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현대차그룹, CJ, LX그룹이 인수 후보군으로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해운업계에선 SM그룹과 장금상선 등이 재무적 투자아와 손잡고 인수전에 참여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산은 관계자는 "해진공, HMM의 제반 이해당사자들과 함께 매각전략 수립 등 컨설팅을 포함한 매각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조조정 △현대상선(현 HMM) 워크아웃 등 굵직한 케이스를 해결했다.
20년 넘는 금융‧파산 경력자 배치…‘융합 법률서비스’ 고도화
김철만(사법연수원 23기) 변호사는 1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파르나스타워 사무실에서 본지와 인터뷰를 갖고 “부동산 신탁사의 경우 2015년께 이래 책임준공 확약형 관리형 토지신탁 상품을 다수 출시하면서 부동산 PF...
현대상선(현 HMM)은 외국자본에 의한 적대적 M&A 가능성이 불거진 2004년 우리사주조합제도를 통해 자사주 300만 주를 매입해 경영권 방어에 활용하기 했다. KT&G 우리사주조합은 2006년 ‘기업사냥꾼’으로 알려진 미국 투자자 칼 아이칸의 적대적 M&A가 시도되자 당시 경영진에 대한 지지입장을 밝혔다. 당시 KT&G 우리사주의 지분율은 5.7%였다.
직접 참여한...
HMM이 호실적에 상승세다.
14일 오전 10시 23분 기준 HMM은 전날보다 3.04% 오른 2만205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HMM은 지난해 매출(연결 기준) 18조5868억 원, 영업이익 9조9455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HMM의 전신인 현대상선의 설립 이래 최대 연간 실적이다.
기관·안전시스템 자동화 기술 실증 나서대형상선 분야 첫 기술개발 도전2024년까지 실제 선박에 실증 계획
HD현대의 조선·해양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미국선급협회(ABS)와 손잡고 무인선박 현실화에 나선다.
한국조선해양은 6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가전ㆍIT 전시회 ‘CES 2023′ 기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ABS와 자율운항 선박의 기관자동화...
업계 관계자는 “박근혜정부 때만해도 현대상선(지금의 HMM) 그보다 더 큰 한진해운이 있었으나 한진해운을 없애버리면서,, 이제는 대형국적선사(HMM) 하나밖에 없어 접근법을 신중하게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유일하게 남은 국적선사에 대해 민영화는 바람직한 방향이지만 서두를 필요없이 제대로 준비를해서 여건이 갖춰지고 인수할 대상도 꼼꼼히...
2012년 현대상선이었던 때 3분기 누적 매출 기준 1249억 원과 비교하면 4085억 원(326.9%) 증가했다.
아울러 △포스코(1360억 원ㆍ81.3%) △농협(862억 원ㆍ178.3%) △하림(825억 원ㆍ392.4%) △미래에셋(801억 원ㆍ264.5%) △S-OIL(620억 원ㆍ13.9%) △삼성(507억 원ㆍ53.6%)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해당 기간 임원 1인당 매출 규모가 가장 많이 줄어든 그룹은 SK로...
조 위원장은 "당시 구조조정실에서 근무했다"며 "한진해운과 현대상선을 합병해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는 의견에도 정부는 한진해운의 파산을 결정했고, 이로 인해 물류대란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간이 흘러 한진해운의 파산 결정도 국정농단에 따른 것으로 밝혀졌지만, 정부는 산업은행 부산이전이라는 또다른 국정농단을 반복하고...
대형 상선용 자율운항 시스템 검증이 가능하다는 강점이 있다.
대우조선해양 측은 이번 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쳐 자율운항 솔루션(DS4 Safe Navigation)에 대한 기술적인 검증이 완료됐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한국선급과의 협업을 통해 해당 기술에 대한 인증 작업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그룹도 자율운항 시스템 개발 자회사 아비커스(Avikus)...
산은은 최근 범(汎) LG계열 물류그룹인 LX판토스와 경영권 매각을 위해 사전 접촉했고, 현대글로비스 포스코 CJ그룹 SM상선 등과도 잇달아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산은은 보유 지분 전량을 매각한다는 방침이나 지분을 한 회사에 모두 팔지, 2~3개 회사에 쪼개 팔지에 대해서는 유동적인 것으로 전해졌다.
시장 안팎에선 HMM의 경영 여건이 개선된...
HMM(옛 현대상선), 지멘스, 플렉스 등 대기업과 외국계 기업, 스타트업 등이 알스퀘어를 통해 공간을 구하고, 내부 단장을 마쳤다.
부동산 데이터 불모지인 베트남에서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 알스퀘어베트남은 최근 SK에너지로부터 공단 정보 관련 시장 조사 업무를 수주했다. 신한생명, 미건라이프 등 공장∙오피스도 연결하며 꾸준히 매출이 늘고 있다.
알스퀘어...
HD현대 선박 자율운항 전문 회사 아비커스(Avikus)가 2060년까지 매출 20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영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비커스는 지난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보트 쇼 ‘포트로더데일(Fort Lauderdale International Boat Show)’에서 선박 자율운항 분야 앞선 기술력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일반 상선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해군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차세대 첨단함정의 사이버 생존성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해양분야뿐만 아니라 육상분야의 현대자동차, 항공분야의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4차산업혁명에 대한 각 모빌리티 분야의 대표 기관에서 참가해 각 분야에서의 사이버보안 강화를...
포스코, 최정우 회장 신사업 의지풍부한 현금 자산 등 유력 후보로
현대차, 차 운반업과 시너지 기대HMM 사장, 현대글로비스 출신
SM, HMM 3대 주주 올랐지만인수자금 10조 충당 어려울 듯
최근 정부와 산업은행이 대우조선해양을 한화그룹에 매각하기 한 이후 시장에서는 다음 민영화 대상인 국내 최대 컨테이너선사인 HMM(옛 현대상선)도 새주인을 찾아 줄...
현대중공업그룹이 조선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까지 새로 출범시키는 등 매각 작업은 한동안 순조롭게 진행됐다. 하지만 유럽연합(EU)이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시장 독점을 이유로 인수를 불허하면서 대우조선해양 매각은 또다시 불발됐다.
이후에도 방산에 속하는 특수선 부문과 상선 부문을 분리매각하는 방안 등이 추진됐으나 번번이 실패했다.
결국...
23개 집단 중 SK, 현대차, 롯데, CJ, DL, 효성, 부영, 코오롱, 장금상선, 현대해상화재보험, 일진, OK금융그룹 등 12개 집단의 총수 일가는 미국·일본·싱가포르·홍콩·영국령 버진아일랜드 등지에 지분이 20% 이상인 38개 국외계열사를 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9개 집단의 21개 해외 계열사는 총수 일가의 지분이 100%였다.
공정위 관계자는 "일부 그룹이 상당히...
현대중공업그룹 지주사 HD현대의 선박 자율운항 전문 회사인 아비커스(Avikus)가 세계 최초로 2단계 자율운항 솔루션 상용화에 성공했다.
아비커스는 전날 SK해운, 장금상선 등 국내 선사 2곳과 대형선박용 자율운항 솔루션인 ‘하이나스(HiNAS) 2.0’의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하이나스 2.0은 컨테이너선과 LNG선 등 건조 중인 총 23척의...
지난 1월엔 유럽연합(EU)의 반대로 현대중공업그룹과 인수합병이 무산됐다. 경영 정상화가 우선되지 않으면 매각에도 차질이 빚을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 2000년 이래 대우조선에 투입된 공적자금만 12조 원에 달한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 1조7546억 원의 영업손실, 올해 1분기 4701억 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올해 영업익 컨센서스 역시 5000억 원대...
15개 선사는 고려해운, 남성해운, 동영해운, 동진상선, 범주해운, SM상선, HMM, 장금상선, 천경해운, 팬오션, 팬스타라인, 태영상선, 흥아라인(국적선사)와 SITC(외국적선사) 등이다.
공정위에 따르면 선사들은 해당 항로 운임을 인상 및 유지할 목적으로 약 17년간 최저운임(AMR), 각종 부대운임의 도입 및 인상, 대형화주에 대한 투찰가격 등 제반 운임에 대해 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