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의 해운 얼라이언스(동맹) ‘2M’ 가입 협상이 난항을 거듭하고 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2M이 고객인 화주들이 꺼린다는 이유로 현대상선을 회원으로 받아들이지 않기로 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2M은 세계 1, 2위 선사(머스크ㆍMSC)로 구성된 해운 얼라이언스다.
2M 얼라이언스 고위 관계자는 “현시점에서...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1일 화이브오션·DM쉽핑·인터지스·현대상선과 ‘한국 토니지 14~18호 선박펀드’의 본계약을 체결하고, 4개 해운사가 보유한 선박 5척을 인수하기로 했다.
이번 계약으로 선·후순위 금융 지원 등 금융회사와 캠코가 총 911억 원(약 8150만 달러) 규모로 조성한 선박펀드를 통해 4개 해운사는 기존 고금리 또는 단기 선박금융을 상환하고, 최장...
합작조선소 건설에는 약 5조 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완성되면 일반상선과 해양플랜트 건조, 선박 수리가 가능해진다.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11월 사우디 아람코와 조선, 엔진, 플랜트 등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 MOU를 체결했다. 아람코, 사우디 국영 해운사인 바리 등과 사우디 합작조선소 조인트벤처회사를 설립해 참여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지난달 30일 최 회장과 정...
정부는 현대상선과 한진해운에 각각 1조432억 원, 8387억원 등 총 1조9000억 원 규모의 P-CBO 발행을 통해 시장차입금을 차환토록 했고, 현대상선과 한진해운에 각각 5192억 원, 2857억 원 등 운영자금을 지원했다.
반면,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지원은 재무구조를 크게 개선할 수 있는 유상증자와 출자전환 등 자본을 확충하는 행태로 추진됐다. 해운과 조선업에 대한...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1일 “현대상선의 2M 가입 절차는 10일 전후로 마무리될 것”이라고 밝혔다.
임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정부종합청사에서 정례 기자간담회를 열고 “월스트리트 보도(현대상선 2M 가입 실패)는 사실이 아니다”며 이같이 말했다.
임 위원장은 “2M 가입 협상은 여러 가지가 맞물려 진행되기 때문에 완료된 것은 아니다”면서도 “10일 전후로...
현대상선이 글로벌 1ㆍ2위 해운사인 덴마크의 머스크와 스위스의 MSC가 이끄는 해운동맹 '2M'에 정식으로 가입할 전망이다.
1일 KDB산업은행 고위관계자는 "현대상선 2M 가입 여부는 이르면 10일 내외에 결론이 날 수 있다"며 "협상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기 위한 일부의 플레이에 일일이 대응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금융업계 및...
현대상선이 늦어도 18일 전에 글로벌 1ㆍ2위 해운사인 덴마크의 머스크와 스위스의 MSC가 이끄는 해운동맹 ‘2M’에 정식으로 가입할 전망이다.
1일 익명을 요구한 KDB산업은행 관계자는 “현대상선이 늦어도 2주 내 글로벌 해운동맹인 2M에 가입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날 오전 보도된 ‘현대상선 2M 가입 실패’에 대해 “현대상선이 재무적으로...
현대상선이 글로벌 해운동맹 2M에 가입하기 어렵다는 소식에 급락하고 있다.
1일 오전 10시 11분 현재 현대상선은 전 거래일 대비 10.42%(740원) 떨어진 6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한때는 전날보다 17.90% 떨어진 587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이날 급락은 현대상선의 글로벌 해운동맹 ‘2M’ 가입이 무산됐다는 보도에 따른 것이다. 2M은 덴마크 머스크라인과 스위스...
세계 최대 해운동맹인 2M이 고객인 화주들이 꺼린다는 이유로 현대상선을 회원으로 받아들이지 않기로 했다고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2M의 가입 거부로 현대상선은 큰 타격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결정은 지난달부터 어느 정도 예고됐다. 세계 최대 해운사 머스크라인은 지난달 화주들에 보내는 서한에서...
대우조선해양, 현대상선, 한진해운 등 기업금융실에서 구조조정실로 넘어와 본격적인 구조조정을 진행 중이다.
산은 관계자는 “지금 구조조정실에서 A기업 구조조정을 맡고 있다”며 “강만수 전 행장 퇴임 이후 구조조정실로 넘어왔다”고 말했다.
또 고교 동창인 임우근 회장이 경영하는 한성기업 측으로부터 억대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산은...
현대상선의 경우 해운 얼라이언스인 2M 가입이 아직 최종 확정되지 않았다. 이 회사의 2M 가입은 조만간 성사될 것이란 의견이 우세하지만 여전히 불확실성은 남아있다.
해운 물동량이 크게 개선되지 않는 점도 해당 산업에는 발등의 불이다. 자체 신용도로 회사채 발행 등 자금 조달이 여전히 쉽지 않다. 조선 업종과 마찬가지로 해운 산업도 내년 정부의 지원에 상당...
한진해운이 보유한 미국 롱비치터미널 인수에 현대상선이 비공개로‘가격제안서’를 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우선매수권을 보유한 SM그룹(대한해운)이 터미널 지분을 현대상선과 함께 인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30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SM그룹은 한진해운 롱비치터미널 지분 54%를 현대상선과 절반씩 나눠갖는 방안을 검토하고, 최근 정부에 이같은...
진행 중… 확정된 사항 없어”
△대우조선해양, 계열사 신한중공업에 자금 대여
△송원산업, 송원인터내셔널에 송원홀딩스 지분 현물출자
△[답변공시] 대우조선해양 “이란 해양플랜트 공사 수주 확정된 바 없어”
△삼호, 596억 원 규모 공사 수주
△현대상선, 한진해운 스페인 터미널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신세계I&C, 290억 원 규모 공사 수주
현대상선이 법정관리 중인 한진해운의 ‘알헤시라스 터미널’을 인수해 유럽 터미널을 확보한다.
현대상선은 전날 매각주간사로부터 알헤시라스 터미널 우선협상자 선정을 통보받았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상선은 지난 3일 입찰제안서를 접수했다. 오는 28일부터 약 2~3주간 실사를 거친 뒤 12월 말 경 본계약을 체결하면, 터미널 지분 100%를...
현대상선은 한진해운의 스페인 알헤시라스 소재 TTIA(Total Terminal International Algeciras) 컨테이너 터미널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이날 공시했다.
이외에도 ARIRANG 스마트베타4종결합이 전일 대비 2840원(29.97%) 오른 1만2315원에 거래됐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씨엔플러스가 유상증자와 전환사채 시행 소식에 전일 대비 1255원(29.77%) 오른...
현대상선은 23일 국적선사 최초로 ‘한국-베트남 다낭 직기항 서비스(HDX·Haiphong Danang Express Service)’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현대상선은 HDX 노선에 1000TEU급 컨테이너선 2척을 투입해 한국, 중국 등에서 베트남 다낭 직항을 원하는 화주들에게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HDX 노선의 기항지는 광양·부산·상하이·하이퐁·다낭·홍공·광양이며...
대한해운이 사실상 제2의 국적선사로 도약할 가능성이 열린 가운데, 현대상선이 글로벌 해운동맹 ‘2M’ 가입에 난항을 겪으며 초대형 국적선사로 키우겠다는 정부의 해운업 재구축 계획도 빛이 바래고 있다.
22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전날 한진해운은 대한해운과 미주-아시아 노선 영업양도에 관한 본계약을 체결했다. 인수대금은 370억 원이다. 한진해운 법정관리...
그간 상선건조 계약만을 간간이 따내면서 연명했지만, 올해를 한 달여 남겨놓은 상황에서 연초 수주 목표액의 절반도 채우지 못했다.
최근 현대중공업은 올해 초 제시했던 수주 목표치를 대폭 조정했다. 지난 10월 말까지 집계된 수주 규모는 62억 달러로, 수정전 목표치 195억 달러 대비 수주달성률은 32%에 그쳤다. 단, 정정공시를 통해 조정한 수주 목표치...
현대중공업 그룹 내 조선 3사를 기준으로 보면 10월 말까지 총 24척(현대중공업11척, 현대미포조선 5척, 현대삼호중공업 8척)을 수주했다. 탱커 12척, 가스운반선 3척, 벌크선 1척, 석유화학제품운반선 3척 등으로 모두 상선과 기타 선박들이고 해양플랜트는 없다.
대우조선은 연초 108억 달러로 잡은 수주목표를 지난 6월 62억 달러로 확 줄였음에도 현재 13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