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심혈관중재학회는 27일 서울 아차산 등산로에서 심혈관질환의 위험에 노출된 중장년층에게 질환 정보와 재발 예방 수칙을 알리는 현장 질환교육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학회가 2020년부터 진행해 오고 있는 심혈관질환 재발 예방 캠페인인 ‘저저익선 365’의 일환으로, 올해 등산로 캠페인은 관상동맥질환 및 심근경색 경험 비중이 높은...
심뇌혈관질환을 선별하는 검사로 활용할 의과학적 근거가 부족하고, 해외에서도 권고하는 사례가 없다는 이유 때문이었다. 그동안 심전도 검사만으로 심부전을 선별하는 것은 불가능의 영역이었지만, 메디컬에이아이가 ‘AiTiALVSD’를 개발하며 다시 건강검진에서 심전도 검사를 하게 될 가능성이 커졌다.
‘AiTiALVSD’의 LVSD를 진단하는 정확도는 91.9%로...
(조선대학교병원)
△심뇌혈관질환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 국무회의 의결(석간)
△6월 1일부터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실시(석간)
△제9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개최
△대전세종충남·넥슨후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개원식
△2023년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개발 착수보고회 개최
△직장어린이집 설치의무 미이행 사업장 명단 공표...
신간 ‘대사질환에 도전하는 과학자들’은 구체적인 현대 질병을 사례로 들어 그 발견 과정과 치료 여정 등을 자세하게 풀어낸다. 그 과정에서 함께 등장한 신약의 존재와 부작용까지도 두루 살펴본다. 동맥경화의 원인이 혈관 내 축적되는 콜레스테롤이라는 사실을 1852년 알아낸 독일 병리학자 루돌프 피르호, 그를 토대로 콜레스테롤 저해 물질인 신약 스타틴을...
유진산 파멥신 대표는 "기능저하 병적 혈관과 관련된 다양한 희귀질환 환자들이 있지만 질환동물모델이 없어 치료제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국내 임상 1상으로 'PMC-403'에 대한 인체 안전성이 확인되면 혈관질환 관련 희귀의약품 개발도 추진력이 생길 수 있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한편, 'PMC-403'은 미국 국립보건원(NIH)과의...
리보세라닙은 혈관 내피 성장인자 수용체(VEGFR-2)를 억제해 암의 성장에 필수적인 산소와 영양분의 공급을 차단해 암을 효과적으로 사멸하는 TKI계열 먹는 약이다. HLB가 글로벌 특허권을 갖고 미국 자회사 엘레바 테라퓨틱스를 통해 면역관문억제제 ‘캄렐리주맙’과 병용요법으로 개발해 왔다.
아직 신생혈관억제 기전의 TKI 항암제와 면역항암제의...
‘안저 사진 촬영→자동 AI분석→심혈관질환 진단결과 확인’ 등의 3단계를 거쳐 미래 심혈관 위험에 대해 점수로 알려준다. 검진과 분석에는 약 30초의 시간이 걸린다. 지난해 8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망막을 기반으로 심혈관질환 발생을 예측하는 세계 최초의 AI 의료기기로 품목허가를 받았다.
현재 국내를 비롯해 미국과 유럽 등 여러 국가에서 심혈관 위험을...
이 상품은 뇌·심장질환 특화보장보험으로, 주계약과 다양한 특약을 통해 뇌혈관질환과 심장질환의 치료 여정별 맞춤 보장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우선 주계약에서는 뇌·심장질환 진단, 수술, 입원 보장은 물론, 검사와 경증질환 진단까지 신규 보장을 강화했다.
주계약 가입만으로 뇌혈관질환, 허혈심장질환 진단과 함께 일과성뇌허혈발작, 양성뇌종양...
방치하면 만성 결정성 통풍으로 진행돼 관절뿐만 아니라 혈관이나 신장 등에 요산이 쌓이면서 전신에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통풍은 관절의 혈액을 이용한 요산 결정 검사로 진단할 수 있다. 초기에는 비수술 보존적 요법인 식이와 약물치료로 관리하지만, 증상이 진행된 상태라면 관절내시경을 이용한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다. 대사성 만성 질환이기 때문에 적극적인...
신동훈 대표는 최근 본지와 만나 “뇌질환이 삶의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조기 진단해 모두가 온전한 삶을 누리는 세상을 만들고 싶었다”고 회사 설립 이유를 소개했다.
가천대길병원 신경과 교수이기도 한 신 대표가 AI 기술을 접하게 된 건 복지복지부 연구과제 수행을 하면서다. 그는 AI를 임상현장에 적용시켜 많은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창업을...
PNH는 혈관 내 적혈구가 파괴되면서 혈전이 생기고 야간에 혈색 소변을 보이는 증상을 동반하는 희귀질환으로, 급성 신부전 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에피스클리는 삼성바이오에피스가 혈액학 분야에서 첫 번째로 개발한 제품이다. ‘루센티스’의 바이오시밀러 ‘바이우비즈’를 출시해 안과 질환으로 영역을 넓힌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에피스클리를 통해...
정세호 엘레바 테라퓨틱스 대표는 “5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의 병용요법에 대해 간암 1차 치료제로 신약허가신청(NDA)을 제출한다”며 “리보세라닙은 신생혈관생성인자 수용체(VEGFR-2) 저해제로 병용요법의 탁월한 효능이 입증됐다. 환자 전체생존기간(mOS)도 22.1개월로 역대 최장 기간을 보였다. 계열 내 최고(Best-In-Class)...
서울대어린이병원에서는 향후 신생아 대상 첨단 진단·치료방법을 개발하고 희귀질환 및 소아암의 진단·치료에 나서는 동시에 오믹스(유전체, 전사체 등 생물학 분야) 데이터를 축적할 계획이다. 어린이병원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2027년 개원 예정인 배곧서울대병원을 지역사회기반 디지털 헬스병원으로 만들겠다는 게 목표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저출산, 산부인과...
중증질환(뇌혈관)산정특례대상 보장특약과 중증질환(심장)산정특례대상 보장특약 및 원격전이암진단특약을 신설해 더욱 촘촘한 보장이 가능하게 했다. 보험업계 최초로 순환계질환항응고제치료보장과 혈전제거치료보장 및 중증무릎관절연골손상 줄기세포치료와 같은 다양한 신규 보장도 넣었다.
이 상품은 보장 범위를 넓히면서도 보험료는 낮추기 위해 별도...
유사암, 암, 뇌혈관, 허혈성심장질환, 상해·질병 입원 일당 등에 적용되는 체증형 담보는 물가상승을 감안해 가입 후 5년마다 최초 가입 금액의 10%씩 보험기간 종료 시까지 보장금액이 상승하는 구조다.
만약 체증형 암 진단비 5000만 원에 가입했다면 5년 경과 후부터 암으로 진단 시 5500만 원, 10년 경과 후부터는 6000만 원 등 보장금액이 계속 10%씩 늘어나는 방식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국민 건강·생명과 직결된 심뇌혈관‧응급‧중환자 분야 예방‧진단‧치료기술, 난임 극복과 신생아 환자의 생존율 향상을 위한 조기진단‧치료기술 개발 투자를 확대한다. 또 암·치매 등 위험질환 진단‧치료기술을 확보해 환자와 가족의 삶을 개선한다. 비용 효과적 의료기술 연구와 노인‧장애인의 자립‧재활‧돌봄 등 복지기술을...
하지만 공공의료데이터를 활용한 심‧뇌혈관질환 관련 보험상품 제공, 인공수정이나 체외수정 등 난임 치료를 보장하는 난임보험, 소아비만 동반 질환 보험 등을 제공하기 위한 데이터 활용에 대한 의지는 발견되지 않고 있다. 이는 다른 국가가 아닌 우리나라 국민의 데이터에 기반한 상품 개발이 요구된다. 정책당국의 조속한 조치가 필요한 시점이다.
종아리에 울퉁불퉁 튀어나온 혈관이 고민인 하지정맥류 환자들이다. 하지정맥류는 자연 치유가 어렵고 꾸준히 진행되는 만큼 초기 치료와 예방 관리가 필요하다.
하지정맥류는 정맥의 혈류를 심장 방향으로 흐르도록 조절하는 정맥 내의 판막이 적절한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게 되면서 발생하는 질환이다. 혈액이 정맥 내에 고이면서 압력이 증가하고, 정맥이 점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