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병원 인공지능기반 정밀의료추진단 이언 단장은 “왓슨 암센터를 이용하면 진단을 위한 검사 남용 예방, 진단의 오류 최소화, 최적의 처방, 진료비용 부담 감소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왓슨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암 진료 문턱을 과감히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라고 말했다.
전망 밝지만 보완도 필요
앞으로 왓슨의 진료가 암 치료의 표준이 될지에 대해서는...
분자진단 헬스케어 전문기업 랩지노믹스가 NGS(차세대 염기 서열 분석) 기반 암 진단 패널 유전자 검사 ‘캔서스캔(CancerSCAN)’을 국내 최초로 출시한다.
2일 랩지노믹스에 따르면 캔서스캔은 삼성서울병원 삼성유전체연구소로부터 기술 이전 받은 것으로 암 환자의 조직 샘플을 분석해 정밀 의료를 지원하는 치료법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미 국내에서 7000개...
지난 12월 세계 최고 폐암관련 학회인 세계폐암학회에서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파나뮤타이퍼 EGFR(PANAMutyperTM EGFR)'가 혈액속에서 정상 유전자대비 0.1~0.01% 극소량으로 존재하는 암세포 돌연변이를 확인했다.
한편, 액체생검 기반의 진단키트 개발과 보급에 앞장서고자 다양한 암에 파나뮤타이퍼 기술을 적용하고 있는 파나진은 대장암, 피부암 관련 유전자...
퓨쳐켐은 PET 방사성의약품 시장을 개척하며 독자 개발한 ‘F-18 동위원소 표지기술’을 기반으로 파킨슨병 진단용 의약품인 ‘피디뷰’와 알츠하이머 치매 진단용 의약품인 알자뷰를 개발했다.
피디뷰는 2008년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했으며 현재 파킨슨병을 확진하고 진행 정도를 정량적으로 파악하는 유일한 검사방법으로 손꼽힌다. 최근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전문의 등이 환자를 상담하고 나이와 몸무게, 조직검사, 혈액검사, 유전자검사 등 다양한 정보를 입력하면 왓슨은 의료데이터를 기반으로 수초 만에 분석을 끝마친다. 인간으로서는 불가능한 영역의 일이다.
왓슨이 내리는 판단도 놀랍다. 길병원에 따르면 왓슨이 제시한 치료법은 인간 의사의 판단과 대부분 일치했으며 환자들 역시 의사와 더불어 왓슨의...
기존 종이필터 기반의 현장진단기기 대비 필요한 혈액 채취양은 적은 반면 검사 결과는 빠르고 정확하다.
기존 실험실용 혈중 비타민D 측정기는 대형∙고가여서 1차병원이나 주치의가 구비하기 어려웠다. 혈중 비타민D 농도 측정이 필요한 환자의 경우 채혈 후 혈액을 별도 검사 기관에 보내야 했다.
‘FREND Vitatmin D’는 부피가 작아 1차...
이번 설명회에서는 김소연 대표가 직접 ‘3차원 SG Cap 기술’의 우수성 및 해당 기술기반 다중진단혈액선별 제품, 인플루엔자 및 암 진단용 신속진단(POCT) 제품, ‘SG Cap’ 기술을 활용한 플랫폼 서비스에 관해 설명했다.
피씨엘은 이번 콘퍼런스 기간 미국 등 투자기관 및 바이오테크 기업들과 전략적 제휴와 협력 등의 성과를 거뒀다. 대장암 신규...
또한 포스트게놈다부처유전체사업의 '혈액기반 생체 검사를 위한 표적 유전자 선별 키트 개발' 과제의 주관기관으로도 선정됐다. 2년 5개월 동안 정부출연금 약 30억원을 지원받아 혈액에 포함된 종양 유래 유전자를 검사하는 키트를 개발한다. 암 관련 유전자를 포괄하는 다중진단키트(Cancer panel)를 구성하고 주요암의 유전정보를 혈액으로 분석할 수...
파나진이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한 파나뮤타이퍼는 환자의 혈액 등 액체생검 검체로부터 폐암을 포함한 암 관련 돌연변이를 높은 정확도와 민감도로 검출하는 기술이다. 이미 보편화된 실시간(Real-Time) PCR 장비를 사용해 일선 병원에서 직접 진단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지녔다. 파나진은 액체생검 기반의 첫 진단용 제품으로 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액체생검 기반의 진단키트 개발과 보급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파나진이 개발한 파나뮤타이퍼는 환자의 혈액 등 액체생검 검체로부터 폐암을 포함한 암 관련 돌연변이를 높은 수준의 정확도와 민감도로 검출하는 기술이다. 파나진은 액체생검 기반의 첫 진단용 제품으로 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파나뮤타이퍼 EGFR 키트의 품목허가를 지난 11월...
글라이칸은 국내 연구진과 함께 위암 환자에게 특이적으로 발현되는 혈액 내 당사슬(glycan) 구조를 분석해 암 진단에 활용 가능한 바이오 마커 발굴에 성공했다. 위암 진단 마커를 활용하면 간단한 혈액검사만으로 바로 위암을 진단할 수 있게 됐다. 정확도는 90% 수준이다.
당사슬은 인체 내 세포의 촉수로 8가지 필수당으로 이뤄져 있으며 세포간의...
특히 국내 최초 혈액기반 암 진단 제품의 상용화 시도라는 점에서 관심이 모아진다. 조직 생검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혈액기반의 진단제품의 등장은 진단시장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할 잠재력을 가진 것으로 평가받고 있어서다.
파나진은 폐암환자의 암조직과 혈액에서 각각 EGFR 돌연변이를 검출한 결과를 비교해 액체생검 검사에 대한 임상적 유효성과...
PNA기반 유전자 진단 전문기업 파나진이 개발한 국내 최초 혈액기반 암 진단 제품의 상용화가 눈앞으로 다가왔다.
파나진은 액체 생검(Liquid biopsy)으로 폐암 관련 돌연변이를 진단하는 ‘파나뮤타이퍼 EGFR(PANAMutyper™ R EGFR) 키트’의 임상시험을 완료하고,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7일 밝혔다.
파나뮤타이퍼 EGFR 키트는 혈액으로부터...
또한 일부의 환자군에서는 골수에서 감지하지 못한 더 많은 돌연변이 암 유전자를 분석할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검사의 민감도가 더 높다는 것을 보여준다.
순환하는 혈액을 통한 진단이 한자리에서 채취하는 골수 생검보다 다발성 골수종 환자들의 전신적 종양 위치를 확인하는데 더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혈액 생검은 종양의 비균질성으로 인한...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젠큐릭스는 환자의 혈액에 존재하는 암 세포 유래 유전자(cfDNA)를 추출하는 진단법을 개발해 내년 상반기까지 국내 허가를 기대하고 있다. 생검보다 상대적으로 수월한 방법으로 채취할 수 있는 혈액을 통해 진단함으로써 환자에게 주는 부담을 최소화 하기 위해서이다. 혈액을 통한 진단은 동반진단 시장을 폭발적으로...
생검이나 절제가 아닌 혈액을 통해 진단한다는 점이 기존 동반진단키트와의 차별점이다.
파나진은 유전자 염기서열을 인식 결합하는 인공물질인 PNA 플랫폼을 기반으로 암 조직 샘플로부터 EGFR(폐암), KRAS(대장암, 폐암), NRAS(흑색종, 대장암, 폐암) 유전자의 돌연변이를 검출하는 키트인 'PNA Clamp' 시리즈로 동반진단 시장에 도전하고 있다. 파나진 역시 혈액으로...
그래서 텔로머라아제의 활성화 여부와 텔로머라아제의 구성요소인 hTERT protein, hTR RNA template의 증가 등을 암 진단의 지표로 사용한다.
질환 치료를 위한 텔로미어 연구
2009년 텔로미어와 텔로머라아제를 규명한 엘리자베스 블랙번, 캐럴 그리더, 잭 쇼스택이 노벨상을 수상하면서 텔로미어를 다양한 질환에 적용하기 위한 다각적인 접근이 시도됐다....
이를 기반으로 간암•간경변을 진단하는 데 최고 90%의 정확성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체외진단 제품보다 월등히 높은 정확도며, 혈액만으로 간질환을 진단하기 때문에 가성비 또한 높다.
셀바이오스의 간 진단 시약은 이미 2002년에 식약처로부터 품목허가를 승인 받았다. 셀바이오스측은 간암 치료의 경우 조기 진단이 중요하고 일선 병원에서는 별도의...
안 대표가 소개하는 후성유전학 기반의 암 조기진단 검사 역시 국내에서는 생소한 개념. 참석자들은 세계 시장에 경쟁할 수 있는 기술력을 확보했다는 그의 설명에 더 귀를 기울일 수밖에 없었다.
안 대표는 최근 대전 본사에서 가진 바이오스펙테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이날 행사에 대해 "지노믹트리를 대외적으로 소개하는 첫 데뷔 무대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