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는 정몽구현대차그룹 회장의 장남인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이 최대주주(지분율 23.29%)로 두고 있는데 경영권 승계는 물론 현대차그룹의 지배구조 개편을 위한 핵심 계열사로도 분류된다.
이에 현대차그룹은 현대글로비스의 기업가치를 끌어올리기 위한 작업에 나서고 있으며 현대글로벌서비스 역시 비슷한 상황이다.
실제 지난해 말 분사한...
재계 관계자들은 “2000년대 이후 대한항공 조양호, 현대차 정몽구, 삼성 이건희 회장 등 재벌에 대한 1심 재판에서 신 회장처럼 높은 형량이 구형된 적이 없다. 집행유예 선고가 쉽지 않을 충격적인 형량 구형”이라고 입을 모은다.
롯데그룹 관계자는“과거의 가족중심 경영이나 경영 불투명성을 해소하고자 노력해온 당사자에게 오히려 그 책임을 묻는 것은...
이날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행사에는 임서정 고용노동부 실장, 오광성 사회적기업진흥원장, 유영학 현대차 정몽구 재단 이사장, 사회적기업 대표와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현대차그룹과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5월부터 4개월간 예선과 본선을 진행해 최종 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할 25개 팀을 선정했다. 이 팀들은 앞으로 24개월간 최고 1억 원의 금액과...
LG연암문화재단과 LG연암학원이 보유한 LG그룹 상장 계열사 지분 규모는 3518억 원어치다. 현대차그룹의 현대차정몽구재단은 현대글로비스와 이노션 지분 3934억 원어치를 갖고 있다.
특히 20대그룹의 재단은 오너 일가의 우회적 지배에 동원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실제 각 그룹 공익재단이 5% 이상 대량 지분을 가진 주주로 등재된 계열사는 18개사에 이른다.
국내 재계 인사 중에는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정몽구현대차그룹 회장 등이 상을 받았다.
코리아 소사이어티측은 최 회장이 한국고등교육재단 이사장으로서 해외 유학 장학사업을 진행하면서 국가 인재 양성은 물론 한미 관계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해 올해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최 회장은 1998년부터 현재까지 19년째 한국고등교육재단...
이어 정몽구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배당 887억 원, 보수 93억 원으로 작년 한 해 980억 원을 벌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배당(610억 원)과 보수(16억 원)로 626억 원을 받아갔다.
현대차와 삼성의 3세 경영자인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도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정 부회장과 이 부회장은 지난해 각각 572억 원, 488억 원의 수입을 올렸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과 아들인 이재용 부회장, 정몽구현대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등 상당수의 주요 대기업 총수들이 적게는 100억 원대, 많게는 1000억 원대에 달하는 배당금을 받았다.
지난해 가장 많은 배당금을 받은 총수는 이건희 회장이었다. 이 회장은 2016 회계연도에 전년도(1771억 원)보다 7.4% 증가한 1902억원의 배당수익을 올리며 8년 연속...
뛰어난 기업가들이 많지만, 열악한 환경에서 뛰어난 업적을 남긴 정주영은 그 누구보다 빛난다”고 평가했다.
한편 아산 16주기를 하루 앞둔 지난 20일, 저녁 7시께부터 시작된 제사에는 범현대가 일가가 대거 참석했다. 정 명예회장의 차남인 정몽구 회장을 비롯해 6남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7남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 8남 정몽일 전 현대기업금융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오후 7시께부터 시작되는 고 정주영 명예회장의 제사에는 정몽구 회장과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정지선 현대백화점 회장, 정기선 현대중공업 전무, 정지이 현대유앤아이 전무 등이 참석할 전망이다.
이처럼 범 현대가가 한자리에 모이는 것은 지난해 8월 16일 고 변중석 여사의 9주기 제사...
현대차그룹은 정몽구 회장과 정의선 부회장 등 총수 일가에 대해 등기이사 재선임 절차를 반복했다. 총수의 책임경영을 실천하는 한편 계열사에 대한 경영권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엿볼 수 있다. 다만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 등 자문기관이 과거 정몽구 회장의 배임ㆍ횡령 전력 등을 문제 삼아 사내이사 연임 안에 반대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는 등 잡음이...
안 전 수석은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재판장 김세윤 부장판사)의 심리로 15일 열린 차은택(48) 씨 재판에 증인으로 나와 "박 전 대통령이 현대자동차 정몽구 회장과 김영환 부회장을 만났을 당시에 봉투를 직접 전달한 거로 안다"고 말했다. 이 서류봉투에는 플레이그라운드의 소개서가 담겨있었다.
안 전 수석은 "지난해 2월 박 전 대통령과 현대차...
국내 대표적 의결권 자문기관인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와 서스틴베스트는 17일 열리는 현대자동차 주주총회에서 정몽구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에 반대를 권고했다. 미르재단 출연 행위를 부정적으로 판단했고, 플레이그라운드 등 최순실 씨 관련 회사 지원을 참고 사유로 꼽았다. 여기에 2007년 현대글로비스에 일감 몰아주기 등으로 주주가치를 훼손했다는...
심사 대상에는 아버지인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을 비롯해 정몽구현대차그룹 회장,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그룹 총수들이 대거 포함돼 있는데도 말이다.
삼성생명의 경우 개인 최대 주주가 이건희(20.76%) 회장이지만 이재용 부회장이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는 삼성물산과 삼성문화재단, 삼성생명공익재단 등 삼성생명 지분을...
재단 이사장은 현대중공업 주가 상승으로 최근 1년 새 부유 주식자산 평가액이 3897억 원(58.7%) 늘어나 1조 원대 주식부자 대열에 올랐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도 주식 가치가 1년 새 2612억 원(26.6%) 늘어난 1조2437억 원으로, 조양래 한국타이어 회장의 주식 평가액도 1년 전 9762억 원에서 1조1869억 원으로 불어났다. 주식부호 4위 정몽구...
전경련은 ‘비선 실세’ 최순실 씨 소유로 알려진 미르ㆍK스포츠재단 설립 및 후원에 대기업 모금을 주도하면서 정경 유착의 핵심 창구 역할을 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비난 여론이 거세지자 삼성을 비롯해 SK, LG 등 주요 그룹들이 잇따라 탈퇴 의사를 밝혔고, 공기업의 탈퇴 행렬도 이어지고 있다.
앞서 정몽구현대차그룹 회장은 지난해 12월 ‘최순실 게이트’ 국회...
현대차그룹은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신년회를 개최하고 정몽구 회장이 직접 신년사를 발표할 예정이다. 정 회장은 신년사에서 최근 부진했던 해외 판매 실적 회복과 미국 트럼프 정부 출범에 따른 체제 재편 등에 대한 방안을 제시할 것으로 전해졌다.
롯데그룹은 지난 2010년 11월 착공에 들어간 롯데월드타워가 6년 만에 완공 마무리에 들어감에 따라 내년 시무식을...
뇌물죄로, 정몽구 회장을 뇌물공여죄로 특검에 고발했다. 대책위는 "박 대통령과 정 회장이 지난해 7월 단독 면담한 이후 정 회장은 작년부터 올해까지 미르재단과 K스포츠 기부, 플레이그라운드 광고체결로 총 200억 원을 제공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부는 세법 시행규칙을 제정해 현대차에 8000억 원의 면세혜택을 부여하고 출연금 납부...
미르재단과 케이스포츠재단 사태의 와중에 이목을 끄는 사건이 있었다. 이 사태에 연루되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재벌총수들이 청문회에 출석했던 지난 6일, 현대차 울산공장의 보안운영팀 직원으로 추정되는 이들이 국회 청문회장 앞에서 피켓시위를 벌이는 현대기아차 비정규직 직원들을 폭행하는 사건이 있었다. 이 사건은 국회청문회에 출석하는 정몽구 회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