료 필수품으로 혈액냉장고 등이 언급되면서 혈장치료 관련주로 분류되고 있다. 에스맥은 자회사인 다이노나가 혈장치료와 관련된 코로나19 차단 항체 추출 기술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준용 세브란스병원 감염내과 교수팀은 코로나19 완치 후 2주가 지난 사람의 혈장을 위중 환자 2명에게 주입해...
에크모는 몸 밖에서 인공 폐와 혈액펌프를 통해 혈액에 산소를 공급한 후 그 혈액을 다시 환자의 체내에 넣어주는 기기다. 체외막을 통해 산소를 공급해주고 이산화탄소를 배출해 주는 폐와 심장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첨단 의료기기로 중증의 심부전증, 폐부전증 환자의 치료에 사용된다.
2015년 메르스 사태로 많이 알려지기 시작해 코로나19 중증환자...
병원에서는 작년부터 혈액병원 입원전담교수를 채용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입원의학과를 신설해 임상과의 조기 정착을 위해 내과장이 입원의학과장을 겸임하고 있다. 입원의학과는 간호간병통합병동에서 입원환자 진료 전담을 통해 의료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환자 안전 강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용식 병원장은 “시시각각 변하고 있는 의료 환경에 대한...
병원은 감염증이 발병한 시점부터 이미 일반 환자와 코로나19 의심환자의 동선을 구분하기 위해 안심진료소를 운영했으며, 현재 병원 별관 2층에 300평 규모의 안심진료소로 확장해 호흡기내과, 감염내과, 혈액내과, 소아청소년과 등이 진료를 보고 있으며, 코로나19와 관련 없는 일반 호흡기 환자의 진료를 위해 별도의 장소인 사이버나이프 센터에 호흡기내과 진료실을...
이번 의료팀은 심장내과 교수 1명과 중환자실, 인공신장실, 혈액내과ㆍ이식외과ㆍ정신건강의학과ㆍ소화기내과ㆍ신경과ㆍ외과 병동, 성인재활의학과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12명으로 구성됐다.
1차 의료진은 우선 심장내과 교수와 5명의 간호사로 구성해, 오늘 오전에 급파했다. 이들은 대구 계명대 동산의료원에서 14일간 환자를 돌볼 예정이다. 2차 의료진은...
또한 일반 환자와 코로나19 의심환자의 동선을 구분하기 위해 병원 별관 2층에 300평 규모의 안심진료소를 두고 있으며 이곳에서는 호흡기내과, 감염내과, 혈액내과, 소아청소년과 등이 진료를 보고 있다. 또 코로나19와 관련 없는 일반 호흡기 환자의 진료를 위해 별도의 장소(연구원 1층)에 호흡기내과 진료실을 설치해 운영 중이다.
더불어 안심진료소 내부에는 진료실...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은 신장내과 양동호 교수가 최근 열린 대한혈액투석여과연구회 심포지엄에서 제7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26일 밝혔다. 양 교수는 향후 2년 간 연구회를 이끌게 된다.
혈액투석 분야 권위자로 알려진 양동호 교수는 만성 신부전 환자의 클로피도그렐(clopidogrel)로 유발된 호중구감소증, 투석환자의 B형간염 바이러스 잠재감염률 등...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 10일부터 삼성서울병원(혈액종양내과 박준오 교수 연구팀)에서 동일 요법으로 연구자임상시험이 진행 중이다. 이번 연구자임상은 가장 일반적인 치료법인 대사항암제 ‘젬시타빈’과 ‘결합 파클리탁셀’ 병용 치료에 실패한 전이성 췌관선암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2차 치료로 실시되고 있다.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은 혈액종양내과 김찬 교수가 ‘2019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초연구진흥 유공자 포상 시상식’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기초연구진흥 유공자 정부포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으로 국내 기초연구 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연구자에게 공로를 치하하기 위한 자리다.
김찬 교수는 면역항암 치료 분야의...
전념을 쏟은 끝에 허지웅은 완치 판정을 받고 다수의 예능프로그램에 모습을 비추면서 건강 전도사 역할을 하고 있다.
허지웅의 혈액암 주치의를 맡았던 한 대학병원의 교수는 생활 지침 안내를 공개했다. 순천향대학교병원 종양혈액내과 교수 원종호 교수는 “일반인들과 똑같이 생활하면 되지만 몸에 좋다고 하는 나무 뿌리 이런 것은 복용하지 말아라”고 지도했다.
서울대병원은 혈액종양내과 윤성수 교수가 대한혈액학회장에 취임했다고 15일 밝혔다.
임기는 이달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이다.
윤성수 교수는 1984년에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2001년부터 서울의대 내과 부교수로 부임, 현재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 진료 분야는 다발골수종, 악성 림프종 등이다.
김기현 혈액종양내과 교수는 “이 질환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여 적절한 치료가 조기에 이루어지지 못했던 과거에 비해 삼성서울병원에서 다학제 진료를 하면서 치료 성적이 현저히 향상되었다”고 하며 “정확하고 빠른 진단이 환자 치료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삼성서울병원은 이번 센터 확대를 계기로 순환기내과와 신장내과, 신경과...
균혈증은 혈액에 세균이 존재하는 상태로 세균독소가 혈류로 방출되면 패혈증을 유발해 패혈성 쇼크나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송영구, 이경화(이상 감염내과), 동재준 교수(가정의학과) 연구팀과 인공지능 전문기업 셀바스 AI는 10개의 임상변수를 활용해 조기에 균혈증을 예측할 수 있는 AI 모델을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