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송월 님이 감기 걸렸는데 제가 보답이라도 하듯 감기에 걸린 것 같다. 그래도 최선을 다해 하겠다”라며 뒤이어 ‘꿈’과 ‘단발머리’, ‘여행을 떠나요’를 열창했다.
한편 가수 조용필을 비롯해 이선희, 백지영, 정인, 알리, 윤도현, 서현, 강산에, 김광민, 윤상, 레드벨벳으로 이루어진 남측 예술단은 최근 3박4일 일정으로 평양을 방문해 남측 단독공연 ‘봄이...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박춘남 문화상,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 등 북측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남측에선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한 정부 대표단이 공연을 관람했다.
이번 공연은 오는 27일로 예정된 남북정상회담의 사전 행사이자, 삼지연관현악단의 지난 2월 방남 공연에 대한 답방 행사로 마련됐다....
공항에는 북한 박춘남 문화상과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장, 김순호 관현악단 행정부단장 등이 마중 나와 이들을 맞았다.
박 문화상 등은 공항 귀빈실에서 방북단을 이끄는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해 김상균 국가정보원 2차장, 윤건영 청와대 국정상황실장, 윤상 예술단 음악감독과 잠시 환담했다.
박 문화상은 "평양의 4월은 의미가 깊다....
대변인은 강산에와 재즈피아니스트 김광민이 추가로 합류하게 됐다고 전하며 "처음부터 싸이와 함께 하는 공연을 하는 방안을 고민했지만 이번에는 빠지게 됐다"고 덧붙였다. 싸이의 자유분방한 공연 스타일에 북한 측 수석대표인 현송월 단장이 "파격적인 노래 가사와 안무가 북한 정서와 맞지 않는다"며 난색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탁 행정관은 이번 방문에서 현송월 북측 예술단장과 협의한 결과 북측과의 협연이 확정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우리 예술단의 단독공연은 다음달 1일, 남북한 협연은 다음달 3일로 일정이 조율됐다.
이번 공연의 공식 타이틀은 ‘남북평화협력 기원 남측 예술단 평양공연’이고, 공연 자체 제목은 ‘봄이 온다’로 정했다고 탁 행정관은 소개했다.
탁 행정관은...
북측은 현송월 삼지연관현악 단장, 김순호 행정부 단장, 안정호 무대감독 등이 참석했다.
우리 예술단은 이달 31일 평양을 방문해 다음달 3일까지 동평양대극장과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두차례 공연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우리 측 사전점검단은 22일부터 24일까지 평양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밖에 북한은 남측 예술단의 안전과 편의를 보장해주기로...
대한민국이 조국인 분이면 북한공연 취소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예술단 평양공연' 실무접촉의 북측 대표단으로는 현송월 삼지연 관현악단과 김순호 행정부단장, 안정호 무대감독이 나온다. 현재 조용필과 이선희 등의 가수가 평양 무대에 오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윤상은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북측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 등과 만나 공연 구성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10년만에 열리는 우리 예술단의 북한 공연인만큼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대중문화계에서 활동해온 윤상이 처음 남북접촉 수석대표를 맡아 이슈입니다. 윤상은 1987년 작곡가 데뷔를 한 뒤 가수이자 작곡가로 모두 성공을 거둔 뮤지션으로 알려져...
북측에서는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과 김순호 행정부단장, 안정호 무대감독 및 지원인원이 나올 것이라고 통일부는 밝혔다. 현 단장은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 전 북측 예술단의 방남 공연을 위한 실무접촉에 나선데 이어 이후 사전점검단을 이끌고 방남한 바 있다. 올림픽 기간에는 북측 예술단과 함께 남측 지역을 찾아 공연을 하기도 했다.
이번 실무 접촉은...
아울러 경찰은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이 이끄는 북한 예술단 사전점검단이 방남한 지난 1월22일 서울역 광장에서 열린 대한애국당의 미신고 집회 개최와 관련해서도 그간 채증자료 분석을 마치고 주최자에게 출석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밖에도 경찰은 지난달 11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앞에서 열린 태극기 집회에서 일부 참가자가...
김 원내대표는 “현송월ㆍ김여정ㆍ김영철에 의해 올림픽이 정치판으로 변질됐다”며 “한국당이 3수 끝에 어렵게 유치한 올림픽에 하나도 한 것 없이 숟가락만 얹은 이 정권이 정치의 장으로 변질시켰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국가가 긴급한 현안, 재난, 긴급한 사고가 발생하고, 국민생명·안전·알권리 충족을 위해 현안질의는 국회 상임위에서 언제든 개최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