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해원노동조합(해상직원)이 6년째 임금 동결 및 복지혜택 축소를 결정했다.
현대상선은 지난 30일 유창근 사장과 윤갑식 해원노조위원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2017년도 정기 임금 및 단체협상(이하 임단협)’에서 임금 동결에 합의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임금과 복지제도를 동결한 현대상선 노사는 협력을 통해 선박안전운항과...
현대상선이 1만1000TEU급 컨테이너선 2척을 인수한다. 또 대우조선해양과 체결했던 초대형 유조선(VLCC) 5척 본계약도 곧 체결한다.
현대상선은 31일 한진중공업이 건조 중인 1만1000TEU급 컨테이너선 2척을 매입하기로 결정했다. 대형 컨테이너선을 조기에 확보하여 선대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번 선박은 고효율 친환경 선박으로 2018년...
코스피 상장기업 현대상선은 1만1000TEU급 컨테이너선 2척에 대한 신조선박 확보를 31일 공시했다.
이번 신규시설투자는 고효율 신조선 조기 확보를 통한 서비스 경쟁력 확보를 목적으로 한다. 투자 기간은 2017년 10월 20일부터 2018년 5월 31일까지다.
총투자금액은 1818억9360만 원으로 자기자본 대비 16.79%의 비중을 차지하는 규모다....
코스피 상장기업 현대상선은 초대형유조선(VLCCㆍVery Large Crude-oil Carrier) 5척의 신조 선박 확보에 대한 내용을 31일 공시했다.
이번 신규시설투자는 신조 선박 확보를 통한 선대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투자 기간은 2017년 8월 31일부터 2019년 9월 30일까지다.
총투자금액은 4702억8478만 원으로 자기자본 대비 43.42%의...
SM상선은 현대상선을 제치고 한진해운의 터미널과 네트워크를 인수하며 규모를 키우고 있다.
해운업계 관계자는 “한진해운 파산 이후 현대상선뿐만 아니라 고려해운, 장금상선 등 중소형 선사들의 물동량도 늘었다”며 “게다가 SM상선이 새로 등장하면서 국적선사들의 물동량 감소폭은 예상보다 적었다”고 말했다.
선복량은 현대상선의 절반이 채 안 되지만 강력한 오너십 아래 투자를 확대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SM그룹은 28일 대한해운이 종속회사인 SM상선, 대한상선, 우방건설산업을 합병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SM상선 관계자는 “장기적으로 원양 국적선사를 목표하고 있지만 아직은 규모가 너무 작기 때문에 합병을 통해 규모를 키우는 것”이라며...
현대상선과 대우조선해양이 맺은 초대형 유조선(VLCC) 건조 본계약 체결이 늦어지는 이유는 무역보험공사 때문이다. 무역보험공사는 현대상선이 재차 유동성 위기에 빠질 경우 자율협약기관으로 참여하게 될 수 있다고 우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상선은 선박 신조 프로그램을 통해 VLCC 자금 9000억 원을 조달할 계획이었다. 선박 신조 프로그램이란 지난해 10월...
한국의 대형 국적선사는 이제 현대상선만 남았다. 정부는 해운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종 정책을 내놓았지만 국내 선사들의 입지는 더욱 좁아지고 있다. 해운업계는 현대상선이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전폭적이고 빠른 지원이 필수 조건이라고 입을 모은다. 다만, 정부의 지원에도 해운 시황이 기대에 못 미치면 현대상선의 미래가...
현대상선이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으로부터 최대 1조 원 규모의 투자제안을 받았다는 소식에 강세다.
22일 오전 9시20분 현재 현대상선은 전날보다 2.75% 상승한 8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상선은 앞서 블랙록으로부터 1조 원 안팎의 투자 제안을 받고 협의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현대상선 관계자는 "투자 세부 조건에서 양...
현대상선이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과 진행하던 1조 원 규모의 투자제안을 일시 중단했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20일 "블랙록에서 1조원 규모 투자를 제안해와 협의를 한바 있다"면서도 "하지만 세부내용을 협의하지 않아 투자 수용이나 거부를 결정할 상황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해운업계는 현대상선이 이번 투자를 성사시키면 선박 신조...
합병 후 SM상선의 자산규모를 1조 원 대 이상으로 키워 국적 1위 컨테이너선사인 현대상선급으로 키우려는 시도다.
2010년 우방과 극동건설 인수 이후 한동한 주춤했던 건설사 인수에 다시 나선 것 역시 지배구조 정리 초읽기라는 분석이 나온다. SM그룹은 지난해에만 성우종합건설, 태길종합건설, 동아건설산업을 인수했고 현재는 경남기업 인수 막바지 단계다....
현대상선이 지난 6월 ‘선박 운항 정시성’ 부문에서 전달 대비 8계단 뛰어 오른 글로벌 4위에 이름을 올렸다.
현대상선이 이번에 기록한 세계 4위는 회사의 역대 최고 순위다. 선박 운항 정시성은 컨테이너 운송 서비스 품질을 나타낸다.
현대상선은 6일 덴마크 해운분석기관 시인텔(SeaIntel)이 글로벌 상위 선사 18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6월 선박 운항 정시성을...
CB 발행공시 권면총액이 가장 높았던 기업은 2조2848억원 규모를 발행한 대우조선해양으로 집계됐다. 이어 현대상선(6000억 원), 키움증권(1470억 원), 휴젤(1000억 원) 순이었다.
BW는 두산인프라코어와 두산중공업이 각각 5000억 원으로 가장 많이 발행했고, 두산건설(1500억 원), 동아쏘시오홀딩스(1000억 원), 에이프로젠제약(500억 원)이 그 뒤를 이었다.
현대상선이 컨테이너 운송 서비스 품질을 나타내는 '선박 운항 정시성' 부문에서 세계 4위에 올랐다.
6일 현대상선에 따르면 덴마크 해운분석기관 시인텔(SeaIntel)이 글로벌 상위 선사 18곳을 대상으로 6월 선박 운항 정시성을 분석한 결과 현대상선은 83.6%로 4위를 차지했다.
현대상선 선박 운항 정시성은 전달보다 8.6%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조사 대상 평균인 78...
현대상선이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인사로 현대그룹 출신 김충현 부사장이 회사를 떠나면서 현대상선은 유창근 사장 중심으로 재편됐다.
31일 현대상선 관계자는 "지난 28일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며 "전략재무총괄, 심사구매총괄, 인사지원총괄을 관리총괄로 통합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유창근 사장이 취임한 후 두 번째 개편이다....
당시 현대증권 최대주주를 거슬러 올라가면 '현대증권 최대주주→ 현대상선→현대상선 최대주주→현대엘리베이터→현대엘리베이터 최대주주→현정은 회장'으로 이어진다.
대주주 주식만 비싸게 사주고 나머지는 시가로 산 셈이다. KB자산운용의 KB손보 주식매도를 곱지 않은 시선으로 본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KB자산운용이 모회사인 KB지주를 위해...
현대상선의 미주(서안), 부산항 물동량이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의 유력 해운전문지 저널오브커머스(JOC)의 자회사인 '피어스'(PIERS) 데이터에 따르면 현대상선의 미주 서안 물동량은 올해 6월 말 기준 주간 1만4055TEU(1TEU는 20피트 길이 컨테이너 1개)로 전년 동기(7953TEU) 대비 77% (6102TEU) 증가했다.
미주 서안...
현대상선이 장기적으로 생존하기 위해서는 약 10조 원의 투자가 더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현대상선은 25일 글로벌 경영 컨설팅회사 AT커니(AT Kearney)의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5년간 9조9000억 원의 투자가 필요하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작성해 지난 5월 산업은행에 제출했다.
특히 보고서는 선대 규모 확대를 위한 선박 발주에 약 5조6000억...
또 현대상선 선박 매입 및 용선 위주의 사업을 벌이고 있는 한국선박해양의 업무영역을 인트라 아시아 선사의 소형 선박으로 확대해 소형 선박 교체 수요에 부응하는 방안도 제시됐다.
이밖에 ▲운송 안정화와 서비스 지속을 위한 적자 노선 유지 및 신규 노선 확대를 위한 정부 지원, ▲국적선사 신뢰 회복을 위한 보증보험 등 위험관리 제도 도입 등을 제안했다. 아울러...