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의 자율운항 전문회사 아비커스가 세계 최초로 대형 선박의 자율운항 대양횡단에 성공했다.
아비커스는 2일 SK해운과 18만 입방미터(㎥)급 초대형 LNG운반선 ‘프리즘 커리지’호의 자율운항 대양횡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 선박에는 아비커스의 2단계 자율운항솔루션인 하이나스(HiNAS) 2.0이 탑재됐다. 이번 항해는 자율운항 기술로...
◇대한해운
대한상선, 대한해운엘엔지, 창명해운이 이룬 깜짝 실적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500원으로 상향
2022년 1분기 실적 당사 추정률 68% 상회한 깜짝 실적 시현
이지니 대신증권 연구원
◇현대차
북미 전기차 공장 확정 등 13조원 투자
미국 조지아주에 연산 30만대 규모로 2025년 가동
급성장 중인 북미 전기차 시장에 대한 대응력을 높여주는 계기...
중흥건설, 넷마블, 세아 계열이 신규 편입(3개)됐고, HMM, 장금상선, 대우건설 계열은 제외(3개)됐다.
상위 5대 계열에서는 총차입금 기준 현대자동차, SK, 삼성, 롯데, LG 순으로 전년 대비 삼성(2위→3위)과 SK(3위→2위)의 순위가 변동됐다.
32개 주채무계열의 주채권은행은 우리(10개), 산업(8개), 하나(6개), 신한(5개), 국민(2개), SC(1개) 등 6개 은행으로...
연초 대비 현대중공업 41%↑ 현대미포조선 18%↑"1분기 발주, 이미 연간 목표 대비 41% 달성"1분기 수주 실적, 선가 상승에도 7년만 중국 앞서LNG선 수요 당분간 지속, 최근 원화 약세도 호재현재 2025년 인도물 수주…세대교체기 맞물릴 가능성
국내 조선주의 주가가 최근 증시에 불어닥친 각종 악재에도 불구하고 꿈틀대고 있다. 1분기 예상을 뛰어넘는...
현대중공업그룹 조선 부문 중간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유럽에 R&D센터를 개소하며 글로벌 R&D 협력을 강화한다.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독일 뒤셀도르프에 유럽R&D센터를 설립,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준 한국조선해양 미래기술연구원장, 허승재 주독일 대한민국 대사관 총영사, 펠릭스 노이가르트 독일...
그는 “이미 승인을 받은 후 상당기간이 지난 태림페이퍼, 에스엠상선, 원창포장공업 등도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며 “이외에도 IPO 심사를 청구한 기업 중에서도 관심을 가질 만한 기업으로 컬리, 쏘카, 교보생명보험, 현대오일뱅크 등의 대어급 기업이 포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HMM(옛 현대상선)이 최근 신임 CEO로 김경배 사장을 선임했다. 김 사장은 2020년까지 현대차그룹의 물류계열사인 글로비스 대표를 역임했던, 재계에선 '물류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HMM은 "글로벌 종합물류기업에서 9년여 대표이사를 역임한 물류전문가를 앞세워 글로벌 시장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그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향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새정부 '철도 지하화' 등 개발 호재작년 '구로하이츠'·'현대연예인' 이어'현대상선' 이달 예비안전진단 통과정비사업 속도…주변단지 호가 '들썩'
서울 구로구 구로1동 일대 아파트 재건축 사업에 속도가 붙었다. 해당 지역 아파트는 모두 준공 30년을 넘긴 노후 단지로 지역 내 재건축 열기가 뜨거운 곳이다. 구로1동 정비사업의 최대 걸림돌인 구로...
2018년 현대일렉트릭 지분(2.1%) 전량 매각한 이후 2020년에는 현대상선(現 HMM) 지분을 단계적으로 축소한 끝에 모두 매각했다. HMM의 경우 사실상 범현대가와 연결고리가 끊어진 만큼 “지분 보유의 상징성이 사라졌기 때문”이라는 게 당시 재계의 공통된 분석이었다. 현대상선은 상징성이 큰 계열사였다. 현대차는 현대건설 인수를 둘러싸고 현대그룹과 신경전을...
2018년 현대일렉트릭 지분(2.1%) 전량 매각한 이후 2020년에는 현대상선(現 HMM) 지분을 단계적으로 축소한 끝에 모두 매각했다. HMM의 경우 사실상 범현대가와 연결고리가 끊어진 만큼 "지분 보유의 상징성이 사라졌기 때문"이라는 게 당시 재계의 공통된 분석이었다.
현재 현대차가 쥔 범현대가 계열사 지분은 △현대중공업지주(2.21%) △현대오일뱅크(4.35...
5년이 지난 지금 국내 유일 국적 해운사로 남은 HMM(옛 현대상선)은 과거의 부진을 딛고 재건을 위한 신호탄을 쏘아 올릴 준비를 하고 있다.
2017년 한진해운 파산 HMM에도 악영향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진해운 몰락의 주요 원인은 내부적인 리스크 관리 실패와 글로벌 금융위기 두 가지로 요약된다. 업황이 좋을 때 선박들을 무리하게 사들이고 불황이 닥치면...
전망대로라면 HMM은 53%의 영업이익률로 창사(옛 현대상선) 이래 최대 연간실적을 기록하게 된다. 이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포스코에 이어 4번째로 많은 영업이익이다. 지난해 6조6789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현대차를 앞지른 수치다.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전망치도 각각 4조3291억 원, 2조5287억 원으로 예상된다. 분기 기준으로도 역대 최대 규모다....
아직도 조사가 진행 중이 한일/한중항로의 공동행위에 대해서는 해운기업에 대해 이중삼중으로 낙인을 찍기보다 법과 제도를 개선하는 방향으로 처리해줄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공정거래위원회가 15년간 이뤄진 HMM(옛 현대상선) 등 23개 국내외 해운사의 운임담합 혐의에 대해 위법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962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15년간 이뤄진 HMM(옛 현대상선) 등 23개 국내외 해운사의 운임담합 혐의에 대해 위법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962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이들 선사가 해운당국에 신고 등 해운업법 상 공동행위 허용 요건을 준수 않아 공정거래법 위반에 해당된다는 것이다.
공정위는 부당한 공동행위로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23개 국내외 선사에 대해...
현대중공업그룹의 대우조선해양 인수가 EU의 불허로 끝내 무산됐다. 다만 기업결합 불발 가능성이 이전부터 제기됐던 만큼 주가에는 큰 영향이 없었다.
증권가에서는 양사의 기업결합 관련 불확실성이 해소된 점을 긍정적으로 보고, 지난해부터 이어진 조선업계의 양호한 수주 실적이 주가 상승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했다.
14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EU(유럽연합)...
국내 추진엔진 시장의 경우 결합 후 대우조선해양의 추진엔진 구매처를 현대중공업 그룹으로 전환할 때 기존 공급업체의 국내 판매선이 봉쇄될 가능성을 분석했다.
협력업체 관련 구매시장의 경우 두 회사의 상선 합계 구매점유율이 71.8%로 나타나 결합 후 협력업체들의 판매선 및 가격협상력 감소 가능성 등을 평가했다.
공정위는 향후 전원회의를 열어...
공정거래위원회가 12일 가격담합 혐의를 받고 있는 HMM(옛 현대상선) 등 국내외 해운사들에 대한 제재 여부 및 수위를 확정한다.
공정위 심사관(검찰 격)이 이들 피심인에 보낸 심사보고서(검찰 공소장 격)대로 최대 8000억 원에 달하는 과징금 부과가 결정될 경우 해운업계에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된다.
공정위는 이날 전원회의를 열고 해운사 23곳의 공정거래법...
공시 대상 기업집단 중 아직 지주체제로 전환되지 않은 그룹은 OCI, 태영, 이랜드, 중흥건설, 태광, IMM인베스트먼트, 삼천리, 금호석유화학, 다우키움, 장금상선, 동국제강, 유진, 대방건설, 현대해상화재보험, 엠디엠, 중앙, 대우건설, HMM, 한국지엠, 쿠팡, 한국항공우주산업 등 21곳이다.
이들 기업이 지주 전환을 선택할지에 대해 귀추가 주목된다. 과거를 돌이켜 보면...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자율운항기술은 해양레저 문턱을 낮춰줄 뿐만 아니라 물류를 혁신하고 자원조사, 오염원 제거, 해양생태조사와 같은 해양개발의 모습도 바꿀 수 있다”라며 “내년 초에는 세계 최초로 대형 상선의 대양 횡단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건설기계 계열사인 현대두산인프라코어, 현대건설기계도 측량에서부터 작업계획 수립, 시공에...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의 M&A도 지연되고 있다. 현대중공업그룹의 중간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은 6개국에 기업결합심사를 신청했다. 카자흐스탄, 싱가포르, 중국 등에서 승인을 받았지만, 한국과 일본, 유럽연합(EU)에선 아직 심사가 진행중이다. 특히 EU는 코로나19 여파로 회의나 리서치가 제한적인 상황이라며 심사를 미루고 있다.
◇IPO 대어들도 연기하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